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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축복대성회가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9월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열렸다. 추석을 맞이하여 우상숭배의 길에 서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듣고 은혜 받기를 사모하는 수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은 천대의 복을 받고자 사모함으로 성전을 가득 메웠다.
성회 단독강사로 나선 윤석전 목사는 창세기 6장 5-8절, 로마서 8장 5-11절, 에베소서 5장 15-21절 을 중심으로 “하나님과 생각을 같이하라"는 주제로 말씀을 증거하였다.
윤 목사는 “인간의 생각, 육의 생각은 항상 악하므로 하나님 말씀대로, 영의 생각대로 살아야 한다. 내 생각이 아무리 옳다고 해도 하나님과 생각이 다르면 틀린 생각이다"라고 전하고, “사람은 자신이 생각한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고정되어 있어야 우리의 삶이 망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책임지시는 삶을 살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윤 목사는 “내 생각이 망할 육의 생각으로 사는지 생명있는 영의 생각으로 사는지 점검조차 하지 않고 살았던 지난날을 회개하고 하나님과 같은 생각, 영의 생각으로 살자"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윤 목사는 인간의 지성, 감정, 의지를 설명하며 마귀의 잘못된 지식을 받아들여 선악과를 먹은 아담과 하와, 예수를 팔라는 마귀의 생각을 받아들인 가룟 유다를 예로 들어 “잘못된 지식은 잘못된 행동을 불러온다. 그러므로 성경이라는 하나님 말씀으로 바른 지식을 가져야 감성, 의지의 타락을 막을 수 있다"라며 지성의 타락을 강력히 경계했다. 윤 목사는 “우리의 행동으로 나타나는 습관은 오래된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기에 자녀들을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말씀대로 키울 것”을 당부하였으며, “세세토록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처럼 변하지 않는 믿음을 갖기 위해 하나님과 생각을 같이 하라"고 강력하게 말씀을 전했다.
인간의 생각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룬 이번 성회에서 심령을 파고드는 하나님의 강력한 말씀에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은 그동안 육의 생각, 신념의 믿음, 인본주의로 살았던 지난날을 부르짖으며 회개하였고 앞으로 하나님과 생각을 같이하며 살 것을 다짐하였다.
교회 개척 당시부터 지금까지 추석명절이면 어김없이 열리는 추석축복대성회. 조상숭배라는 미명하에 많은 사람들을 우상숭배하게 만드는 이번 명절에 주님을 사모하고 천대의 복을 받기 위해 모인 수많은 목회자, 성도들의 눈물의 기도와 부르짖음이 이 나라에 우상숭배가 끊어지는 그 날까지 쉬지 않고 계속되기를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4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