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효성장로교회 영적 축복 대성회] 마지막 때가 가까웠으니 깨어 기도하자

등록날짜 [ 2011-12-13 13:24:00 ]

윤석전 목사 “신앙생활은 악한 영과 싸움”임을 강조
지금은 신랑을 맞는 신부처럼 모든 준비 갖출 때다


<사진설명> 지난 12월 5일(월)부터 8일(목)까지 열린 전남 효성장로교회 영적 축복 대성회에서 윤석전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전남 장흥 효성장로교회(임성곤 목사)에서 윤석전 목사 초청 영적 축복 대성회가 지난 12월 5일(월)부터 8일(목)까지 열렸다.

윤석전 목사가 오랜만에 지방 부흥 집회를 인도한다는 광고를 접한 성도들은 반드시 참석하여 은혜를 받겠다는 생각에 성회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우리 교회(광주 등대교회)에서 은혜를 사모하는 제직들과 함께 광주에서 한 시간쯤 차로 달려가 참석한 장흥 효성교회 집회 현장에는 예상대로 전남 일대 수많은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해 강단까지 꽉 차 은혜를 사모하는 열기로 가득 차 있었다. 은혜를 사모하는 모습은 마치 1970~80년대를 연상케 할 만큼 뜨거웠다.

이번 성회에서 강사 윤석전 목사는 첫날부터 ‘왜 예수를 믿는가?’라는 물음을 던지고 이에 대해 정확하게 신앙의 목적을 가르쳐 주었다. 윤 목사는 “영생을 얻기 위한 믿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만 얻을 수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 외에 구원의 길은 없다”며 “예수를 믿는 믿음을 방해하는 육신의 소욕을 이기고 죄짓게 하고 지옥까지 끌고 가는 마귀의 미혹을 이겨야 한다”고 강력히 선포했다. 또 마음에 숨은 죄를 회개해야만 신앙생활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죄를 숨기려 들지 말고 솔직히 하나님께 아뢰어 영육 간에 망하게 하는 악한 영의 역사를 몰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전 목사의 설교는 쉽고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어 참석한 성도 모두 죄를 회개하며 통회 자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둘째 날, 윤석전 목사는 우리 마음의 숨은 죄를 지적하면서 “예수를 믿는 정체성을 분명하게 가져야 한다”고 설명하고 “신앙생활은 눈에 보이는 혈과 육에 관한 것이 아니라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와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한 것”임을 분명히 하였으며, 영적생활에 대하여 심도 있게 파헤쳐 주었다.



이날 참석한 정성애 집사(40세)는 “오늘 설교 말씀이 꼭 나를 위한 말씀 같았다”며 “이제 신앙생활이 무엇이고 내 문제가 무엇인지 알았으니 반드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영적생활을 하도록 기도할 것”이라고 고백했다.
마지막 날 윤석전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시기가 가까웠으니 신랑 되시는 예수의 신부가 될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고 전했다.

윤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언제 오실지는 아무도 모르나 그 징조에 대해서는 성경 여러 군데서 찾을 수 있다”며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될 때(행1:8;마24:14),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찰 때(롬11:25~27), 이스라엘에 복음 증거가 시작될 때(마24:32~33), 인 맞은 수가 다 찰 때(계7:3~4), 하나님 말씀과 복음 증거 때문에 죽임당한 순교자의 수가 찰 때(계6:9~11) 등을 설명하며 “지금은 이러한 징조가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으니 정신 차리고 주의 일에 전념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 때에 일어날 사건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어떤 자세로 신앙생활을 해야 할 것인지를 다시 한번 굳게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성회 마지막 날 성도들은 지금껏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면서도 때로는 나태하고, 때로는 싫증을 내며 주의 일에 무관심했던 지난날을 반성하며 믿음을 더 굳게 지켜 주님 다시 오시는 그 시간까지 흐트러지지 않는 신앙생활 할 것을 다짐하며 기도했다.

광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윤석전 목사의 말씀을 다시 한번 마음에 되새기며 재림의 주님을 더욱 사랑할 것을 다짐했다. 시간은 이미 자정을 넘긴 한밤중이었지만 나와 성도들은 한없는 기쁨과 행복에 겨워 즐겁게 믿음을 결단하며 승리의 발걸음을 옮길 수 있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6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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