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차 중고등부성회 - “청소년의 변화, 영적 부흥의 원동력”

등록날짜 [ 2008-07-29 14:39:10 ]


청소년들의 타락이 날로 심각해 가는 오늘날, 사회의 각계 분야에선 청소년 타락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해결책을 제시하지만 임기응변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을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 반면 흰돌산수양관에서 개최된 53차 초교파전국 중고등부하계성회에서 윤석전 목사는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윤석전 목사는 청소년들의 타락의 원인을 하나님 말씀의 잣대로 진단함으로써 근본 원인부터 해결하기 시작한다. 윤 목사는 “마귀에게 네 인생을 도둑맞으면 안 된다. 망하는 생각에서 살 생각, 생산적인 생각으로 수정하라!”고 주님 심정, 부모의 심정으로 애절하고도 강력하게 외치면서 청소년들이 마귀에게 속아 일삼고 있는 죄악들을 하나씩 들춰냈다. 하나님 말씀의 거울 앞에 선 학생들은 자신들이 죄로 인해 죽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애통하며 뜨거운 눈물로 회개함으로 죄악된 삶에서 한 발자국씩 돌아서기 시작했다.
감정이 메마르고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판단하지도 못하던 이들을 무엇이 이토록 애통하게 회개하는 자로 만들었을까? “내 인생 내가 알아서 살아요! 제발 간섭하지 마세요!”라고 외치던 이들의 모습은 어디로 가고 자신들에게 주어진 인생의 가치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부모의 사랑과 수고의 값을 감사로 받을 수 있는 자들로 만들어졌는가?
이것은 사람의 힘과 능력으론 할 수 없는 일이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의 힘과 능력으로만 가능한 일이다. 이들의 애통함은 자신들의 삶을 복되고 생산적인 삶으로 만들 뿐 아니라, 각각의 가정을 변화시키고, 교회를 변화시키며, 더 나아가 이 나라를, 그리고 전 세계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대저제일교회 서승완 강도사는 “2008년 중고등부동계성회 참석 이후로 학생들의 삶과 가정이 변화됨으로 말미암아 교회의 영적 부흥을 가져오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한다. 이에 자극을 받은 대저제일교회는 주일학교에서부터 장년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여름 수련회를 흰돌산수양관의 하계성회 참석으로 정하여 큰 영적 부흥을 꿈꾸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70명의 학생이 130명으로 급성장한 영주시민교회(이하식 목사)는 새신자들에게 신앙생활이 무엇인지 가르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고민하던 중 이번 성회에 참석했다. 이하식 목사는 “학생들이 말씀과 기도, 신앙생활, 은사에 대해 깨우쳐가는 모습을 보며 오직 하나님 말씀만이 학생들을 교인(敎人)에서 신자(信子)로 변화시킨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고 이번계기가 급성장 중인 중고등부의 큰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브라질에 있는 나비의 날개짓이 미국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나비효과’ 이론이 있다. 흰돌산수양관의 중고등부하계성회는 ‘성령의 나비효과’와도 같다. 타락한 중고등부학생들을 말씀과 성령으로 변화시킴으로 말미암아 가정, 교회, 사회, 국가, 세계를 이끌어갈 위대한 인물로 만들기 때문이다.
제54차 중고등부하계성회는 이미 등록이 마감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는 것은 ‘성령의 나비효과’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제54차 중고등부하계성회에 더 큰 ‘성령의 나비효과’를 고대해 본다.

위 글은 교회신문 <13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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