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대성회(설날축복대성회)] 하나님의 자녀로서 죄를 이기며 살자

등록날짜 [ 2012-02-08 13:33:02 ]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단의 근성 철저히 털어낼 것
성령 충만해 말씀에 순종하는 자만이 순교도 가능

연세중앙교회는 설을 맞아 한국 전체 인구 과반수가 이동하는 세상 풍습과는 달리 1월 23일(월)~26일(목)까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대성회’를 열고 하나님의 분노를 자아내는 우상숭배를 비롯한 죄를 회개하며 기도했다. 나흘간 강사로 나선 윤석전 목사는 오전과 저녁에 각각 설교 말씀을 전하며 회개함으로 온갖 죄의 근성을 털어버리라고 강력히 선포했다.


<사진설명> 연세중앙교회는 지난 1월 23일(월)부터 26일(목)까지 설 연휴를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대성회를 열었다.

우리 성도들도 성회의 말씀에 은혜 받아 우상숭배와 세상 풍습을 통해 들어오는 죄를 이기고 신부의 믿음을 갖고자 힘써 성회에 참석했다.

윤 목사는 음력 설인 성회 둘째 날 설교 말씀에서 ‘독사의 자식’(마12:30~37)이라는 주제로 “독사가 그 독으로 상대를 죽이듯이 우리가 혈기를 부려 성도에게 상처를 입힌다”며 “회개하여 나 죽이고 남 죽이는 독을 빼내자”고 촉구했다.

“예수께서 바리새인들에게 ‘독사의 자식들아!’라고 할 정도로 하나님 말씀과 정면으로 반대하는 것이 마귀역사다. 신앙생활 한다면서 불순종하거든 ‘나는 하나님 말씀에 반대하는 독사의 자식이구나’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이어 윤 목사는 명절에 빈번히 일어나는 우상숭배에 대해 삼사 대가 저주받는 일이라며, 제사 지내는 것 말고도 우리 속에 있는 탐심이 곧 우상숭배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독사의 근성이 드러나지 않도록 예수 보혈로 씻어 성령 충만하고, 성령의 감화와 감동을 무시하지 말고 성령을 우대하라고 전했다.

하나님 말씀과 성령께 순종하라는 설교 말씀은 화요일에도 계속됐다. 윤 목사는 일반 성도라도 절대적으로 성경 말씀에 순종해야 하며 목사도 불순종의 독을 빼고 모두 하나님 말씀대로 행할 것을 선포했다.

“성령의 감화와 감동이 없는 것은 독사에게 물려 독이 퍼져서 그런 것이다. 아무리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 싶어도 독사의 독에 당하면 그렇게 살 수 없다. 독사가 물어버리면 하나님의 말씀에 불감증이 생기고, 말씀에 대한 도전이 생긴다.”

또 윤 목사는 육신의 생각으로 두려움에 붙들려서는 순교의 자유를 누릴 수 없다고 전하였다. 그래서 생명의 생각을 주시는 성령께 내 생각을 맡겨서 육신의 생각이 전혀 나를 이끌고 다니지 못하도록 성령 충만할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정욕적으로 살지 않고 성령님께 나를 써 달라며 내어드리는 자라야 성령께 붙들려 죽기까지 예수 복음을 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셋째 날부터는 ‘진노의 자식’에 관한 설교 말씀을 전하며 “우리의 죄가 하나님의 진노를 부르는 것은 아찔한 일인데, 사람들은 그것을 몰라 망한다”고 경고했다. 특히 ‘남들이 다 하니까 죄가 아니겠지’ 하며 세상 풍속을 좇는 것을 경계했는데, 세상 풍속을 만든 자가 바로 마귀라며 그 세상 풍속을 행한 자가 진노의 자식임을 밝혔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세상 것을 좇는 것은 음녀와 같다. 우리 영혼을 살리는 것은 오직 하나님 말씀뿐이다. 하나님 말씀에 얼마나 가치를 두느냐가 중요하며 하나님 말씀을 가장 크게 여기는 자가 순교도 한다.”

또 윤 목사는 “한 사람에게 예수를 전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투자가 있는지 아는가?”는 질문을 하며, 예수를 비롯해 그의 제자들과 초대교회 성도가 목숨을 바쳐가며 전한 복음이 우리에게까지 전해졌다”며 “이제 현 시대에도 그와 비슷한 순교의 때가 오리라 믿는다. 우리도 사욕을 버리고 오로지 예수를 위해 죽기를 소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회 마지막 날인 목요일에는 ‘마귀의 자식’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내 속에 욕심, 간음, 음란, 불의 등 마귀 자식의 근성이 있는지 철저히 점검할 것을 선포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 속에 거함이요’(요일3:9)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씨에서 나온 자는 하나님의 자녀다. 하나님의 씨에서 나왔으면 하나님을 닮아야 한다. 하나님의 씨로 거듭난 자는 절대 범죄치 못한다. 반대로 의를 행하지 않는 자는 마귀의 자식이다.”

세상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며 우상숭배 할 때, 우리 교회 성도는 그것이 하나님의 진노를 사고 삼사 대 저주받는 행위임을 성회를 통해 절실히 깨달을 수 있었다. 말씀을 들은 성도들이 가계의 저주를 끊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영원한 축복을 누리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7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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