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02-02 15:54:34 ]
목회 방해하는 사단의 행위를 바로 알아
가정과 교회가 변해 부흥의 역사 이루길
제1차 목회자와 자녀가 함께하는 세미나가 지난 1월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렸다. ‘축복의 기업을 이어받자’라는 주제로 목회자와 자녀가 함께한 이번 세미나는 주강사 윤석전 목사가 목회자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윤대곤 목사가 말씀을 선포한 개강예배를 시작으로 3박 4일간 진행한 이 세미나는 한국교회에서는 드문 성회임에도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사모하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윤석전 목사는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태어난 목회자 자녀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걷어차고, 오히려 목회를 방해하는 사단적 행위를 일삼으면서도 영적으로 어두워 속고 있는 현실을 바라보며, 마음 아파하시는 하나님의 애타는 마음을 설교를 통해 강력히 전달했다.
윤석전 목사는 “축복의 기업을 이어받아 부모의 협력자, 동역자가 되어야 할 자녀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엄청난 축복을 인식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어받는 복 있는 자가 될 것”을 간절하게 호소했다. 이스라엘 민족에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그들의 부모를 통해 기업으로 이어져 왔듯이, 오늘날 목회자 들을 자신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자녀들에게도 똑같이 그들의 하나님이 되기를 바라는 축복된 기업의 가정이 될 것을 간절히 소망하였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윤석전 목사는 목회자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간섭으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순종함으로 축복을 나타내어 세계가 깜짝 놀랄 만한 뉴스의 주인공이 되라”고 축복했다.
이번 성회는 1, 2차로 나누어 진행하던 중.고등부 성회 중 하나를 목회자와 자녀가 함께하는 세미나로 변경하여 열린 것이다. 특별히 이번 세미나는 한국교회가 시대 흐름을 따라 타락하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영혼을 살리고 생명이 넘치는 살아있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성회였다.
하나님의 엄청난 기대와 축복 속에서 영혼을 살리는 목회자와 그들 자녀들이 하나가 되어 주의 사역을 이루는 협력자로 새로워지고 거듭나 하나님의 축복을 이어받는 은혜가 넘치는 현장이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할 목회자와 자녀가 함께하는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실 것을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2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