지난 5월 5일 대성전을 봉헌하고 내년 3월에 있을 설립 20주년을 맞아 교회 설립의 목적인 영혼구령에 박차를 가해야 할 이 때에, 우리 성도들이 능력 있는 전도를 할 수 있도록 윤석전 담임목사를 강사로 ‘영적 축복 대성회’가 11월 21~23일 저녁까지 본교회에서 열렸다. 마태복음 10장 1-15절을 본문으로 윤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인정하는 분량만큼 그에게서 하나님의 능력은 나타난다”고 전제한 후, “하나님의 뜻을 무제한 환영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한다. 말씀에 순종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를 장악했다는 것이다. 이 사람에게 응답이 있고 치료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은 하나님이 그를 붙들고 쓰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축복을 주시면 문을 열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런데 입으로는 아멘 하면서 속으로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 사람에게 어떻게 능력이 나타나겠는가. 하나님 말씀 안에 이미 부유와 치료와 영생과 축복이 다 들어 있는데 나에게서 그런 역사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증거"라고 역설했다.
또한 윤목사는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내신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하기를 원하신다. 그런데 나의 지식과 자아가 하나님의 일을 방해한다”고 안타까워하면서, “하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거절할 용의가 없는 사람이 하나님의 큰 일꾼이 되고, 큰 전도자가 되며, 내 문제도 해결하고 다른 사람의 문제도 해결해 줄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이 된다"고 강조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