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07-27 07:46:27 ]
성회마다 매주 수요일 흰돌산수양관에서
주연배우 더블 캐스팅으로 ‘재미’ 배가
마지막 때 그리스도인의 믿음을 표현한 뮤지컬 ‘그날’이 하계성회 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 공연될 예정이다.
지난해 교회 설립 24주년 기념 공연 창작 뮤지컬 ‘그날(The day)’이 올해 여름하계성회 기간에 흰돌산수양관에서 매주 수요일에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작품의 큰 틀에는 변함없지만 말세(末世)를 다루는 내용이 주는 다소 무거운 극 스토리를 걷어내기 위해 극 중간에 관객에게 웃음을 주는 장치를 가미하고 무엇보다 극 전체에 흐르는 영적인 깊이 그리고 성숙한 연기로 감동을 더하는 알찬 공연을 계획하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1일 추가 오디션을 통해 에스더, 태수, 인섭, 적 그리스도 등 주연 배우를 더블 캐스팅하여 등장인물마다 독특한 개성이 묻어나는 또 다른 캐릭터로 관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 무대, 소품, 조형물 제작에 공을 들여 관객에게 이전 작품과는 다른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은혜 받고자 모여든 한국교회 교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임을 고려할 때, 배우와 제작진 모두가 한층 성숙한 영적 역량이 요구되기에 하루 2시간씩 기도로 준비하고자 계획하던 중에 50일 작정 기도회를 시작하여 ‘그날’ 연기자와 스텝들이 기도 분량을 채우며 연습에 임하고 있다. 또 매일 연습 후에도 자체 기도회를 열어 팀원들이 질병 치유와 문제 해결을 경험하고 있다. 이처럼 철저한 기도와 연습을 병행하며 진행하는 ‘그날’은 7월 26일 중.고등부 성회를 시작으로 그 막을 올린다. 현재 인터넷 홈페이지 네이버(http://cafe.naver.com/musicaltheday )에서 ‘그날’ 카페를 운영하여 뮤지컬 역사, 연습 과정, 단원들 간증 등의 다양한 정보들을 접할 수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0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