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본질 밝히며 복의 통로 활짝 열어

등록날짜 [ 2010-02-22 16:17:40 ]

‘예수의 피’ 찬양하고 감사 고백하며 하나님께 다가가
마귀 궤계를 알아 이를 예수로 해결하고 자유 얻어야

전국의 수많은 사람이 향수에 젖어 고향을 찾고 조상을 섬긴다는 미명 아래 대대적으로 우상숭배를 하는 설날에 하나님께 자신을 기억시키며 천 대의 복 받기를 사모하는 성도들이 전국에서 흰돌산수양관으로 몰려들었다. 대성전 가득 울려 퍼지는 찬양, 온 민족의 범죄함을 회개하며 눈물로 부르는 보혈의 찬양이 성전 가득 울려 퍼졌고, 우리의 죄를 사하고 우리를 구원할 것은 오직 예수의 피밖에 없음을 고백하며 하나님을 감동시키려는 마음은 어느 때보다 더욱 애절했다.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린 이번 설날축복대성회 참석자들은 자신의 부모, 형제가 우상숭배라는 멸망의 자리에 서 있음을 목도하며 하나님께 그들의 구원을 바라는 비장한 마음으로 성회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성회에서 저녁예배를 인도한 윤석전 목사는 먼저, 로마서 8장 6~8절을 중심으로 ‘육신의 생각은 사망 영의 생각은 평안’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윤석전 목사는 “어떤 문제도 하나님과 상관없는 문제는 없다. 그러므로 나에게 문제가 생겼다면 얼른 육신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러나 문제를 하나님으로 해결하지 아니하고 육신의 생각으로 해결하려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라며 “문제를 일으키는 근본은 죄이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그 말씀과 반대되는 이념, 즉 죄를 찾아 뜨겁게 회개해야 한다. 그런데 죄를 무시하고 다른 곳에서 문제해결의 원인을 찾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윤 목사는 “죄는 절대로 자연 소멸되지 않는다. 그런데 그 죄를 해결하지 않고 그대로 둔다면 죄는 내 안에서 나를 병들게 하고 고통스럽게 하고 저주받게 한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죄에서 저주에서 해방되려고 말씀을 듣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심령을 점령해 들어오는 그가 바로 복을 받은 사람이다. 축복은 저주와 죄가 해결되는 것이다”라면서 “질병과 저주와 고통이 역사하기 전에 말씀을 듣고 죄를 깨달아 회개함으로 항상 평안하게 살아야 한다. 오직 예수의 피만이 죄를 해결할 능력이다. 예수 믿으면서도 불가능이 충만한 것은 바로 육신의 생각에서만 맴돌기 때문이다. 육신의 생각으로는 도무지 살길이 없으며 영의 생각인 강력한 하나님의 말씀에만 살길이 있다. 내 안에서  죄만 끌어내면 우리는 이미 승리한 자다”라며 모든 문제를 예배 속에서 해결할 것을 강력히 선포했다. 예수를 믿으면서도 예배의 중요성을 모르고 타성에 젖어 교회에 다녔던 수많은 사람들이 눈물로 뜨겁게 회개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또 윤석전 목사는 에베소서 6장 10~13절과 요한일서 3장 8~12절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윤 목사는 “성경은 예수에 관해 말하고 있다. 왜 성경이 예수를 말하고 있으며, 우리는 예수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마귀는 우리를 죄짓게 해서 지옥에 끌고 가려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마귀는 보이지 않으나 죄를 지을 때 저주의 증세가 나타난다. 죄를 짓는 순간에 마귀의 것이 되어서 마귀에게 속한다. 마귀 안에는 질병 저주 문제 불가능 불행밖에 없다. 죄의 값은 사망이고 마귀는 우리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해서 사망권세로 다스린다” 고 설교했다.

말씀에 심취해 있는 성도들을 향해 윤 목사는 다시금 폭포수 같은 말씀을 퍼부었다. “과연 하나님 아들의 출현이 나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우리는 분명한 실리를 얻어내야 한다. 예수는 우리의 죄를 사해 우리를 구원하고 병을 고치며 전도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 예수가 혈육을 입으신 것은 인류의 죄를 대신해 죽을 조건을 만들기 위해서였으며, 예수가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자 마귀는 사망권세를 가지고 예수를 죽였다. 그러나 그는 죄가 없기에 삼일 만에 부활하셨고 죄 없는 예수를 죽인 마귀는 영원히 정죄를 받았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고 조직적인 말씀을 숨죽여 듣는 성도들에게 예수의 생명을 가지고 신앙생활 잘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바라는 윤 목사의 애절한 마음이 전해졌다.

이번 설날축복대성회는 오전과 낮 시간에 예수생애부흥사회 조은철, 조강원, 권세광, 최영근, 권오성 목사가 설교를 맡아 은혜를 더했다. 수요일 밤에 내린 눈으로 인해 성회를 마치고 돌아가는 목요일에는 수양관 주위가 하얀 눈으로 뒤덮여 우리의 죄와 허물을 눈같이 희게 용서하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났다.         

위 글은 교회신문 <18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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