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의 관계를 점검하고 회복하는 성회로 각광
예수생애부흥사회가 주최한 연합성회가 지난 10월 19일~24일까지 오산리 최자실기념 금식기도원에서 열렸다. 주님의 심정이 담긴 강사진들의 말씀 선포는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10:8)는 말씀을 기본정신으로 오직 복음만을 운반하는 수레가 되어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었다.
예수생애부흥사회 소속 부흥사들은 어느 교회에서 부흥회를 인도하든 일체 사례비를 받지 않는다. 심지어 교통비도 받지 않는다. 철저히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는 주님의 말씀에 따르고 있다.
대표회장 임성곤 목사는 “사례를 받겠다는 마음자체가 없다”고 말한다. “그렇게 하니까 성회 기간 동안 마음이 편하고 오직 복음 전해서 성도들에게 은혜를 끼치는 데만 전력할 수 있습니다. 주님 심정 가지고 성도들이 은혜받도록 강단에서 죽어도 좋다는 마음으로 부흥회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회개의 역사가 일어날 수밖에요. 안수 기도할 때 성령을 체험하고 방언은사도 받고 병도 치료받았다는 간증이 즐비합니다. 성회를 마치고 돌아올 때면 하나님이 써주셨다는 데 대해 너무 감격스럽고 벅찬 가슴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지요.”
실무회장 권세광 목사도 “무사례로 집회를 인도할 뿐 아니라 더 주고 올 때가 많다”고 말한다.
“우리 예수생애부흥사회 회원들은 부흥성회에 가서 교회가 건축하면 건축헌금하고 오고, 어려운 교회 가면 목사님 자제들 등록금을 주고 올 때도 있습니다. 그렇게 사심없이 부흥회를 인도하니 강력한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고 회개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또한 귀머거리가 듣고, 관절염이 낫고, 불치병이 치유받고, 악한 영들이 떠나가는 놀라운 이적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전력을 다해 부흥성회를 인도하고 돌아올 때면 주님이 나를 써주셨다는 사실에 감사해 눈물이 납니다.”
예수생애부흥사회 가입 조건은, 먼저 언제 어디서든 부흥성회를 인도할 수 있도록 교회가 예산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교회를 담임하는 목사라야 한다. 또 예수생애부흥사회가 주관하는 부흥사수련회에 4학기를 수료한 사람, 실천목회연구원에서 8학기 이상, 즉 4년 이상 수강한 사람, 또한 예수생애부흥사회에 소속된 목사가 부흥회를 하고 와서 교세를 충분히 파악한 후에 추천서를 써주는 목사라야 한다.
가입조건에서 보듯, 윤석전 목사가 단독강사로 나서는 예수생애부흥사회 주관 부흥사수련회에서 4학기 수료한 사람, 역시 윤석전 목사가 매주 월요일 수천 명의 목회자를 대상으로 설교하는 실천목회연구원에 4년 이상 다닌 사람으로서, 윤석전 목사가 전하는 영적인 메시지를 듣고 거기에 젖은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현재 예수생애부흥사회의 활동 기조에는 윤석전 목사가 전한 목회자 대상의 메시지가 녹아있으며, 소속 부흥사들은 이 메시지를 그대로 실천하는 사람들이다.
부흥사들이 한국 교회에서 부흥성장의 한 획을 담당한 것은 사실이나, 훌륭한 부흥사들이 보이지 않게 퇴색한 것도 사실이다. 실천목회연구원을 통해 10년간 만들어진 예수생애부흥사회가 과거 순수했던 부흥사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오직 예수 정신을 가지고 순수하게 복음만을 전하는, 예수생애를 재현하는 부흥사로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왕성한 활동을 통해 부흥사에 대한 인식을 바꾸며 한국 제2의 부흥을 담당하는 놀라운 역할을 감당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예수생애부흥사회는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뇨”(마24:45)라는 말세를 향한 주님의 애절한 말씀을 기억하며 이 땅에 복음의 씨를 뿌리기 위해 목숨 바쳤던 믿음의 선배들의 순교정신을 본받아 주님 사랑의 절규를 내뿜기를 오늘도 다짐한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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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은 영원한 문제
믿음이란 내가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을 인정하느냐 하는 분량이며, 또한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인정해 주시느냐 하는 분량입니다. 기도하면 응답 된다고 분명히 믿습니까? 그런데 실상 기도하지 않는다면 사실은 믿지 않는 것입니다. 믿음 안에는 능치 못함이 없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그대로 된다고 믿어야 합니다. 믿는 자에게는 문제가 해결되고 질병이 치료받고 표적이 따르게 됩니다. 왜 이런 권리를 포기하고 삽니까?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면 하나님 말씀이 내게 이루어집니다. 기도하면 응답을 받고 아픈 곳에 손을 얹으면 나음을 얻습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이적 속에, 언제나 그 능력 속에 살게 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영원한 문제이므로 누가 간섭할 여지가 없도록 확실히 해야 합니다. 육체가 이 땅에서 아무리 고생스러워도 주를 위해 수고해야 영광이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항상 싸우는 것입니다. 환경과 싸워 이기고, 자기 지식과도 싸워 이겨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영적생활에 반대되는 수만 가지와 싸워 이겨야 하는 생활입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이 아니고 악한 영과의 싸움입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생활, 예수의 복음증거로 생애를 마치는 생활인 것입니다.
생명이 충만한 예수 이름
이 시간 가장 소중한 이름, 나사렛 예수 이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제 구시에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습니다. 40년 동안 걸어보지 못하고 구걸하는 앉은뱅이 거지가 있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그를 보고 “내게는 은과 금이 없어도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명하자 40년 된 앉은뱅이가 일어났던 것처럼, 오늘 말씀을 들을 때 역사가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살까요? 우리는 예수 이름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분은 우리의 생명이요, 진리요, 길입니다. 바울 사도에게는 세상의 보배 중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배 중의 제1호가 예수였습니다. 우리가 어떤 환란과 고통 속에 있을지라도 우리를 구해줄 자는 예수밖에 없습니다. 예수가 우리의 배경이 되어야 합니다. 40년이나 된 앉은뱅이를 인간이 어떻게 일으키겠습니까? 그러나 우리에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우리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좌절과 절망과 시련과 환란 속에서 오직 예수 이름을 붙잡고 일어나야 합니다. 지금 이 시간 가난으로, 질병으로, 고통으로, 저주로, 문제로 결박당해 있습니까?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물러가라고 명하십시오. 존귀한 나사렛 예수, 그 이름으로 일어서고 그 이름으로 사는 생명이 충만한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진실한 믿음을 보이라
하나님은 전능하시기에 모든 것을 가지셨고 못하실 것이 없으시며 없는 것도 있는 것처럼 부르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자기가 창조한 인간에게 만물을 창조하여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며 다스리고 정복하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마귀에 속아 불순종하고 죄인 된 인간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대속 제물로 주심으로 우리를 의롭다 하셨고, 아들의 권세와 성령, 예수의 이름까지도 주셨습니다. 장차는 천국도 면류관도 주실 것이며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온갖 불행한 문제를 믿음을 보일 때 해결해 주십니다.
한 관원은 사랑하는 딸이 죽자 슬픔과 절망에 매이지 않고 예수님께 나와 “예수님이 오셔서 내 딸에게 손을 얹으시면 내 딸이 살겠습니다”라는 믿음을 보였고, 진실한 믿음을 확인하신 예수님은 친히 집에까지 가셔서 딸을 살려주셨으며, ‘열두 해 앓아온 내 병쯤은 옷자락만 만져도 낫겠다’는 믿음으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진 여인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나음을 입었습니다. 예수님은 진실한 믿음을 보이는 성도들에게 능력을 베푸시며 온갖 불가능한 문제도 해결해 주십니다. 일평생 예수님이 내 구주이심을 믿고, 지금도 여전히 일하시는 예수님께 믿음을 보여 문제를 해결 받고 간증을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이 일하는 곳에 능력 있다
예루살렘에 38년 동안이나 중풍병에 걸려 누워 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그를 찾아가셨습니다. “네 자리를 들고 일어나 걸어가라!” 그 말씀을 듣는 순간 그는 그 자리에서 중풍병을 해결 받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우리는 예수님만 만나면 우리의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요1:1),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요1:14). 따라서 말씀이 곧 예수님이기에 우리가 말씀을 들을 때에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하늘에 해와 달과 별이 있으라 하시니 말씀이 임하는 그 현장에 말씀하신 대로 해와 달과 별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일하시는 그곳에 주님이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서 일하시는 순간 하나님과 반대되는 모든 것이 떠나가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어둠의 세력이 나를 지배하면 수없이 많은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서 일하시는 순간, 예수님은 나에게 생명을 주시고, 능력을 주시고,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말씀이 항상 내 안에서 일하심으로 능력을 나타내도록 그 말씀을 뜨겁게 사모하기를 바랍니다.
바디매오의 기회
오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최고의 만남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입니다. 38년 된 환자가 예수님을 만나고 치료 받았습니다. 그 주님이 여기에 와 계십니다. 오늘 예수를 만나십시오. 한 백부장의 종이 아파서 거반 죽게 되었을 때 예수님을 찾아와 “주님이 말씀만 하시면 내 종이 낫겠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을 만나는 순간에 해결됩니다. 말씀을 들을 때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고, 죄에서 질병에서 자유하게 됩니다. 현대인들은 육체의 병, 마음의 병, 마음의 상처가 많습니다. 절대로 이것들을 쌓아놓지 마십시오. 치유의 말씀에 “아멘” 하는 순간에 병이 떠나갑니다. 형편과 처지, 사모함에 따라서 하나님은 다르게 역사하십니다. 마음을 열고 생각도 여십시오. 말씀에 집중하십시오. 주님은 믿음 있는 사람을 만나주시고 그 믿음 위에서 역사하십니다. 믿음 위에 성령님이 역사하십니다. 소경 바디매오는 주님을 만나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예수께서 “네게 무얼 해주길 원하느냐” 물으시자 “보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하시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바디매오처럼 기회를 붙잡으십시오. 치료된다고 믿으십시오. ‘낫고자 한다면’ ‘그 믿음대로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십시오. 예수 믿는 사람은 담대하게 살아야 합니다.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세상을 이길 축복
세상에는 눈에 보이는 육적인 세계와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가 있습니다. 세상의 영이 임하면 질병, 가난, 절망, 사망권세, 마음의 상처 등이 따라다니지만, 하나님의 영이 임하면 치료, 회복, 보호, 능력, 축복, 생명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시간 말씀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영이 임하게 될 것이며 상처, 질병, 아픔은 떠나가고 가난하게 만들고 안 되게 만드는 악한 영이 떠나감으로 나를 하나님의 축복의 사람으로 생명의 사람으로 만들어가는 역사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영은 없어서 안 보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기에 못 보는 것입니다. 영이신 하나님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말씀 속에서 일하시고, 능력으로 자신을 나타내십니다. 또한 목사라는 도구를 통하여 말씀하고 계십니다.
세상임금, 세상의 주관자는 마귀입니다. 이 세상의 주관자 마귀는 우리 인간이 70~80년 사는 동안 물질, 권력, 명예, 지식, 쾌락 등 세상의 것들로 우리를 유혹하고 짓누릅니다. 그러나 결코 세상이 던지는 미끼에 걸려들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믿음으로 세상을 정복해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예수 믿고 구원받은 자들을 위해 성령을 보내 주시고 그 성령으로 세상을 이길 축복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 시간 성령이 충만하여 날마다 세상을 이기며 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우리 인간을 영적인 존재로, 인격적인 존재로 지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려고 창조했지요. 그런데 오늘날 대부분의 세상 사람들은 자기의 영광을 위해서 애쓰고 몸부림을 치며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세상에서 부자로 행복하게 잘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왜 안 되는 것일까요? 왜 질병으로 고통 당하고, 사업이 안 되며, 자녀들이 불순종하는 것일까요? 바로 문제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모든 문제는 풀면 됩니다. 답이 있습니다. 인생의 모든 문제는 예수 안에 그 답이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 속에 살아가면서 지금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라고 했는데 육신의 생각 속에서 나오는 그 생각에 따라 행동하는 모든 것들이 결국 나를 사망으로 이끌고 갑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시고 우리를 부르셨을 때는 분명히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가 육신을 가졌지만 진짜 나인 내 영혼을 위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내 영혼의 요구에 순종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나를 멋지게 쓰십니다.
능력의 이름 예수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어 십자가에 피 흘려 죽게 하시고 그 핏값으로 사신 것이 교회입니다. 성도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못되면 질병이 오고, 가난이 오고, 여러 가지 문제를 만나게 됩니다. 주님이 공생애 동안 행하신 세 가지 중요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말씀 전하는 일, 가르치는 일, 병 고치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여러분이 가진 모든 문제를 꼭 해결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손을 얹으면 인간의 의학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인데도 고칠 수 있다는 믿음이 옵니다. 그러면 그 순간에 병의 근원이 떠나가 버립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첫 번째 목적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려는 것이요, 두 번째는 마귀를 멸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자들에게는 마귀를 쫓아내는 권세가 있습니다. 예수 믿는다면 “예수의 이름으로 떠나갈지어다!” 명하십시오. 확실하게 예수를 믿고 구원의 능력을 믿으십시오. 보혈의 능력을 믿으십시오. 예수님이 성령으로 와 계십니다. 우리가 은혜 받는 것도, 영적으로 거듭나는 것도 예수를 확실하게 고백하고 보혈의 공로를 믿을 때에 성령이 인치시는 것입니다. 성령 받아야 능력이 있고, 성령 받아야 귀신도 떠나가고, 성령 받아야 문제도 해결됩니다.
능력 받으라
마귀의 궤계를 이기기 위해서는 오직 능력을 가져야 합니다. 주님 안에는 세상에서 얻지 못한 평안이 있습니다. 그 평안만 가지면 모든 것을 이길 수 있습니다. 능력 있는 사람의 증거는 평안입니다. 두려움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강건해지면 모든 것에 초월자가 됩니다. 70~80년 살면서 얽매이고, 쫓기고, 초조하고, 불안과 공포에 시달린다면 예수님은 어디에 계신다는 것입니까? 능력 없으면 마귀가 가지고 노는 것입니다. 도도하고, 강한 척하고, 은근히 사람 무시하는 모습 때문에 큰 능력이 안 옵니다. 내가 능력자가 되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를 비워야 합니다. 마귀에게 배운 욕심, 성질, 혈기, 미움, 교만을 다 가지고 있으니 어떻게 하나님의 힘으로 강건해지겠습니까? 하나님이 능력도 그냥 주시고, 응답도 그냥 주시는 것이 아니라, 그릇이 되어야 주십니다. 내 속에 있는 모든 미움, 시기, 육신의 소욕을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하나 빼내버려야 합니다. 기독교인은 첫째가 회개입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그분의 입장에서 돌이켜 보십시오. 그분은 나에게 능력을 주셔서 주님의 일에 큰 일꾼 되기를 바라십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힘의 능력으로 강건해서 모든 자연만물을 다스리며 사시길 바랍니다. 이 시간 그 능력 받으시길 바랍니다.
고난 뒤의 축복
우리의 삶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지식적인 믿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음이 올 때 그 말씀을 따라 행동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믿음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 능력의 사람, 성령의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길 때 왜 기뻐하라고 하셨을까요? 그것은 바로 고난 뒤에 숨겨져 있는 축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시험과 어려움 뒤에는 기쁨이 있기에, 하나님의 아름다운 역사가 있기에 우리는 그 어려움들을 기쁘게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들을 보면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낙망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렸습니다. 사도행전 12장을 보면, 베드로가 하나님의 귀한 복음을 증거하다가 감옥에 갇히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베드로가 감옥에 갇혔을 때 얼마나 마음이 평안한지 그 감옥 속에서도 천사가 와서 깨울 때까지 잠을 잤습니다. 하나님은 인내, 훈련을 통해서 믿음을 성숙시키시고 하나님의 축복의 사람, 능력의 사람으로 만드십니다. 시험을 통해서 축복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어려움과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람, 믿음의 사람, 순종의 사람, 하나님의 복 받는 사람으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울며 기도하라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신 분이지만 딱 한 가지 못하시는 것이 거짓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진실한 말씀이요, 그 말씀대로 모든 것을 역사하시고 응답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으로부터 응답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진실한 기도를 해야 합니다. 또한 울며 기도하는 자가 응답을 빨리 받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라고 했으니 울어야 합니다. 통곡해야 합니다. 문제 있는 사람 우십시오. 병든 사람 우십시오. 악한 영에 잡힌 자도 우십시오. 능력 받고 싶은 분도 우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눈물에 약하신 분입니다. 눈물이 기적을 만들어 냅니다. 눈물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마음이 강퍅하고 완악하다는 것입니다. 눈물을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또한 능력을 받고 싶다면 기도로써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영적 무장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무장시키셨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나오다가 홍해를 만났을 때 뒤에서는 애굽 군사가 쫓아왔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능력으로 무장했기에 홍해가 갈라졌고 갈라진 홍해를 건넜습니다. 능력으로 무장하면 질병이 갈라지고, 죄악이 갈라집니다. 가난도, 환란도, 저주도 다 갈라집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도하여 능력으로 무장해야 하는 것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7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