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영적 진단과 신앙생활의 분명한 목적과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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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기독교 연합 주최로 열린 ‘구리시 복음화 대성회'가 토평동에 위치한 성광교회에서 지난 5월 26일(월) 저녁부터 28일(수) 저녁까지 윤석전 목사를 단독 강사로 초청해 성황리에 열렸다.
한 사람이라도 더 은혜받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피를 토하듯 말씀을 전한 윤석전 목사의 설교에, 때로는 탄식하며 때로는 두 주먹을 불끈 쥐며 성도들의 눈과 귀는 오직 말씀을 전하는 윤석전 목사에게 집중되었고, 성전 안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윤 목사는 에베소서 6장 10절~13절, 마태복음 16장 13절~20절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성도들의 올바른 신앙생활과 그 가치에 대해 일깨워 주었고, 교회와 목사, 성도들 간의 신앙생활에 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윤 목사는 “이 세상에서 제일 억울한 사람이 교회 다니고서 지옥가는 사람이다"라고 말씀의 포문을 열고 “회개하라는 말은 그동안 내 생각으로 신앙생활 했던 것을 수정해 하나님의 생각과 뜻 안으로 돌아오라는 것이다. 성경을 많이 안다는 것은 성경말씀을 경험으로 갖고 경험한 만큼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교회는 주님의 피로 값주고 산 몸이니 직분자일수록 목회를 더 잘 수종들어야 한다"며 직분자들이 다른 성도들에게 본이 될 수 있도록 더 순종하고 섬기며 겸손해지기를 당부했다.
성회 마지막 날 저녁에는 연세중앙교회 성악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참석한 성도들과 함께 큰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이어 윤석전 목사가 성령의 은사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자 참석한 많은 성도들은 은사 받기를 간절히 사모하며 말씀에 집중했다.
구리시민교회에서 온 김대성 집사는 “이번 성회는 신앙생활의 분명한 목적과 정확한 자기 진단을 통해서 통회자복하는 회개의 시간을 만들어 주었으며, 앞으로 신앙생활을 어떻게 해야할지 확실한 방향을 잡아주어 큰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고 고백했다.
구리시 기독교연합회 회장 임훈식 목사는 “윤석전 목사님을 이곳에서 처음 뵈었는데 정말 성경 중심, 교회 중심, 하나님 중심으로 말씀을 전해 많이 은혜받고 회개한 감동적인 집회였다"고 말했다.
은혜받고 돌아가는 성도들의 발걸음이 가벼워 보였다. 이제 들은 말씀 그대로 순종하여 성도들의 생애가 복되고 가정과 직장과 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나타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위 글은 교회신문 <13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