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성회 이모저모

등록날짜 [ 2007-09-27 15:44:22 ]


1000여명 참석, 가장 큰 집회
시드니에 있는 4개 교회(에핑언약교회, 만나교회, 수정교회, 형제사랑교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집회는 참석자 95% 이상이 청년 유학생들이다. 주최 측에서 그동안 한국에서 큰 교회 목사들을 초청하여 열었던 집회 중 가장 큰 집회다. 그동안은 약 200∼3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했지만 이번 성회는 최대 10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했고, 낮과 저녁예배가 끝난 후에도 수많은 성도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1∼2시간 이상 남아 기도를 했다.

“흰돌산수양관서 은혜받았다” 고백
청년유학생 참석자 중 절반은 이미 흰돌산수양관이나 연세중앙교회를 다녀 윤석전 목사의 말씀을 들었던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리는 중고등부성회와 청년대학연합성회를 통해 많은 젊은이들이 변화되고 있으며 전 세계 곳곳에서 예수 복음을 전하는 평신도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실에 흐뭇한 감동을 받았다. 흰돌산수양관에서 매 성회 때마다 목숨을 다하여 말씀을 전하는 윤석전 목사와 묵묵히 충성하고 기도하는 성도들의 눈물과 땀이 이렇듯 수많은 영혼들을 살리며 전 세계에 선교사로 파송하고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흰돌산수양관사역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저녁예배를 연세중앙교회와 함께
대다수 성도들은 이미 연세중앙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말씀을 듣고 큰 은혜를 받고 있었으며, 어느 교회는 주일날 저녁예배를 인터넷에 접속하여 대형 화면을 통해 윤석전 목사의 설교 말씀을 듣는다고 한다. 연세중앙교회 성가대의 진실한 찬양에 강한 감동과 충격을 받았다는 성도들도 많았다.

최대의 찬양전도집회 열 계획
주최측은 “이번 성회는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현장이며 은혜를 넘어 ‘충격’ 그 자체였다”고 고백했다. 또 빠른 시일 내에 윤석전 목사를 다시 한번 초청해 집회를 열길 소망하고 있으며,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이세이 교수 등 성악가들을 초청해 최대의 찬양집회를 열어 호주 거주 한인은 물론 호주 현지인들을 전도할 계획을 세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성악가 이세이 교수 세 차례 특송
이번 성회 기간 중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3일 간 저녁예배 시간마다 클래식 성악가 이세이 교수가 한혜임 반주로 특송을 했다. 형제사랑교회가 청년 중심으로 가스펠을 많이 부르는 교회라 피아노가 없어 키보드 반주에 맞춰 찬양해야 했는데, ‘거룩한 성’, ‘주기도문’, ‘오늘 집을 나서기 전’ 3곡을 풍부한 성량으로 찬양하자 갈수 박채가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위 글은 교회신문 <11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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