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6-12 11:24:14 ]
한국교회정보센터 주최… 윤석전 목사 주강사로 말씀 전해
“절대적인 성령의 능력으로 목회현장에서 파장을 일으켜야”
한국교회정보센터가 목회자의 날(6월 5일)을 기념하여 매년 여는 ‘목회자 부부 영적 세미나’가 올해는 6월 4(월)~7일(목)까지 수원흰돌산수양관에서 ‘교회 성장을 위한 목회자의 영성 회복’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국 목회자들에게 영적인 각성과 충전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주강사인 윤석전 목사를 비롯하여 애틀란타연합장로교회 정인수 목사, 한국교회정보센터 김항안 목사 외에도 능력 있는 여러 유명 강사들이 말씀을 전했다.
김항안 목사(한국교회정보센터 대표)는 윤석전 목사를 주강사로 세운 이유에 대해서 “윤 목사님은 하나님과의 깊은 영적 체험에서 나오는 영력 있는 설교와 기도생활에 있어서도 말만이 아니라 직접 기도의 삶을 실천함으로 많은 목회자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있기에 주강사로 모시게 되었다”고 말했다.
주강사인 윤석전 목사는 첫날 월요일 저녁부터 화요일 저녁까지는 에베소서 6장 10~13절과 마태복음 5장 13~16절을 본문으로 마귀역사의 행로에 관하여, 수요일 아침과 저녁집회 때는 마태복음 12장 31~32절과 요한복음 1장 29~31절, 사도행전 1장 8절을 본문으로 십자가와 예수 그리고 절대적인 성령의 역사에 관해서 열정적으로 말씀을 증거했다.
윤 목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보이지 않는 세계가 보이는 세계를 움직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아니면 마귀 둘 중 하나에 속하는 것이지 중간은 없다”고 말하면서 “신앙생활이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 안에 확실히 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윤 목사는 “목사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악한 마귀역사에서 성도들의 영혼을 끄집어낼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력히 전했다.
예수에 대한 소문으로 예루살렘에 소동이 일어났듯이 목회자는 성령의 능력으로 목회 현장에 파장을 일으켜야 한다고 설교했다.
또 윤 목사는 “목회자는 강단에서 오직 생명이신 예수만을 증거해야지 예수 아닌 다른 것을 말하는 거짓선지자가 되지 말라”고 거듭 말하며 “이처럼 예수를 증거하는 것은 사람이 아니요, 오직 성령으로만 가능하기 때문에 목회자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기 위하여 항상 죄를 회개하여 거룩함을 유지해야 하고 그럴 때만 성령의 능력이 목회자를 통해서 나타난다”고 설교했다. 주강사인 윤석전 목사는 성령의 감동으로 수요일 저녁 설교 후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모든 사람에게 안수기도를 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예수께서 2000년 전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인류의 죄를 속죄하셨다. 기독교의 상징인 예수의 피 묻은 십자가의 진정한 의미를 아는 것은 2000년이 지난 오늘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다.
이번 성회 중 윤석전 목사는 “예수께서 지신 십자가는 자기 자신을 부인하는 것이요,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죄인 취급을 받고 불명예를 당하고 결국 피 흘려 죽기까지 입을 열어 변명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다”라며 “모든 목회자가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십자가를 지는 목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 성회를 주최한 한국정보센터 대표 김항안 목사는 “목회자의 날 기념 세미나는 앞으로 계속 한국 목회자들에게 교회 성장 비결과 노하우를 배워가는 세미나가 될 것이고, 자신의 허물을 벗는 영적 목욕탕, 끝없는 배움의 영적 학교,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영적 병을 치료받는 영적 병원, 그리고 목회자들이 마귀에게 이용 당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오직 하나님이 쓰시는 도구가 되도록 하는 세미나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번 목회자의 날 기념 목회자부부 영적 세미나에서는 주강사인 윤석전 목사를 비롯해 김항안 목사, 정인수 목사, 오대기 박사, 장영석 목사, 송하성 박사, 신현옥 목사, 이경은 목사 등 여러 강사가 말씀을 증거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9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