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강림절 부흥성회] 성령의 뜻대로 행하는 신앙생활

등록날짜 [ 2012-05-29 10:12:54 ]

세상은 갈수록 죄악이 관영한 사회로 치닫고 있어
가장 큰 축복은 오직 성령 충만, 말씀대로 살아야

연세중앙교회는 지난 5월 21일(월) 저녁부터 24일(목) 저녁까지 성령강림절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강사 윤석전 목사는 요한계시록 12장 7~12절, 창세기 6장 5~8절, 로마서 8장 5~8절을 중심으로 말세를 살아가는 성도에게 성령의 도우심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전했다. 은혜로웠던 말씀을 요일별로 요약해 보았다.



■ 월요일 저녁성회-주님을 사랑하는 신앙생활
우리는 지금 말세를 살아가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타락상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에 복음이 들어가는 상황을 보더라도 알 수 있다. 예수께서는 마지막 심판 때에 의인과 악인을 골라낸다고 하셨다. 참된 신앙생활은 결혼식에서 신부가 신랑을 사모하며 기다리듯이, 주님 사랑이 동기가 되는 삶이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주님을 나의 뜻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에 나를 맞추어야 한다. 주님과 서로 사랑하는 거룩한 삶이 순교의 믿음이 된다. 주님과 관계가 체험으로 이루어질 때라야 주님을 사랑할 수 있다. 내가 아무리 주님을 사랑한다고 해도 주님이 인정하지 않으시면 소용없다. 순종과 형제사랑이 주님께 인정받을 증표다.


■ 화요일 아침성회-살기 위해 회개하라
신앙생활을 잘한다는 것은 시종일관 변치 않고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이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고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다. 어떤 생각을 택할지는 자유다. 우리나라 현 상황은 살인, 낙태, 이혼, 자살, 동성애, 사치향락, 부정부패, 우상숭배 등 수많은 죄가 관영하여 하나님 앞에 멸망의 일순위다. 나라가 살고 가정이 살고 내가 사는 유일한 길은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다.


■ 화요일 저녁성회-들을 귀 있는 영적 사람으로
하나님은 인간을 동물과 다르게 영적 존재로 지으셨다. 영혼의 갈망하는 요청은 신앙생활 잘해서 영원한 천국에 거하는 것이다. 그러나 마귀로 말미암아 세상에 죄가 들어오고 마귀의 지배를 받는 인간은 영혼의 갈망하는 요청에 둔감한 채 육신의 욕구 충족을 위해 살다가 결국에는 절망적인 지옥에 들어가게 된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마지막 때에 영혼의 요청을 무시하고 정욕을 따라 살아간다면 어둠 속에서 도적같이 임하는 심판의 날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소리, 자신의 양 떼를 부르는 목자의 소리, 신부를 부르는 신랑의 소리 등 하나님의 애절한 부르심에 반응하여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가야만 한다. 예수께서 다시 오셔서 자신의 신부를 부르실 때에 들을 귀 있는 자만 부르심을 받게 될 것이다.


■ 수요일 아침성회-하나님 말씀의 절대화
인생의 생사화복이 되는 모든 선택은 자신의 생각에 달려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생각을 택하여 생명과 축복 안에 거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견고한 신앙생활이란 하나님의 생각이 우리 안에서 정조를 지키는 신부의 믿음으로 끝까지 변치 않는 것이다. 견고한 신앙생활을 위해서는 기도와 성령 충만, 하나님 말씀의 절대화를 꼭 지켜야만 한다.
마지막 때에 끝까지 승리하는 사람은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이다. 기도는 필요한 때에 반드시 응답되고 시험을 이길 수 있는 힘이 되며 영육 간에 축복을 가져다 준다. 우리가 진정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다면 고난이 따르기 마련이다. 그러나 나를 믿어주시며 성령이 인치시고 보증하시는 견고한 믿음의 사람이 되면 내 영혼을 지킬 뿐 아니라 이웃 영혼을 살려내는 전도자가 된다.



■ 수요일 저녁성회-하나님과 뜻을 같이하라
노아는 방주를 지으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10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한 번의 의문이나 불평이 없었고 수많은 조롱과 핍박을 견디며 자신의 물질과 생애를 다 쏟아서 순종하였다. 노아는 순종함으로 모든 인류가 멸망하는 중에도 구원을 얻었다. 아론과 모세는 하나님이 쓰시는 위대한 믿음의 종이었지만 가데스 므리바에서 단 한 번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혈기를 부려서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고 말았다.

우리는 비록 하나님 뜻이 당장에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믿고 순종하면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역사를 경험하게 된다. 예수께서도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오직 하나님 뜻대로만 말씀하셨고 살아가셨다.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복은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유업으로 얻는 것이다. 영적으로 철든 사람은 자신이 하나님의 뜻에 벗어나 있을 때 영적으로 속상해할 줄 아는 사람이다. 우리 모두 영적으로 철들어서 예수 몰라 지옥 갈 영혼들에게 예수를 전해 하나님과 뜻을 같이하는 사람이 되자.


■ 목요일 아침성회-생명의 생각을 받아들이라
성공하는 생각은 하나님의 생각이요. 하나님의 생각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우리는 말씀 그대로 타협 없이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여 살아간다면 그 결과는 저주와 질병이며, 결국에는 지옥이다. 나의 모든 삶은 생각의 전쟁터요, 국가의 흥망성쇠도 하나님의 생각과 함께하느냐, 마귀의 생각과 함께하느냐에 따라 극명하게 달라진다.

우리가 마귀와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다. 생각이 마귀에게 사로잡히면 엄청난 절망이요, 지옥에서 헤어나올 길은 없다. 따라서 지금 이 시간 사망의 생각을 생명의 생각으로 바꾸라. 진리는 타협이 없는 것이고 절대로 우유부단해서는 안 된다. 영적 세계를 알고 보는 지식을 가지고 최후까지 흔들림 없는 믿음의 사람, 성령의 사람이 되자.


■ 목요일 저녁성회-성령 충만을 선택하자
성경을 읽고 말씀을 들으면 그 속에서 선택이 있어야 한다. 육신이 원하는 대로 살 것이냐, 아니면 영적으로 하나님의 기쁨으로 살 것이냐 하는 선택 말이다. 육신으로 볼 때 좋은 것이 결국은 지옥을 선택하고, 육을 거스르는 선택이 천국을 선택하는 것일 때가 많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이 무엇을 선택하며 살고 있는지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 한다. 마귀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생각에 육의 것을 집어넣는다. 회개는 예수의 피로 마귀가 준 그 선택을 무효로 만드는 축복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축복은 누가 뭐라 해도 성령 충만이다. 우리는 율법으로 죄를 알고 예수의 피로 회개하여 성령 충만해야 한다. 성령을 끝까지 잘 모시는 것이 신앙생활의 진수요, 신앙생활 그 자체다. 그러므로 성령의 감화와 감동을 회복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분량만큼 위대한 역사를 이루자.

위 글은 교회신문 <29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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