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기독선교연합회 부흥축제 ‘경찰이여 일어나라’
윤석전 목사, “예수생애 재현하는 전도자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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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기독선교연합회(회장 홍성삼 마포서장)는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를 초청, 부흥축제 ‘RISE UP! POLICE! (경찰이여 일어나라)’를 5월 10일 오후 7시~9시 30분 서울경찰청 2층 대강당에서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서울기독경찰들의 영적 재무장과 평양 장대현교회 성령의 역사를 서울경찰선교회를 통해 재현하여 성령의 바람을 서울 전지역으로 확산시키고, 이번 성회의 뜨거운 성령의 열기를 내년 6월 6일 잠실 올림픽 경기장에서 10만명이 모일 ‘2008 경찰선교부흥축제’로 이어간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청선교회장 조현배 집사의 사회, 최동규 단장(경찰홍보단)의 오프닝 연주, 서울경찰청장 홍영기 장로의 인사, 서울경찰연합찬양단의 찬양, 정현수 교수(연세중앙교회) 외 1명 특송, 윤석전 목사의 설교, 고제동 목사(서울경찰청경목실장)의 축도 순으로 부흥축제가 진행됐다.
윤석전 목사는 고린도전서 12장 3절을 중심으로 1시간 30분간 진행된 설교를 통해서 “성령으로 예수의 증인돼 15만 경찰을 복음화하자”고 전도 메시지를 선포했다. 윤석전 목사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구원사역을 이루기 위해 성령으로 잉태되었고, 성령으로 죽은 자를 살리고 문둥이를 깨끗케 하는 이적과 능력을 행했으며, 성령으로 죽은 지 삼일 만에 부활했으니 예수를 가장 잘 아는 분은 성령”이라고 소개하고, “15만 한국경찰의 복음화를 위해서는 구원받은 자의 심령에 임재하시는 성령을 거역하거나 훼방하지 말고 전도의 감동에 절대 순종하라”고 설교하면서 “성령에 의한 전도만이 영혼구원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윤석전 목사는 “하나님은 인류구원을 위해 아들을 죽이기까지,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 목숨을 십자가에 내놓기까지 희생했다”고 전하면서 윤목사 자신도 “‘나는 죽어도 너희는 구원받아야 된다’는 예수의 심정으로 지옥 가는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돈과 명예와 가족과 목숨까지 초월하여 전력을 다해 목회하고 있다”고 고백하면서 “기독경찰들도 내가 전하지 않으면 동료가 지옥 간다는 심정으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서 전도하라”고 설교하였다. 윤석전 목사의 구령의 열정에 불타는 전도메시지가 증거되는 1시간 30분 동안 서울경찰선교회원들과 가족 1000여명은 미동없이 설교를 경청하였다. 통성 기도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전도하라는 성령의 감동을 무시하고 거역하였던 지난날을 회개하면서 “성령으로 예수의 증인 되게 하옵소서”라고 뜨겁게 기도하였다.
이날 서울경찰청장 홍영기 장로는 “설교 시간 내내 눈물을 멈출 수 없을 정도로 큰 은혜 받았다”고 전했고, 참석한 서울기독선교연합회원들은 4만 서울경찰과 15만 전국경찰의 복음화를 위해 성령으로 예수생애 재현할 것을 다짐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1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