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집한 성도들 아브라함처럼 말씀 따라 살 것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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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을 예수와 함께 시작하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든 5000여 명의 성도들로 새해 첫날부터 수원 흰돌산수양관이 떠들썩 했다. 은혜받기를 사모하는 이들로 인해 “아멘”이 파도치는, 성령이 역사하시는 절정의 시간이었다.
흰돌산수양관 원장 윤석전 목사는 창세기 12:1~4절 말씀을 중심으로 “2007년도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님 말씀을 좇아 살자. 내 생각의 처소가 어디 있나 점검하라. 내 생각과 수단, 내 근성으로 살려는 마음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 말씀으로 살라”고 성회 첫 시간을 시작했다.
윤 목사는 “아브라함이 75세에 갈대아우르에서 하나님 말씀을 듣고 떠났듯, 또 하란 땅에서 하나님 말씀을 듣고 떠났듯, 영적인 갈대아우르, 하란 땅에서 떠나 주님 말씀을 좇아 가라. 그리하면 하나님이 나를 책임지신다. 육체가 있을 때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살고, 육체가 끝날 때는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보호 아래 안전하게 살자. 성령의 생각대로 살면 내 영혼이 평안하다”고 전했다.
성회 둘째 날부터는 “새벽예배, 주일성수, 십일조 등 우리의 믿음을 하나님께 보이자. 행함 없는 믿음으로 살지 말고 주님이 동의하는 믿음을 갖고 살자. 우리는 예수의 생명을 가진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야 한다. 행동하여 움직이자. 하나님의 축복을 소유하는 자가 되자. 2007년도는 세상의 물질문명이 아닌 아버지가 주신 부유로 살자”며 뜨거운 말씀을 쏟아냈다.
한편 윤 목사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기업을 하되 참된 기업인은 능히 나를 도울 수 있는 하나님과 함께 해야 한다. 양과 같이 각기 제 갈 길로 가지 말고 아브라함같이 믿음 따라, 하나님 말씀 따라 축복의 땅으로 가라”며 기업을 운영하는 실업인들에게 ‘기업의 바른 신앙윤리를 가지라’며 일일이 기도해 주는 시간도 가졌다.
대성전을 가득 메운 성도들은 아브라함처럼 말씀 따라 가서 축복받는 2007년도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이 주신 부유로 살 것을 다짐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위 글은 교회신문 <10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