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전 목사 초청 전남, 나주 초교파 연합 영적각성대성회가 10월 29일 저녁부터 11월 1일 저녁까지 나주에벤에셀교회(담임 노준태 목사)에서 개최되었으며, 예수생애부흥사회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집회가 시작되기 하루 전에 나주시 ‘영산강문화축제’가 끝나고, 또한 나주지역 교단협의회에서 개최한 집회가 동시에 열려 많은 성도들이 모이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서울, 대구, 광주 등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이 각지에서 모여들어 은혜로운 성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
윤석전 목사는 마태복음 10장 1절~15절 말씀을 통해 “성령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모시고 성령의 감동에 절대 순종하라”고 강력히 말씀을 전했다. 또한 “하나님 말씀 앞에 내 생각과 고집을 철저히 복종시키고 그분의 손에 붙들려 그 말씀을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는 자는 능력과 축복이 임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성도들을 향하여 “성령이 감독자로 세우신 목회자에게 절대 순종하라”며 “모든 신앙생활은 담임목사를 초월하지 않아야 하며 이제까지 주의 종에게 순종하지 못했던 것을 회개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성령충만을 받은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나에게 은사주시고 능력주시고 영원히 함께 하려고 오신 성령님을 내 안에 모시고 그 분의 감동에 절대 순종하라”고 당부하였다.
마지막 집회시간에는 고린도전서 12장 4절~11절 말씀으로 3시간 30여분 동안 성령의 은사에 대하여 자세히 전하고 은사를 사모하는 심령들에게 각양 은사를 받게 하는 뜨거운 축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회는 성령님의 능력을 힘입어 복음 들고 세상으로 나가 나주, 전남이 영적으로 깨어져야 하며, 은사 받은 성도들이 연합하여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이루도록 할 때임을 깨닫게 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예수생애부흥사회가 주관하고 전남.나주실천목회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성회는 윤석전 주강사 목사 이외에도 대전서광교회 권세광 목사, 순천본향교회 장경태 목사가 강사로 나서 설교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2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