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3-29 13:59:40 ]
<사진설명> 실천목회연구원 부산경남연합회(회장 윤성진 목사)가 주최하는 ‘부산.경남 복음화를 위한 윤석전 목사 초청 대성회’가 지난 3월 19일(월)부터 22일(목)까지 부산 세계로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대성회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복음화율을 보이는 부산과 경남지역 교회를 살리고 나아가 열정적인 복음 전도로 부산.경남 땅을 변화시키고자 실천목회연구원 부산경남연합회가 간절한 기도와 눈물로 준비한 성회다. 이번 성회에는 매일 2000~3000명에 이르는 성도들이 참석하여 윤석전 목사가 전하는 하나님 말씀에 큰 충격을 받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앞으로 복음 전도를 위해 자신의 삶을 드리리라 작정하는 놀라운 변화와 은혜의 시간이었다.
“재림을 기다리는 신부로서 자격 갖추자”
부산.경남지역 교회를 살리고 싶어 하시는 하나님의 소원을 품고 실천목회연구원 부산.경남연합회가 간절한 기도로 준비한 성회가 지난 3월 19일(월)부터 22일(목)까지 부산 세계로교회(손현보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부산.경남 복음화를 위한 윤석전 목사 초청 초교파 성회’는 3박 4일간 부산지역 약 100개 교회에서 참석했고, 평균 낮 집회 2000명, 저녁 집회 3000여 명이 참석해 강사 윤석전 목사가 전하는 영적인 말씀을 통해 신앙생활이 무엇인지 알게 됐고, 나태와 죄악 중에 사는 자신을 발견하면서 눈물로서 회개했다.
이번 성회는 에베소서 6장 10~13절 말씀을 본문으로 ‘우리의 신앙생활은 혈과 육에 대한 싸움이 아니라 어둠의 주관자인 악한 영에 대한 영적인 싸움’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고, “신앙생활은 우리의 영혼을 죄짓게 하여 멸망시키는 마귀와 싸워서 승리하는 삶이 돼야 한다”는 것을 강력히 선포했다.
첫날인 월요일 저녁 성회에서 윤석전 목사는 “신앙생활은 막연히 교회만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아니라 마귀의 궤계를 알고 싸우는 것”임을 설교했다. 대충대충 교회만 다니면 신앙생활 잘하고 있고 천국을 간다는 거짓된 구원관과 그릇된 믿음에 대하여 윤석전 목사는 성경 말씀을 통해 정확하게 지적하였다. 말씀을 마치고 기도시간이 되자 참석한 수많은 성도는 그동안 억울하게 속아서 죄 속에 빠져 지옥 갈 자기 영혼의 신세를 생각하며 통곡하며 자복하는 모습이었다.
둘째 날, 윤석전 목사는 “마귀는 속이는 놈이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놈이기에 마귀에 당해서는 안 된다. 우리의 신앙은 죄를 이기고 마귀를 이기는 삶이 되어야 한다. 죄를 지었다면 회개로 이기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함으로 이겨야 한다”고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윤 목사는 “성경에서 왜 예수님이 빛이시고, 진리이고 생명이라고 말씀하고 계시는가? 바로 반대쪽 마귀가 어둠이고 거짓이며 사망의 권세를 잡은 자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마귀를 멸하러 오신 분임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예수 그리스도는 빛이시기에 어둠을 이기셨고, 진리이시기에 거짓을 이기셨고, 생명이시기에 사망을 이기셨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도도 빛이시고 진리이시고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마귀의 속성인 어둠과 거짓과 사망을 이길 수 있다고 전했다. 성회에 참석한 부산.경남지역 성도는 신앙생활에서 예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도 없고 또 마귀와 싸울 수도 없다는 것을 자각했다.
셋째 날, 윤석전 목사는 수많은 죽을 고비를 어떻게 넘겼는지를 간증으로 전해주었다. 이 죽음의 고통에서 자신의 교만 죄를 발견했고, 지금 당하는 질병의 모든 원인이 자신의 죄임을 깨닫게 되었고, 생사기로에서 철저한 눈물의 회개기도를 드릴 때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치유를 경험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또 윤 목사는 어떤 질병과 저주와 고통이 닥쳐오더라도 그 모든 원인이 죄이기에 자신의 죄를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흘린 피 공로 앞에 회개하여 해결한다면 어떤 질병도, 저주도, 마귀도 떠나간다고 선포했다. 다시 한 번 죄의 심각성과 무서움을 느끼게 됐고, 예수의 피와 나의 죄를 맞바꾸는 회개가 믿는 자에게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며 축복임을 알게 됐다.
마지막 날인 목요일 오전 설교에서는 지금 이 땅에 죄악이 얼마나 관영한지를 구체적인 예를 들며 설교했다.
지금 이 땅 한국은 지구 여러 나라 중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1번지, 멸망의 1번지라는 사실 앞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지금 이 땅이 얼마나 위험한 상태임을 인식시켜 주면서 정신 차리고 깨어 기도할 때임을 강조했다.
이어 윤석전 목사는 “이 민족이 살고, 가정이 살고, 교회가 사는 방법은 살릴 만한 가치를 지니는, 하나님의 거룩한 의를 지니는 것”임을 말씀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절대로 의인과 악인을 함께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의와 불의를 섞지 아니하시고 구별하시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나라와 가정을 지키려면 믿는 우리가 하나님의 의를 지녀야 한다. 의로운 신앙생활이 무너지면 이 땅에는 소망이 없다”고 선포했다.
마지막 집회인 목요일 저녁 설교에서는, 예수 재림의 때에 나타날 징조 6가지를 성경을 인용하며 말씀하면서 마지막 때를 사는 우리는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어야 함을 선포했다. 신부의 믿음은 계시록 14장에 나오는 하나님의 인 맞은 14만 4천의 신앙처럼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 하나님과 어린양에 속한 자, 그 입에 거짓이 없고 흠이 없는 자” 등이 되어야 함을 강력히 전했다. 이어 “우리 모두 예수의 신부로서 재림을 기다리며 신앙의 정절을 지키며 살자”고 전하고, “내가 할 수 없기에 기도로 성령 충만함을 받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3박 4일 동안 성회가 진행되면 될수록 은혜의 파장은 더욱 커졌고, 성회에 참석하려 모이는 수도 점점 더 많아졌다. 몸이 불편한 중에도 한 영혼이라도 더 살리고자 하는 예수의 정신과 주님의 마음과 구령의 열정으로 피를 토하듯 말씀하는 강사 윤석전 목사의 설교를 들을 때, 그 강력한 말씀 앞에 아무리 강퍅한 심령이라도 깨어지고 회개할 수밖에 없었다.
게으름과 나태함으로 영적으로 잠든 부산.경남지역 성도는 이번 성회 말씀을 통해 깨어났고, 신앙생활이 막연히 교회 다니는 것이 아니라 마귀와 벌이는 영적 싸움이며 이 싸움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사실을 영적으로 각성하면서 신앙생활은 목숨을 걸만큼 잘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내년에도 윤석전 목사를 초청하여 이 귀한 성회를 계속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실천목회연구원 부산.경남연합회도 계속 윤석전 목사을 초청하여 해마다 부산과 경남을 살리는 일에 쓰임받기를 소원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8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