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09-07 21:17:48 ]
성회마다 일평균 약 300명의 성도 충성의 자리로
이번 성회 역시도 우리 교회 성도들의 값진 충성이 빛을 발했다. 성회마다 1일 평균 약 300명의 성도가 수양관에서 각자에게 맡겨진 일에 충성하며 값진 보물을 하늘에 쌓았다.
먼저 식당 충성은 여전도회가 맡았다. 6주간 연달아 열린 성회에 식당 충성을 전담한 여전도회는 참여한 숫자가 성회마다 상주인원 70~80명을 포함해, 일일 충성자가 대략 140명에 이른다.
성회기간 동안 평균 200~220명의 여전도회원들이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마음을 쏟아 내 일처럼 한 것이다. 상주자 중 핵심은 20여 명으로 충성실 회원들이다. 이들은 흰돌산수양관 성회 식사 전담자들이다. 여기에 연합여전도회에서 필요한 인원을 배치하고, 관리하는 일을 하며 원활한 충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예배실은 매 성회 22명을 기본으로 예배안내와 헌금위원으로 충성했다. 평균 상주 인력은 18명, 우리 교회 지역장들과 그 밖의 인원들이 시간이 날 때마다 1박 2일 정도 충성하며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오물수거와 차량실을 전담하며 행사본부로 수고한 남전도회, 화장실 청소와 숙소관리를 담당했던 청년회 역시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남전도회는 직장이 끝나고 저녁마다 수양관에 모여 각종 오물을 수거하고 이를 분리해 깨끗하고 상쾌한 성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행사본부를 맡으며 음으로 양으로 성회 전반을 책임져 든든한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감당했다.
성회마다 가장 어려운 자리이면서 많은 일을 소화해내는 접수실은 성회 시작 약 2달 전부터 예약 접수를 받기 시작했으며, 매 성회 첫날 가장 바쁘다.
접수실은 하계성회 충성의 첨병이다. 6월 초에 인터넷 접수를 시작하면 입금 확인 후 등록을 바로 해주어야하기 때문에 그때부터 실질적인 충성이 시작된다.
접수실원 13명과 협력위원 6명이 성회마다 수고하였으나 앞으로 더 많은 충성자가 필요하다. 30대에서 40대 중반까지 누구나 교육을 받으면 충성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앞으로 다가올 동계성회 시에도 더 많은 충성자가 주의 일에 매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0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