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회 여름수련회 역할 ‘톡톡’
이번 초교파 직분자 세미나에는 720여개의 교회에서 교회마다 적게는 1명부터 80명 가까이 참석했다. 휴식시간마다 교회별로 은혜를 사모하는 가운데 합심 기도하는 모습들을 수양관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개강예배부터 열기 가득
오후 3시에 시작된 개강예배 시간부터 참석자들의 ‘아멘’ 소리가 힘찼다. 강사 조근식 목사(포항침례교회)는 “예수님의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성경의 이적 뒤에는 항아리의 아구까지 물을 채운 종들의 수고가 있었다”고 전하고 이번 직분자 세미나가 믿음의 축제 장이 될 것과 끝까지 직분자들이 종 된 자세로 순종하여 복을 받기를 당부했다.
피영민 목사 말씀 전해
22일(수) 오후 2시 30분 피영민 목사(강남중앙교회)가 마4:1-11절 말씀으로 ‘마귀의 소리를 분별하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소리가 있는데, 특히 성도들이 마귀의 소리의 특징을 알아서 속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피 목사는 마귀의 소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계명을 어기라는 소리, 매사에 지름길이 있다고 강조하는 소리, 사람의 이성과 지성에 어긋난 소리,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충동적으로 결정하게 하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1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