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파청년·대학연합동계성회]성령의 능력으로 육신을 제어하라

등록날짜 [ 2010-02-10 09:01:53 ]

2010년 초교파청년.대학연합동계성회가 2월 1일부터 4일까지 흰돌산수양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윤석전 목사는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는 주제로 로마서 8장 5~8절, 에베소서 6장 10~13절을 중심으로 청년의 때에 절제하기 힘든 육신의 정욕과 소욕을 다스리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는 방법을 설교했다. 첫째 날 개강예배를 인도한 김종선 사모와 윤석전 목사의 설교 말씀을 요약 정리해 보았다.


<2월 1일 낮 개강예배> 영향력 있는 청년이 되자
개강예배를 맡은 김종선 사모는 “탕자처럼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가 아버지의 사랑을 얻을 수 있다. 타작마당의 농부가 씨를 뿌려야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듯이 이 시간 말씀의 씨가 청년들의 심령의 옥토 밭에 뿌려지길 바란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영적인 갈망으로 가득 차 하나님의 크신 섭리와 뜻 안에서 순종의 도구로 사용되는 청년들이 되자”고 설교했다. 또한 “이번 성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더 확장되며 청년들 각자가 비전을 가진 사람으로 만들어져 가정, 학교, 공동체 안에서 영향력 있고 인정받는 자 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지나영 기자

<2월 1일 저녁> 하나님과 뜻을 같이하라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 나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과 원수되지 말고 하나님과 같은 생각을 갖자. 하나님과 생각이 다르면 원수인 마귀의 생각, 즉 죄니 우리는 생각을 하나님과 같게 하여 살아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또 믿음이란 하나님과 끝까지 생각을 같이하는 것이며 믿음이 없는 자는 하나님과 뜻을 같이할 수 없는 사람, 하나님과 등 돌린 사람, 하나님과 뜻이 다른 사람이다. 과거에 무슨 짓을 했든 회개하고 하나님이 인정하실 만큼 그분과 뜻을 같이할 때 하나님이 그를 사용하시게 되는 것이다. 강동학 기자

<2월 2일 오전> 육신의 정욕을 진압하라
현 젊은이들이 세상 풍속으로, 육체의 정욕과 육신의 생각으로 죄짓고 살아가는 모습을 직시해야 한다. 중고등학생과 달리 어느 누구에게도 통제 받지 않고 군중심리에 휩쓸려 주관 없이 살아가는 청년들의 모습이 탕자의 모습과 다름없다. 또한 잡초처럼 자신도 모르게 올라오는 정욕에 지지 말아야 하며 이를 위해 성령으로 육신의 소욕과 정욕을 진압해야 한다.  강유림 기자

<2월 2일 저녁> 하나님의 생각으로 승리하는 삶
육신의 생각은 마귀의 생각이요, 영의 생각은 하나님의 생각이다. 마귀는 실패자요, 하나님은 성공자이다. 우리가 실패자 마귀의 생각으로 사느냐, 성공자 하나님의 생각으로 사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이다. 실패자는 육신을 즐겁게 하고, 성공자는 영혼을 즐겁게 한다. 실패자의 생각은 사망으로 끝나고 성공자의 생각은 생명으로 영원하다. 그리고 생명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고 생명이 없는 자는 자신의 의를 드러낸다.
하나님의 의로 인해 자신의 죄가 드러나야 하고 실패자의 생각을 이겨서 성공자의 생각으로 살아야 한다. 우리는 예수의 피로 구원받았으니 하나님의 생각으로 충만하여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안선희 기자



<2월 3일 오전> 신령한 의로 주 안에서 자유

죄의 생산자는 마귀다. 마귀는 죄를 재밌고, 멋지게 보이게 만들어 죄를 질 수밖에 없게 만든다. 또 마귀역사는 하나님 말씀을 별것 아닌 것처럼 만든다. 하나님의 말씀은 나를 마귀의 속성인 육신의 정욕과 세속에서 건져내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야 한다. 성령 받지 못하면 세상 사람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다. 아버지가 없는 자는 고아다. 지켜줄 사람이 없는 것이다. 고아가 아니란 증거로 성령님께서 오셔서 양육해주시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해주신다. 성령 충만이란 인격적으로 성령님이 장악하시고 말씀으로 분별하게 하시는 것이다. 오직 옥토에 떨어진 씨에만 역사가 일어난다. 죄를 이기고 주 안에서 자유하라. 마귀는 죄 안에서 자유, 하나님은 신령한 의에서 자유하게 하신다. 배진경 기자

<2월 4일 오전> 은혜로 살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 싶은 생각이 작아지면 육신의 생각이 대체한다. 마귀는 우리에게 교묘히 육신의 생각을 집어넣어 타락하게 만든다. 그러므로 깨어있어 기도와 모이는 자리를 폐하지 말아야 한다. 신앙생활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명령으로 듣고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않는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분리되는 것이요. 분리됨은 사망이다. 육신의 생각은 말씀을 버리고, 스스로 살고자 하나 그 결과는 탕자와 같이 비참하다.
하나님의 간섭은 스스로 살 수 없는 우리를 은혜로 살게 하려는 사랑이시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푯대로 삼아 인생의 방향을 제시받아야 한다. 성령으로 인도받고 세상을 이기도록 하나님의 확실한 통제를 받아야 한다. 하나님 말씀은 진리요, 능력이니 그 말씀을 따라 영원히 성공하는 여러분들 되길 바란다. 전연제 기자

윤석전 목사의 설교 속 언중유골(言中有骨)

◆신문지와 용광로의 대결

신문지가 “용광로야, 너 안 식을래? 안 식으면 확 덮어버린다”라고 말했다. 당연히 누가 이기겠어? 용광로 앞에서 신문지는 아무것도 아니지. 신문지는 마귀의 역사고 용광로는 성령의 역사다. 누구의 생각을 따르겠냐? 육신의 생각은 마귀의 생각이다. 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자.

◆미인대회
하나님 보시기에는 다 미인이다. 키가 크든 작든 몸이 넓든 좁든 코가 높든 낮든 신경 쓰지 마라. 그것이 너희들의 행복을 좌지우지해서는 안 된다. 하늘나라에 미인대회 있다는 소리 들어봤냐? 다 껍데기에 불과한 것이다. 남이 볼 때 못났다하는 사람들이 가장 크게 ‘아멘’ 하는구만!

◆ 때와 장소를 가리지 말고
길거리에서 노방전도를 하다보면 불신자들이 “천박하게 길거리에서 왜 이래?” 라고 말할 때가 있다. 그럼 어디서 전도해? 교회서 예수 믿으라고 전도해? 다 믿는데! 예수님도 길거리에서, 사도들도 길거리에서 전도했다. 복음전하는 일에 주저하지 마라. 우리는 아무도 모르는 가치를 알기 때문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전도하는 것이다.

◆ 마귀 역사의 노하우
실패자인 마귀는 육신을 즐겁게 하고 성공자이신 예수님은 영혼을 즐겁게 한다. 그래서 컴퓨터, 텔레비전은 눈 시퍼렇게 될 때까지 봐도 즐겁고 또 보고 싶고 생각이 나지만 예배 시간은 길고 지루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예수 편에 서라. 영원히 승리하신 예수님 편에 서서 그와 같은 생각을 가져야 우리도 영원히 승리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7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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