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부성회 이모저모

등록날짜 [ 2006-08-15 16:00:10 ]


○…1500명을 동시수용하는 수양관의 자동화주방시스템을 갖춘 식당은 아침부터 몰려온 성도들로 인해 저녁식사시간에는 5000여명이 한꺼번에 몰려 10여미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지만 1시간내에 모든 성도들이 식사를 마쳤다.

○…사회복지국 이웃사랑실에서는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해 성회기간동안 자체 프로그램을 가졌다. 용인 민속박물관 방문, TV시청예배, 천국나무만들기, 과일요리하기 등의 시간을 가졌다. 7년째 장년성회 때마다 자체 프로그램을 가지며 타교회에서도 장애자녀를 맡기고 있다.

○…22~24남전도회는 하루 세 번 총 6시간 정도 쓰레기 분리수거 작업을 한다. 5분도 서 있기 힘든 햇볕 아래 가정 쓰레기와는 비교도 안되는 악취와 수고의 땀방울에 가슴이 뭉클해 인터뷰를 오래 하지 못했다.
양기선 회장(22남)은 일반, 음식, 재활용 쓰레기 구분을 각별히 부탁했다. “분리하지 않은 쓰레기를 봉지에 묶어 버리니 구분하기 위해 일일이 봉투를 풀어야 한다"며 성도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성회가 열리는 3박4일 동안 기도의 열기는 어느때보다 뜨거웠다. 예배가 시작되기 전후 수양관의 200개나 되는 기도실 앞은 개인기도를 하기 위해 달려 온 성도들의 신발들이 가지런하게 정리되어 있다. 기도실에 들어가지 못한 성도들은 수양관 뒷산에 올라 산기도를 하며 부르짖어 기도해 그 동안 얼마나 영적으로 갈급했었는지를 표현했다.

○…충남 대천 000교회 000집사는 간암과 디스크로 지팡이에 의지해 왔지만 말씀에 은혜받고 지팡이를 버리고 갔다.

위 글은 교회신문 <9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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