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생애부흥사회] “깨어 근신하고 성령 충만을 유지하자”

등록날짜 [ 2011-04-20 10:09:23 ]

예수생애부흥사회는 지난 4월 11일(월)에서 14일(목)까지 인천지역 초교파 연합 영적 각성 대성회를 인천 양원장로교회(최영근 목사, 대표회장)에서 개최했다. 성회 강사들의 설교를 정리해보았다. <편집자>

엘리야의 심정을 주소서
말라기 4장 4~6절
임성곤 목사 | 광주 효성장로교회, 상임회장
다수의 지지를 받는다고 해서 하나님의 지지를 받는 것은 아니다. 사람의 지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에게 버림받을지라도 하나님의 지지를 받는 것이다. 우리는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고 엘리야의 심정을 구해야 할 것이다. 엘리야의 심정을 가지면 엘리야의 능력이 임한다. 엘리야는 아합 왕과 이세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오직 살아 계신 창조주 하나님을 드러내고자 목숨을 걸고 기도하여 제단에 불을 끌어내렸다. 우리에게도 엘리야의 마음, 엘리야의 심정, 엘리야의 소원이 필요하다. 백성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키고자 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우리 모두 이웃에게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보여 주고자 하는 마음을 갖자.


왜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하나
에베소서 5장 17~18절
문성환 목사 | 인천 성심장로교회, 운영회장
사람 노릇을 하려면 철들어야 하듯 신앙생활 잘하려면 성령 충만해야 한다. 우리는 예수 믿으면서도 자주 원망, 불평, 불만, 낙심, 좌절, 실망하기에 이 모든 것을 이기려면 성령 충만해야 한다. 성령 충만해야 할 이유는 첫째, 주님의 명령이기 때문이다. 주님은 우리 인간이 죄를 이길 수 없고, 마귀를 이길 수 없기에 성령 충만함을 받으라 하셨다. 둘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성령 충만함을 받아야 한다. 곧 전도의 사명, 기도의 사명, 섬김의 사명이다. 셋째, 승리를 위해 성령 충만함을 받아야 한다. 넷째, 알곡이 되기 위해 성령 충만해야 한다.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영원한 불에, 알곡은 천국 곳간에 거둬들이는 타작마당과 같은 심판이 이를 때 천국 창고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다섯째, 능력 있는 사람 되기 위해 성령 충만해야 한다. 능력이 있을 때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고, 악한 영을 이길 수 있으니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서 능력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기도의 능력
역대상 4장 9~10절
정철한 목사 | 대구 순복음능력교회, 사무총장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정신을 차리고 깨어 기도하라 하셨다. 기도만이 방법이요, 예수만이 해결이요, 믿음만이 재산이다. 기도는 하나님의 명령이요, 그 명령 속에는 약속이 있으니 명령에 순종해야 응답이 있다. 기도하지 않으면 은혜가 사라지고, 영력이 소진하고, 영적인 일보다 세상 일이 재미있어진다. 또 기도하지 않으면 설교에 시험 든다. 그러나 기도하면 설교를 듣고 순종하는 사람으로 바뀐다. 기도하면 크게 보이던 문제가 얕잡아 보인다. 기도하지 않으면 사명감이 식고, 매사에 피곤하고, 좌절하고, 낙심한다. 그러나 기도하면 주님이 새 힘을 주시니 감사가 충만하다. 또 기도하면 매사에 은혜가 되고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뀐다. 그러므로 우리는 끝없이 기도하되 죄를 회개하고, 전도와 선교를 위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베드로전서 1장 15~16절
장경태 목사 | 순천본향교회, 실무회장
이 세상에는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큰일이 많이 있지만, 주님만 개입하시면 그 큰일들은 해결되어 감사의 조건이 된다. 그러므로 주님을 만나야 한다. 삭개오는 절박한 심정으로 예수를 만나서 예수와 함께하려는 심정을 가졌다. 주님을 만난 삭개오는 자기의 죄와 허물을 보았고, 주님과 함께할 조건을 만들려고 불법으로 모은 재산이 있다면 해결하겠다는 고백으로 나아갔으니, 우리도 불법을 해결하고 주님을 만나야 한다. 내 마음과 생각에 세속적인 것이 있으면서도 예수 믿으니 거룩한 줄로 스스로 속지 말라. 거룩하려면 세속적인 특성과 구별해서 살아야 한다. 주님을 사랑한다면서 세상 것을 버리기 싫어한다면 거짓이다. 거룩함을 회복하라. 그리고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라.

믿음의 사람을 찾으신다
고린도후서 13장 5절
조은철 목사 | 부평중앙충은교회, 실무회장
예수께서는 믿음의 사람을 만나주신다. 예수 믿어 죄 사함을 받으면 천국이요, 믿지 않아서 죄사함을 받지 못하면 지옥인 것은 기독교 신앙의 기초요, 깨지지 않는 진리다. 기독교인 신앙은 위로 하나님을 사랑하되 내 목숨보다 더 사랑해야 하며, 이웃을 사랑하되 내 몸보다 더 사랑해야 한다. 믿음은  보증수표보다 더 확실하다. 교회만 다니는 사람은 사람을 의지하나 예수 믿는 사람은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나니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이적의 역사를 경험하게 된다. 믿음은 행함과 함께 일하기에 입으로 ‘아멘’만 하는 것이 아닌, 행동하여 그 믿음을 입증해야 한다. 예수는 믿음의 사람과 함께하시며 예수의 일터는 믿음임을 잊지 말라. 믿음의 사람은 죄를 미워한다. 우리가 죄를 지을 때 고통스러워하는 내 영혼의 아픔을 느껴야 한다. 그러므로 영적 희로애락의 감각을 갖되 신앙양심에서 외치는 영혼의 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평생 주님 은혜 감사하여 예수를 자랑하며 살자.

마지막 때일수록 깨어 기도하라
마태복음 24장 3~14절
윤석전 목사 | 연세중앙교회, 총재
현시대를 보면 주님 오실 마지막 때가 가까이 왔음을 짐작할 수 있다. 마태복음 24장에 기록한 모든 말씀이 지금 현세대에도 하나하나 나타나고 있으며, 예수께서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르셨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세상은 그런 현상과 징조를 덮어두려 하고, 숨기려 하며 성도들의 생각을 미혹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지 못하게 한다. 그만큼 세상은 악해져 가는데도 성도들은 이를 깨닫기는커녕 오히려 방종하고 타락하며 세상과 더불어 짝을 지어 살아간다. 마지막 때를 분별하는 방법은 늘 깨어 기도하는 길밖에 없다. 기도하지 않으면 아무리 지식이 많고 뛰어난 지혜를 가졌다 해도 영적인 세계를 깨달을 수 없으며 마귀역사를 알 수도 없다. 영적 세계를 알지 못하면서 하는 신앙생활은 무의미할 뿐이다. 지금 세대는 거짓 선지자가 판을 치고, 영적 세계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예수를 믿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너무도 어려운 시기다. 이럴 때일수록 기도하여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깨어 경성해야 한다. 육신이 즐거워하는 일에 몰두하지 말고 영적 즐거움을 위해 살아야 한다. 지금 자신을 돌아보아 신부의 믿음으로 굳건히 서 있는지 점검하자. 또 그런 자를 지금 주님께서 찾고 계심을 명심하자.

위 글은 교회신문 <238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