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목회자세미나엔 특별한 것이 있다!

등록날짜 [ 2008-09-12 09:36:46 ]


자리잡기 열기 새벽부터 후끈
새벽예배 끝나자마자 출발해서 오셨다는 목회자, 목사님을 대신해서 자리잡아 드리려고 왔다는 성도 등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이 이들의 모습에서도 느껴졌다.

산꼭대기서 도로 저끝까지 차량 물결
숙소가 없어 매일 오고가는 차량들은 항공촬영에도 잡히지 않은 체, 도로 끝까지 늘어서서 차량실 충성자들이 마을 입구까지 나가서 주차정리를 했다.

긴박했던 성회 접수 상황
오전 8시가 되기 훨씬 전부터 접수처는 미리 오신 목회자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워낙 많은 인원이 특정시간에 집중되어 오후 6시가 넘어서야 모든 등록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많은 인원에 비해 빠른 식사시간에 놀라
식사 시간마다 식당 앞에는 긴 행렬이 이어졌지만 식사 대기줄은 오래가지 않는다. 식사대기부터 배식안내, 자리안내, 식판 정리까지 충성자들이 철저히 도와 신속하고 질서정연하게 식사가 이루어졌다.

역대 최다 인원 참석
예약 숫자가 많아서 숙소가 가장 걱정이었다. 잠은 알아서 잘 테니 등록만 해달라는 이들, 텐트를 이용하거나 출퇴근하겠다는 이들도 많았다. 근처에서 자고 아침에 부랴부랴 달려오는 이들도 있었다.

경품 추첨에도 하나님의 손길 나타나
경품 중 스타렉스(총 3대)가 가장 큰 관심의 대상이었다. 당첨된 한 목회자는, 무료급식을 진행하면서 원거리 노인들을 모시러 갈 차가 없어서 애태웠는데 모실 수 있게 되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또 한 목회자는 고장 난 차를 엄청난 수리비용 때문에 못 고치고 있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다른 한 목회자는 ‘교회에 차가 한 대도 없는데 하나님이 목회 열심히 하라고 주셨다’며 가을 학기부터 실천목회연구원에 꼭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4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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