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02-16 11:04:40 ]
지난 2월 8일~11일까지 진행된 제27차 초교파직분자세미나에 참석한 성도들의 70%가 자신의 교회 담임목사 추천으로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회신문 편집실에서 자체적으로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181명 중 128명이 △담임목사의 추천으로 성회에 참석했다. 그 외 △주위 사람의 추천이 27명(약15%)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 응답자의 57%(102명)는 2회 이상 흰돌산수양관 직분자세미나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4회 이상도 25%(46명)나 되었다. 이는 세미나를 통해 한 번 받은 은혜를 계속 유지하려는 성도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직분자세미나에 2회 이상 참석한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세미나 참석 후 변화된 모습’에 대해서는 △사명감이 회복되었다(50%)고 답한 이들이 제일 많았으며, △기도의 회복(46%) △은사 받기(44%) △충성이 새로워짐(44%) 순으로 고르게 나타났다. 이는 세미나에 참석하여 신앙생활의 전반적인 모습이 바뀌게 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처음 참석한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기도의 회복(52%) △사명감 고취(50%) △은사 받기(44%) 순으로 참석 동기와 기대에 대해 답했다.
부산 대저제일교회 이광헌 집사는 “좀 더 일찍 참석하지 못한 것이 아쉬울 만큼 많은 은혜를 받았다”며 “기도가 회복되고 사명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귀한 세미나”라고 말했다.
또한, 세미나에 4번째 참석한 백만순복음교회 김정숙 성도는 “직분자세미나를 통해 재직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엇이 잘못인지 알게 되어 좋았다”며 “윤석전 목사님께서 성령과 함께하심을 느낄 수 있어 더 은혜로웠다”고 말했다.
/정재형 편집장
위 글은 교회신문 <18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