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초교파 청년대학 연합 하계성회

등록날짜 [ 2006-08-15 16:37:43 ]

‘생각’의 변혁을 통해 청년의 비전 성취
성령의 은사집회에 5000여명 은혜 충만



8월의 햇볕이 흰돌산 수양관에 모인 청년들의 열정만큼이나 뜨겁게 내리쬐었다. 청년들의 심정에는 ‘생각'의 변혁을 통해 얻게 될 비전과 은혜에 대한 갈망으로 가득했다.
윤석적 목사는 태풍에 연이 날리듯 생각이 요동치는 청년의 때, 위대한 일을 수태하는 것과 행복, 꿈과 희망 모두 생각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강조하며 생각을 지킬 것을 호소하였다. 또한 악한 일과 불행, 좌절 그리고 사망 역시 육신의 생각이라는 씨앗을 심은 결과인 것을 설교하였다. 생각이 썩게 되면 자신의 인생이 쓰레기와 같은 작품이 나온다는 경종을 울리는 말씀이었다.
성회가 계속되면서 ‘생각’에 대한 깊이 있는 말씀이 청년들의 심령에 각인되어 갔다. 자신이 소유한 것이 자신의 것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를 위해 사는 것, 주를 위해 드리는 것만이 진정으로 자신의 소유가 될 수 있다는 말씀은 신앙생활에 대한 근본자세를 돌아보게 하였다. 윤 목사는 하나님은 후회가 없는 분이시기에 하나님의 생각이 자신의 생각이 될 때 하나님의 뜻이 나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영적 원리를 제시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생각을 통제할 것을 역설하였다.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무지함과 하나님을 위해 살지 못하는 것이 방탕이기에 세상의 지식과 인격, 박애주의는 결국 한계에 부딪힌다는 사실을 깨우쳐 주었다. 성령의 지혜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혼미케 하는 세상의 유혹과 미혹, 의혹을 이겨내야 하며, 그것은 반드시 기도로 이루어지는 것임을 책자를 펼쳐주듯 깨닫게 해주었다. 은사집회를 통해 청년들이 성령충만을 입어 방언을 말하게 되었고, 성령의 지혜와 지식, 통변과 믿음 등 은사들이 폭포수처럼 넘치게 임해 수천명이 받은 은혜를 간증하며 일어섰다. 생각에는 높이와 넓이, 그리고 길이에 제한이 없기에 하나님의 나라에 기록될 위대한 비전을 지금, 청년의 때에 수태하라는 값진 말씀은 청년들의 심정을 관통하는 듯했다.
윤석전 목사의 설교를 통해 은혜 받고 변화되는 흰돌산의 성령의 작품들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나라에 기록될 것이다.

참석자 간증

● 예전부터 나는 하나님을 잘 믿고 있다고 자부해왔지만, “신앙인격을 회복하라”는 표어를 보는 순간 마음속에 무언가가 다가왔다. 교회만 다녔지 나가서는 은혜를 곧 잃어 버렸던 내 모습을 회개하게 되었다. 이번 성회를 통해 믿음과 지식의 은사를 받았다. 처음엔 의심했지만, 기도할 때 성령으로 책망을 받고 의심했던 것을 회개했다. 받은 은혜를 정말 교회가 부흥되는 데 에너지로 삼고 싶다. 그리고 선교사가 비전인데 그 비전을 꼭 이루도록 전진해 가고 싶다.
(안양 영은교회 박선우 자매)


● 오기 싫은 마음을 가지고 왔지만 큰 은혜를 받았다. 섬기기보다 섬김받으려는 교만하였던 모습, 마음속으로 범죄하고 불신하며 무시했던 모든 것들을 회개하게 되었다. 주님 뜻대로 살아야 하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육신의 생각에 젖어 살아가며 갈급하였던 심령을 회복시켜주셨다. 주님의 사랑을 통해 나 역시 남을 사랑하고, 충성하며, 전도하면서 살아가야 할 것을 다짐하였다. 늘 할 수 없다고 느꼈던 것들에 대한 확신을 얻었으며, 매순간 주님을 느끼고 방언으로 기도해야한다는 것도 깨달았다. 막연히 돈을 많이 벌겠다는 생각에서 무엇을 위해 벌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그것은 중심에 항상 예수님을 모시는 것이다.
(서울 천산교회 이현민 형제)


●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내가 나쁜 짓을 더하고 다녔는데, 이번 성회를 통해 많이 회개하고, 왜 기도하지 않았는가에 대해 많은 눈물을 흘렸다. 많은 은사가 임하여 주심에 감사했다. 변하지 않도록 주님 아버지께서 붙들어 주실 것을 믿는다. 이전의 내가 아닌 새로운 나로 살아가겠다.
(경남사천 소곡교회 김보영 자매)

위 글은 교회신문 <9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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