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5-01 13:28:34 ]
윤석전 목사 초청 일일성회가 지난 4월 26일(목) 부산 영락교회(담임 윤성진 목사) 양산성전에서 열렸다. 지난해 3월에 열린 부산·경남 연합 부흥성회에 참석해 은혜 받은 많은 성도가 이번 목요부흥회에 매우 사모하는 모습으로 참여했다.
<사진설명> 지난 4월 26일(목) 부산 영락교회 양산성전에서 열린 목요부흥회에서 윤석전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설교 시작 전부터 뜨거운 찬양과 기도로 예배를 준비하는 성도가 성전 전체를 가득 메웠다. 부산, 거제, 경남지역에서 수많은 성도가 참석해 성전 자리가 비좁아 강단은 물론이고 복도, 로비, 층계에까지 자리를 만들었다. 그만큼 살기 어려운 세상에서 영적으로 억눌린 영혼들이 하나님을 향한 사모함과 말씀에 대한 갈급함, 성령 충만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었으리라.
뜨거운 찬양을 드린 후, 부산 영락교회 윤성진 담임목사가 간절히 기도한 데 이어 윤석전 목사가 말씀을 선포했다.
이날 윤석전 목사는 그리스도인이 받아야 할 6가지 성령의 은사에 관해 말씀을 전했다.
첫째, 지혜에 관해서는 “세상의 지혜는 결코 하나님의 지혜를 알 수 없다”면서 “세월을 아끼는 자가 지혜로운 자”라고 말씀을 전했다.
둘째, 지식에 관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하나님을 경험해야 영의 지식을 알 수 있다”고 선포했고, 셋째, 믿음의 은사에 관해서는 “믿음의 은사는 지식의 은사에서 온다”고 전했다.
넷째, 능력에 관해서는 “각종 능력이 있지만 회개야말로 마귀를 이기는 능력”이라고 말씀하였다.
다섯째, 영분별에 관해서는 “영분별은 개인의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며, “우리는 반드시 영적인 분별력을 지니고 악한 영을 이겨 신앙생활에 승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여섯째, 방언에 관해서는 “사모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반드시 주신다”고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가 전하는 하나님 말씀에 은혜를 받은 성도는 두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며 큰소리로 화답했다. 이번 성회를 통해 경남.부산지역 성도가 성령의 은사 6가지를 구체적으로 이해하였고, 말씀과 기도를 통해 수많은 사람이 은사를 받았으며, 성령으로 살 것을 다짐했다.
부산 영락교회 공정호 목사는 “윤석전 목사님을 모시고 기도하고 말씀 듣고 찬양하는 시간이 부산 경남지역에 많아졌으면 한다”며 “이번 집회로 조금은 침체한 목요부흥회와 개인적 신앙이 다시 한번 열정과 믿음으로 불붙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성회는 자정이 가까운 시간까지 이어졌으나 움직이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을 정도로 모두 말씀에 은혜를 충만히 받았으며, 참석한 이들의 생각과 언어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부산.경남지역에 치유와 회복 그리고 부흥을 허락하신 귀한 시간이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8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