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 이태희 목사가 시무하는 성복교회에서 지난 12월 10~12일 3일간 ‘윤석전 목사 초청 부흥성회’를 열고 성령께 쓰임받는 성도가 되기 위해 기도할 것을 결단하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윤석전 목사는 성회 마지막 날인 12일 저녁 1, 2층을 가득 매운 3천 5백여 성도들에게 마태복음 12장 32절을 중심으로 “신앙생활에 있어 성령의 역사는 절대적”임을 강력히 전하였다. 윤 목사는 “성령 충만은 육신을 위한 생활에서 영혼의 때를 위한 영적 생활로 삶의 근본적 본질을 바꾸는 것”이라며, “믿노라 하는 신앙인들마저 그렇게 성령 앞에 압도당하고 살았는가?”라고 반문하며 자성을 촉구했다. 또한 윤 목사는 “성령의 생각에 지배 받아야 한다"라면서 “성령으로 살아야 마귀역사가 육신을 넘보지 못한다"라고 강력히 설교했다. 성도들은 육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고 성령에 이끌리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통성으로 기도했다.
또 이번 성회에 은혜받은 성복교회 성도들은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에 있는 은퇴목회자를 위한 실버타운 일부를 요양병원으로 개조하기 위해 경비 10억원 중 7억원을 건축헌금으로 작정하였다.
위 글은 교회신문 <12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