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09-07 11:02:02 ]
제44차 초교파 전국 목회자세미나 성황리 마쳐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까지 파급효과 날로 커져
<사진설명> 지난 8월 29일(월)부터 진행한 제44차 초교파 전국 목회자부부영적세미나에서 윤석전 목사가 통성기도를 인도하고 있다.
지난 8월 29일(월)부터 9월 1일(목)까지 3박 4일 동안 목회자 수천 명이 모인 가운데 윤석전 목사를 강사로 제44차 초교파 목회자부부영적세미나가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도에서 현지 목회자 50여 명이 참석하는가 하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목회자 30여 명이 참석했고, 그 밖에 네팔, 필리핀, 중국 등 각국 선교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스라엘에서 사역하는 목회자 2명이 참석해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시간에 현재 이스라엘의 복음화에 관해 강의를 했다.
윤석전 목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목회를 어떻게 잘 할 것인가 고민하기 이전에 목회자부터 신앙생활을 제대로 해야 한다”며, “무언가 새로운 것을 찾으러 돌아다니지 말고 기본으로 돌아가 잘못된 부분부터 회개하라”고 밝혔다.
또 하나님께서 주시는 방법에 대해서는 “오직 기도만이 하나님의 방법을 아는 유일한 통로임을 알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윤 목사는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고 분명히 성경에 말씀하고 있음에도, 목회자들조차 이 말씀에 권위를 두지 않고, 육신의 생각과 싸우려 들거나 전투할 마음조차 가지고 있지 않다”며 “목회자 스스로 육신을 이기지 못하니 성도들 역시 육신의 정욕대로, 안목의 정욕대로, 이생의 자랑만 추구하다 망하고 만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날 참석한 목회자들은 3박 4일 동안 하나님께서 윤석전 목사를 통해 전해지는 말씀에 충격을 받으며 지금까지 잘못해온 목회 사역을 돌아보고, 가슴을 쥐어짜듯 상한 심령을 내놓고 회개했다.
목회자 수천 명이 그동안 잘못한 목회 사역을 반성하며 통회자복 하는 광경은 흰돌산수양관에서나 볼 수 있는 장관임이 틀림없다. 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까지 이 목회자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시간과 물질을 마다하지 않는 목회자들이 늘고 있어 한국교회뿐 아니라 세계를 변화시키는 세미나로 날로 그 위상이 높아가고 있다.
지난 6월, 인도에서 진행한 윤석전 목사 초청 목회자세미나에서 은혜 받고 이번 세미나에 초청받아 온 인도 목회자들은 인도에서 행한 세미나보다 이번 세미나에서 더 강한 성령님의 역사를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인도복음주의협의회장 아서 폴 목사는 “자신의 몸을 던져 설교하시는 윤석전 목사님을 볼 때마다 도전을 받는다”며 “우리 교회도 기도와 말씀으로 주의 일을 잘 감당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권영국 목사(새누리선교교회) 역시 “목숨을 걸고 기도하신다는 윤석전 목사님의 말씀이 가장 인상 깊다”며 “안일하고 편안하게 목회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죽을 때까지 주의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18일부터 진행한 2011년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가 이번 제44차 목회자부부세미나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우리 교회는 지난 두 달 여 동안 윤석전 목사와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을 쓰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갖고자 오는 9월 4일(주일) 저녁예배에 ‘하계성회 감사예배’를 예루살렘성전에서 드릴 예정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25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