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여 동안 진행된 연세중앙교회 ‘2006 흰돌산수양관하계성회’가 모든 세미나 때마다 참석인원들이 만원을 이룬 가운데 성황리에 끝이 났다.
이번 하계성회는 매 세미나마다 사상 유례없이 성도들로 성전이 가득 메워졌으며, 특히 장년부세미나와 직분자세미나는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하여 수백명이 그냥 돌아가야만 하는 등 인기리에 진행됐다. 전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중고등부세미나’는 2차에 걸쳐 마감사례를 이뤘으며, 갈수록 늘어나는 등록인원 때문에 숙소나 세미나 수용 인원을 어떻게 늘릴 것인지 그 대책이 시급해지고 있다.
또한 수많은 성도들의 자발적인 충성으로 이루어지는 성회 진행 역시도 수준급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식당에서, 소각장에서, 아스팔트 위 도로안내 등에서 각각 그 맡은 바 임무를 다한 성도들의 충성이 더욱 빛난 성회이기도 했다.
매년 성회가 진행될 때마다 강사 윤석전 목사는 몸을 아끼지 않는 설교를 통해 ‘생명의 말씀’을 전해 참석한 이들마다 큰 은혜를 받고 돌아갔다. 은혜받은 이들은 개 교회로 돌아가 교회와 그 지역을 변화시키는 데 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 글은 교회신문 <9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