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10-27 03:17:39 ]
신앙생활의 목적과 영적 싸움의 대상을 자세히 전해
“주님 재림이 가까운 때에 기도에 더욱 힘쓰자” 설교
<사진설명 1> 지난 10월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진행한 일산 든든한교회 부흥성회에서 설교하는 윤석전 목사
일산 든든한교회(장향희 목사)는 지난 10월 17일(월)저녁부터 19일(수)저녁까지 윤석전 목사 초청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지만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의 발걸음을 막지 못했다. 성도 대부분은 교회까지 1시간가량 버스를 타고 와야 했지만 어느새 성전 안은 성도로 가득 찼고 연세중앙교회 찬양단의 은혜로운 찬양과 함께 영혼의 목마름을 해결하고자 하는 찬양 열기로 뜨거워졌다.
윤 목사는 요한복음 12장 47~50절을 중심으로, 물질의 풍요로움 속에서 무엇 하나 부족함 없이 살아가고 있지만 영혼은 풍성한 생명을 얻지 못하고 점점 메말라 가고 있는 성도에게 예수 믿는 가치가 무엇이며, 이 땅에서 구원받은 자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피를 토하듯 애절한 주님 심정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하나님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의의 기준은 오직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명령대로 살아야한다. 우리는 창조자의 것이다.
우리의 마음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를 잘 찾아서 전력을 다하여 예수를 믿지 못하게 하고 신앙생활 못하게 하는 물질, 명예, 자존심 등 육신의 정욕을 이겨 예수가 흘리신 피의 권위가 헛되지 않게 해야 한다. 주의 일을 내 평생 사명으로 알아라. 그리고 교회는 예수의 사랑 예수의 생애를 재현하여 예수를닮은 모습을 나타내야 한다”고 선포했다.
또 윤 목사는 에베소서 6장 10~13절을 통하여 하나님 뜻대로 살지 못하게 하는 마귀의 궤계를 이길 힘은 오직 예수밖에 없음을 설교했다.
윤 목사는 “이 땅에 사는 70~80년 육신의 때보다 영원히 사는 내 영혼의 때에 승리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건 마귀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우리 속에 있는 욕심을 없애라. 욕심은 하나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것이다. 사단은 사람의 일을 생각하게 하여 주님과 관계를 가로막는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과 확실한 신랑과 신부의 인격적인 관계를 가져야 한다. 하나님의 원수인 죄와 마귀의 궤계를 알고 반드시 이겨서 나를 통해 예수의 명예가 나타나야 한다”고 선포했다.
윤 목사는 요한계시록 20장 10절을 중심으로 어린 시절 아버지의 심한 핍박을 견디면서도 끝까지 믿음을 지킨 어머니의 간증을 나누며 “주님의 재림이 가까운 이 마지막 때에 주님 앞에 아까운 것이 없는 예수의 사람으로 살 것”을 간절하게 전했다.
윤 목사는 “지금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징조들을 볼 때 주님 오실 날이 머지않은 이때에 교회에서 직분자들이 직분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사랑이 식어 지옥 가는 영혼을 보면서도 전도하지 못하고 세상 풍속, 유행에 미혹당해 현실과 타협하며 불법이 성행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고 전하며 “우리 속에 이러한 나태와 교만, 오만 등을 철저히 유산하고 주님의 생각과 뜻을 같이하여 신앙생활에 전력을 다하자”고 전했다.
<사진설명 2> 든든한교회 담임 장향희 목사(왼쪽), 성회에 참석해 기도하는 성도(오른쪽)
설교 말씀을 들은 성도들은 그동안 세상에 젖어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부분들을 기도를 통해 찾으며 탄식과 통곡으로 자신들의 죄를 하나님 앞에 회개했다.
든든한교회 임미숙 권사는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구원은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는 것이지만 내 삶을 통해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야 함을 알았고 내가 싸울 것은 육신의 것이 아니라 배후에 있는 악의 세력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나니 악한 영들과 싸울 힘이 생긴다. 또 윤 목사님의 어머님 간증을 통해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힘은 사랑이라는 것에 큰 은혜를 받았다. 지금까지 자식의 영혼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못한 것을 크게 회개했고 가족구원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을 새롭게 각오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번 성회를 준비한 든든한교회 장향희 목사는 “윤 목사님의 기도와 영성,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겸손과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태도 등을 배우고 싶었는데 이번 성회를 통해 많은 것을 깨달았다. 우리교회 전 성도가 이번 기회에 기도의 부흥이 일어날 것이라 믿고 기도하는 목사, 사람 눈치 보지 않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힘 있고 능력 있게 목회하는 목사가 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하나님께서 이 시대를 깨우고자 크게 쓰시는 윤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6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