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간 이어진 은혜의 열기... 삶 속에서 능력으로

등록날짜 [ 2009-09-11 15:43:28 ]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이 시대 거대한 영적 부흥운동 산실


연세중앙교회 선교부가 주최한 제40차 초교파목회자부부영적세미나가 8월 24일부터 3박 4일간 흰돌산수양관에서 개최됐다. 세미나에는 교파를 초월하여 국내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 기하성 등의 소속 목회자와 미국 영국 중국 파키스탄 필리핀 네팔 카자흐스탄 등에서 온 수십 명의 선교사 등 총 50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주강사인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는 로마서 8장 6-8절과 에베소서 5장 15-21절 말씀을 중심으로 “목회의 실패 원인을 목회자 자신에게서 발견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성도들에게 예수를 줄 수 있는 능력 있는 목회자가 되라”고 강력히 설교했다.
또한, 윤 목사는 “오늘날의 교회가 초대 교회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은 막연한 구호가 아니라, 목회자 개개인이 목회의 주도권을 성령께 내어 드리고 성령으로 100% 지배를 받는 목회를 해야한다”고 선포하면서 “성령의 은사가 목회에 필수조건임”을 강조하였다. 목회자들의 뜨거운 회개와 성령에 대한 열정적인 사모함은 수요일 저녁에 열린 은사집회에서 성령의 은사가 임하면서 그 절정에 이르렀다. 이 밖에도 예수생애부흥사회의 목회자들의 교회성장사례 발표도 전 세계에서 몰려온 목회자들에게 큰 도전의 기회가 되었다.
이번 목회자부부영적세미나를 끝으로 7월 20일부터 7주간에 걸쳐 진행된 2009년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의 모든 일정이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끝났다. 단일 교회가 주최한 초교파 성회에 초등학생 중고등부학생 청년 장년 직분자 목회자에 이르기까지 매회 연인원 수십만 명이 모이는 것은 물론, 모든 세대를 영적으로 변화시키는 성회는 기독교 역사상 그 유례가 없을 것이다. 이렇게 오랫동안 본 성회가 전세계 수많은 목회자와 성도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참석하기만 하면 실제적인 영적 변화를 체험하게 되고 다시 삶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오늘날 흰돌산수양관의 부흥운동은 초대 교회로 돌아가자는 원래의 목적을 그대로 현실로 이루시는 하나님이 역사 하시는 이 시대의 거대한 부흥 운동이다. 아울러 예수님이 가는 곳마다 수많은 사람이 모였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예수의 생명이 있는 곳에 사람들은 모인다는 변함 없는 진리를 확증하고 있는 것이다. 흰돌산수양관을 통한 거대한 부흥운동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라면서 두 달 동안 성회를 통하여 우리 교회를 써주시고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은혜를 사모하여 모여든 성도를 은혜로 변화시키시고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최고의 영광을 돌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16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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