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고 풍성한 성령의 역사

등록날짜 [ 2008-01-22 18:16:17 ]


- 은혜 안의 성회

청년·대학연합성회가 열린 한 주는 심한 추위가 예고되었으나 기상예보와는 달리 첫날부터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었다. 또한,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았다. 성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좋은 날씨 속에서 평안하게 은혜 받고 마지막 때를 준비할 성령충만함을 입었다.

- 감동과 은혜의 도가니 J피 콘서트

화요일 오후에는 성회의 단골코스 J피 콘서트가 열렸다. 지켜보던 청년들은 찬양과 힙합이라는 색다른 장르에 흥미를 느낄 뿐 아니라, 진실한 심정이 담긴 가사에 은혜를 받았다. 특히 김무열 집사의 애절한 간증에 모든 청년들이 그 은혜에 압도당했다. 많은 청년은 “김무열 집사님의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잃어버린 꿈과 비전의 회복

수요일 오후에는 이명박 장로의 간증 영상을 시청한 후 기도 한마당이 펼쳐졌다. 영상을 시청한 청년들은 처절한 가난 속에서도 기도와 행함의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자녀를 훌륭하게 기른 이명박 장로 어머니의 신앙에 감동하였다. 또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절대 포기할 수 없고 언제나 희망을 품고 산다는 것에 힘을 얻고 도전받았다. 이어서 허신국 전도사의 기도 인도로 비전을 회복시키시고 성취시킬 믿음을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비전에 대한 열정이 회복되는 은혜의 시간이었다.

- 동계성회 최고 인기스타 예은 양

수요일 저녁 예배가 시작하기 직전, 담임목사님의 ‘친구를 소개시켜준다’는 소개 멘트와 함께 김예은 양이 등장, 음악에 맞춰 깜찍한 춤을 선보였다. 청년들은 예은 양의 깜찍한 모습과 어린이답지 않은 춤 실력에 환호를 보냈고, 예은 양은 동계성회 최고 스타로 부각됐다. 예은 양은 마지막 날에도 무대에 올라와 노래를 불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 사모함으로 가득한 은사 집회

동계성회에 모인 모든 청년들이 사모함으로 바라던 은사 집회는 역시 은혜의 절정이었다. 모든 청년들이 은사를 받기 원하는 사모함으로 주님께 부르짖었으며 사모하는 만큼 많은 청년이 은사를 받았다. 특히 이번 은사집회에는 10여 명의 청년들이 통변 은사를 받아 더욱 은혜가 넘쳤다.


- 구석구석 충성의 손길

언제나 은혜 속에서 성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는 것은 주님께 감사해서 이름 없이 충성하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많은 충성자들이 접수처와 소각장, 화장실 등 수양관 구석구석에서 주님을 향한 충성을 불태웠다. 특히 이번 성회의 매끼 식사는 더욱 맛있어 청년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주님께 받은 갚을 길 없는 은혜에 대한 충성의 열매가 성회를 통해 아름답게 맺어졌다.

- 성악과 은혜의 절묘한 만남

수요일 저녁 집회 직전, 김기범 형제의 플롯 연주를 오프닝으로 성악 콘서트가 열렸다. 소프라노 이세이 원영경, 테너 정현수, 바리톤 임청균 교수, 제2회 비전보이스 대상 수상자 서진호 등이 참가해 ‘주기도문 송’, ‘거룩한 성’ 등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여러 교수의 수준 높은 공연은 청년들로 하여금 감탄을 연발하게 했으며 성악이란 장르는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기에 충분했다. 뿐만 아니라 여러 교수의 진실한 마음을 담은 찬양은 청년들에게 은혜를 더해주었고 끊이지 않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위 글은 교회신문 <12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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