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나타나는 능력

등록날짜 [ 2007-06-12 13:59:25 ]

내 안에 계신 그분의 능력을 인정하고 사용하라


5월 21일 월요일 저녁부터 25일 금요일 저녁까지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 성전에서 영적축복대성회가 열렸다. 성령강림주일을 한주 앞두고 열린 이번 성회는 마태복음 12장 22-32절에 “성령으로 나타나는 능력”이라는 제목으로 성령을 통해 나타나는 권능에 대해 설교를 하였다.
단독 강사로 나선 윤석전 담임 목사는 첫날, “예수는 지옥에서, 마귀의 손에서, 질병에서, 불가능에서 인간을 건져내러 오셨다. 이번 성회에 우리도 꼭 이런 능력을 받아야 한다”면서 “성령이 계신 곳에는 성령을 수종드는 권능이 있으니 이미 성령 받은 우리에게 성령으로 권능이 있음을 인정하자”라고 영적축복대성회의 서막을 열었다.

둘째 날 윤석전 목사는 “하나님의 웅장한 능력을 갖고 있음에도 믿지 않고 인정하지 않아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성령의 권능은 내안에 계신 성령을 인정할 때 나타나며 그의 힘과 능력으로 질병 귀신 마귀가 떠나간다. 모든 교회와 가정은 성령으로 나타나는 권능이 있어야 걱정이 없다”면서 “세상과 섞이지 않고 분리될 때 하나님 나라의 힘이 있다. 어디를 가도 세상과 섞이지 않은, 소속이 분명한 자 앞에는 권세가 나타난다”라고 강력히 주장하면서, 성령 안에서 세상나라와 완전히 구분되어 정조를 지킨 신부의 믿음을 가진 자에게서 능력은 절로 나타난다고 설교하였다.

셋째 날 말씀의 능력이 설교 속에서 나타나는 증거들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사모함으로 아침성회부터 발걸음이 분주했다. 이번 성회를 통해 능력 받기를 원하는 수많은 성도들이 예배 전 기도를 통해 또한 찬양을 통해 그 사모함을 드러냈다. 드디어 강단에 선 윤석전 담임 목사. 성도들은 윤 목사의 입에 시선을 집중했다. “능력 있는 사람이 교회의 재산이며, 능력 있는 사람이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하늘의 재산이다. 하나님이 내 안에 거하신다는 가치는 지구보다 큰 것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또한 “하나님이 쓰시겠다고 능력을 주셨는데 인정만하고 쓰지 않으면 직무유기다. 하나님의 힘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능력 있는 성도가 되자”라고 강력히 호소하였다.

성회를 시작하여 나흘째 되던 날은 석가탄신일로 예수님의 아픔을 대변하기라도 하듯 하루 종일 비가 내렸지만 성회의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어 이날 최고의 인파가 성회에 참석, 성황을 이루었으며 강단의 능력 있는 말씀을 사모하여 “아멘”이 파도치는 능력의 성회가 계속되었다. 윤석전 목사는 “가진 만큼 능력은 나타난다. 성령이 나를 전 삼고 사용하시는 순간, 나는 내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이니 그 사실을 인정하고 그분께 나를 내어 드릴 때 그분의 권세가 드러난다”면서 “하나님의 나라가 그 안에 거하는 사람은 그 나라의 품격 성품 언어 행동이 나타나게 된다. 그 말씀은 나를 헤치는 마귀역사를 이기는 능력이며 나를 보호하는 철창 같은 능력이다”라고 성령의 능력, 말씀의 능력에 대해 강력히 설교하였다.

성회 마지막 날, 성령의 능력을 받고 갖가지 문제들을 해결 받은 자들과 마지막 시간까지 성령 앞에 믿음을 보이고 능력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감사로 크고 작은 예물을 준비하여 하나님 앞에 나왔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시간 윤석전 목사를 통해 다시금 성령을 인정하고 그 능력을 나타내라고 부르짖었다. “성령 받은 자여! 성령과 분쟁을 중단하라 그분 앞에 순종하는 만큼 능력으로 이적으로 쓰신다.”라면서 “우리가 예수를 믿는 것은 우리의 지식으로 살고자 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으로 살기 위함이다. 성령 받은 자여, 그분을 인정하고 그의 능력을 사용하자”라고 하면서 이 세상의 모든 불가능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그분 안에 있으니 그 엄청난 힘을 인정하고 사용하자고, 성령받은 우리에게는 이미 그분으로 나타나는 권능이 있음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위 글은 교회신문 <11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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