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돌산수양관에서 성령의 일출로 새해 시작한다

등록날짜 [ 2009-01-13 17:10:17 ]


2009년 새해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의 말씀으로 시작하려는 전 세계 성도들이 12월 29일부터 1월 2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된 신년성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 전역과 미국, 호주, 남아공, 말레이시아 등 지구촌 곳곳에서 몰려들었다.
윤석전 목사는 마태복음 10장 1-15절을 본문으로 “주님의 목소리를 듣는 당사자가 되라"고 설교하였다. 윤 목사는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가서 천국이 가까웠다 하고 죽은 자를 살리고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주라고 했을 때 비록 그들이 어부, 세리, 석수장이 등 초라한 신분이었지만 주님의 목소리를 그대로 전하는 순간 듣는 자들의 심령에 진동이 오고 앉은뱅이가 일어나고 귀신이 떠나갔다"면서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도 주님의 심정을 갖고 들은 말씀을 그대로 전할 때 세상의 정욕과 악한 영, 가난과 질병이 소동하여 떠날 것이니 올해는 절대로 병자를 보거든 그냥 지나치지 말고 주님의 목소리를 전해주어 그 자리에서 말씀으로 고치는 능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윤석전 목사를 통해 기독교 복음의 핵심을 들은 성도들은 지난날 수많은 시간 동안 설교를 통해 주님의 목소리를 들으면서도 자신이 주님의 목소리를 듣는 당사자임을 깨닫지 못하고 말씀대로 살지 못했던 철없고 초라한 모습을 통회자복하며 회개하였고, 올해는 자신을 통해 주님의 목소리가 그대로 재현되어 죽어가는 이웃의 영혼을 구원하고 가난과 저주와 질병을 예수의 이름으로 몰아내는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5일부터 열린 초교파 중고등부학생 성회에는 수천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2009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신년축복대성회 이모저모]
전 세계에서 사모하는 심령 모여


올 신년축복대성회에도 예년처럼 한국전역과 지구촌 곳곳의 성도들이 교회 단위, 혹은 가족 단위로 사모하는 마음을 갖고 참석했다.


◆ 한국장로교회 등 전교인 참석

인천에 소재한 한국 장로교회는 담임 목사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남선교회와 여선교회원 대부분이 흰돌산수양관 신년성회에 참석했다. 중고등부와 청년회도 흰돌산수양관 중고등부성회와 청년부성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우용희 장로는 “교회 전체가 흰돌산수양관성회에 참석해 영적으로 깊이 있는 생명의 말씀으로 은혜받고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교회가 크게 부흥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호주에서 은혜받기 위해 귀국

멀리 호주에서 이번 성회를 위해 귀국한 부부도 있었다. 이 집사 부부는 2007년 신년성회 때 잠시 참석해 은혜받고는 그 후 인터넷을 통해 연세중앙교회 주일 낮예배와 밤예배는 물론 새벽예배까지 꼼꼼이 챙겨들으면서 큰 변화를 체험했다. “윤석전 목사님으로부터 영혼의 때를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한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삶의 목적 자체가 완전히 달라졌다. 이젠 무엇이 죄고,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인지를 알게 되었다. 연세중앙교회에서 송구영신예배까지 드리면서 교회의 규모에도 크게 놀랐지만 목사님의 성도 사랑하는 마음이 심령 깊숙이 느껴져 너무나 은혜로운 시간이었다”고 고백한다.


◆ 말레이시아 교민 사역자 “나를 위한 집회였어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교민교회에서 13년간 사역하던 중인 이성숙 전도사는 이번 집회에 참석해 영육 간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큰 은혜의 시간이었다. 그녀는 말레이시아가 회교권 지역이라 악한 영들의 역사가 심한데다 날씨도 무더워 체력적으로 많이 약해졌었는데 이번 성회에서 강력한 예수 보혈의 메시지를 들으면서 예수님께서 채찍에 살점이 떨어져나가고 잔인하게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신 것이 모두가 자신을 위한 것이었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큰 은혜를 받고 집회 내내 울었다고 고백한다. “나에게 무엇이 결핍된 줄 아시고 채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나 때문에 당하신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가 내게 다시 회복되었다는 사실에 그저 감사드릴 따름이다.”



◆"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은혜받고 갑니다"

정태석 집사는 오랜만에 귀국해 영적인 갈급함을 회복할 곳을 찾다가 성회에 참석했다. 외국에 살면서 한국 청소년의 탈선보도를 보며 한국의 미래를 어둡게만 생각했는데, 이번에 연세중앙교회 청년들이 말씀을 뜨겁게 사모하며 찬양하고 기도하는 모습에 밝은 한국의 미래를 보는 듯했다고 고백한다. 게다가 연말연시라 조용할 줄만 알았던 성회가 3-4천 명이 모여 카리스마 넘치는 목사님의 설교로 성령으로 뜨겁게 달궈지는 듯한 엄청난 모습에 큰 은혜를 받았다는 정 집사. 이민 교회는 특성상 자주 모이지 못해 항상 영적 갈급함에 시달리다가 이번 성회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쉽고도 확실하게 가르치는 윤석전 목사님의 뜨거운 열정과, 말씀을 사모하며 하늘나라를 확장해 가는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의 모습을 보며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5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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