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차 초교파 청년대학 연합 하계성회 설교요약] 죄악을 벗어버리고 천국을 소유하라

등록날짜 [ 2012-08-07 13:39:47 ]

2012 초교파 청년대학 하계성회가 지난 7월 30일(월)부터 8월 2일(목)까지 열렸다. 강사 윤석전 목사가 설교한 말씀을 요약해보았다.

<본문말씀: 요일 3장 8절 / 엡 6장 10~13절 / 계 20장 10절/ 마 4장 1~11절>



■ 월요일 저녁 - 죄를 짓게 하는 마귀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니(요일3:8) 죄를 지으면 마귀와 더불어 확실히 지옥에 간다. 그런데 죄와 싸우려고도 하지 않고 죄를 짓는 청년은 죄와 마귀가 얼마나 무서운지 심각성을 모른다. 죄를 좀 더 구체적으로 파고들면, 하나님이 창조한 자기 본래 모습을 버리고 변질하는 것이 모두 죄다. 머리카락을 노랗게 물들이고, 손톱에 매니큐어 칠하고, 눈에 시커멓게 화장하며 자기 모습을 바꾸는 것은 귀신을 닮고, 세상 풍속에 지배당했기 때문이다. 세상 유행이나 풍조는 끊임없이 변하나 하나님 말씀은 진리이기에 영원불변하다.

사람은 아무라도 최후에 하나님 말씀대로 심판을 받는다. 그러므로 인류가 가장 큰 가치를 둘 일은 예수 믿고 죄를 이겨 천국 가는 일이다. 그리고 인간이 지닌 최고 능력은 죄를 알고, 보고, 이기는 것이다. 그러려면 하나님 말씀이라는 전신갑주를 취하여야 한다. 아무라도 지옥에서 당할 참혹한 고통을 견딜 수 없다. 그러므로 육신이 좋아하는 쾌락을 버리고 영혼이 좋아하는 영적생활을 해야 하며, 뜨겁게 회개하여 성령의 은사를 받아야 한다.


■ 화요일 오전 - 세상에서 승리하는 길
하나님께서는 창조자시며 자신이 창조한 모든 것을 주관하고 심판하신다. 요즘 젊은이는 창조주 하나님이 주신 세계관을 따르지 않고, 자기중심적인 이기주의와 혼합주의를 좇아 최후에 망할 수밖에 없는 세계관으로 살아간다. 그 책임은 자기 영혼이 져야 한다. 천사가 타락했을 때는 회개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타락하자 아들 예수를 세상에 보내셔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죄를 사해 주셨으니 그 피 공로를 붙들고 회개하면 죄 사함 받고 마귀가 장악한 소유권은 사라진다. 자신에게서 마귀역사가 나타나게 하는 것이 죄다. 마귀는 생각을 장악해 재미있게 죄짓게 해서 지옥에 끌고 간다.

특히 청년기에는 아무에게도 간섭을 받지 않고 자유의지로 마음껏 죄를 짓는데, 결국 육신의 때에 창조된 목적대로 살지 않은 책임은 영혼이 져야 한다. 이렇게 지은 죄는 마귀 형상을 닮아 욕심, 거짓말, 도둑질, 음주, 흡연, 살인, 간음, TV.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등 각종 세상 유행과 풍조로 나타난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라야 한다. 영적 가치는 시간보다, 목숨보다 귀하기에 하나님께 속한 분명한 세계관을 지니고 살아가라. 청년기에 죄를 회개하고 천국 갈 자격을 갖춰라. 그런 사람이 지혜롭고 복되다.
 

■ 화요일 저녁 - 바른 생각을 가져라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않고 처소를 떠난 것이 사단의 속성이다. 오늘날 청년 역시 가정, 교회, 학교, 사회에서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않는 이가 많다. 20대~30대 초반에 신앙관 안에서 인생관을 바로 정립해야 한다. 그러나 많은 젊은이가 신앙관, 국가관, 역사관, 경제관, 사회관 등이 없이 육신이 원하는 대로 육신의 요구에 따라 살아간다.

자기 지위가 중요한 이유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어 그 지위로 전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회개하라는 외침은 자기 처소에 돌아가 자기 지위를 지키라는 뜻이다. 자기 지위를 지키는 자는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고 사랑해 주시기에 거기에 진정한 행복이 있다.

마귀역사를 인정할 때, 하나님 말씀이라는 빛으로 비춰 주어 마귀역사를 확실히 알아서 시인할 때, 잘못한 증거를 내놓을 때, 마귀는 떠나간다. 이렇게 마귀 궤계를 알고 싸울 때부터 신앙생활이 시작된다. 처소와 지위를 회복할 때 진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길은 넓어 많은 이가 찾지만,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다. 좁은 길은 십자가를 지고 예수의 생애를 따라간다. 죄를 가지고 갈 수 없고 둘이서도 갈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격으로 꽉 차 있어야 한다. 영의 양식인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 마귀를 몰아내 하나님의 말씀이 일하시게 하라.


■ 수요일 오전 - 중독된 나를 발견하라
세상에서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않지만, 성경에서 죄라고 말했다면 그 죄를 지은 자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 악한 영은 ‘남들이 다 하니까...’ 하는 생각을 심어주어 세상 풍속을 좇게 하고 죄에 빠지게 한다. 신앙인은 다수를 좇지 않고 진리를 따른다.

세상에는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각종 죄악이 만연하다. 성적 타락, 음주, 흡연, 낙태, 동성애, 각종 미디어.쇼핑 중독, 맛집 탐방, 진한 화장, 얼굴 성형, 보이지 않는 우상숭배, 주일을 범하기 등이 모두 죄다. 우리는 귀신 역사를 바로 보고 알고 이겨야 한다. 귀신이 주는 생각으로 살지 말고 내 속에 있는 귀신을 예수 피의 권세로 쫓아내야 한다.

악한 것은 모양이라도 버리라. 마귀는 세상 풍조로 청년을 손쉽게 미혹하니 그 수법을 알고 이겨야 한다. 인생을 값싸게 보내지 말고 가치 있게 살아야 한다. 그러기에 우리는 교회에서 직분을 잘 감당해야 하며 중요시해야 한다. 어디를 가더라도 쓸모 있는 사람, 오늘 죽어도 천국 가는 사람으로 자기를 만들어야 한다.

신앙생활 잘하고 학교, 교회, 직장, 가정, 사회에서 자기 신분만 잘 지키면 승리할 수 있다. 어디를 가더라도 하나님께 신분을 보장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나를 이 땅에 보내신 뜻을 이루다 하나님 앞에 가야 한다. 내 육체는 예수의 남은 고난으로 채워야 한다.  어떻게 하면 한시라도 주님 일에 쓰임 받을 수 있나 고민하라. 세월을 낭비해 마귀에게 뺏기지 마라. 창조주 하나님만이 나를 소생하게 하신다. 마음을 쏟아 은혜 받으려 하라. 예수 피로 진실하게 회개하고 악한 영의 역사를 이겨라.


■ 목요일 오전 - 하나님 말씀에 종이 되자
종은 생활권, 소유권, 생사권이 전혀 없다. 주인이 모든 권리를 지닌다. 마귀와 세상의 종은 죄짓는 일이 재미있다. 마귀의 종 되어 죄에 매이면 영혼이 고통받는다.

오직 하나님 말씀의 종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쓰시는 종은 예수의 남은 고난을 자기 육체에 채운다. 내 육체는 내 영혼의 때를 위해 종이 되어야 한다. 영적 삶이 주체가 되어 기도와 전도를 하지 않으면 못 견디는 사람이 되라. 날마다 육체를 쳐서 복종시켜라. 하나님은 죄에 팔린 우리를 예수 피로 값 주고 사셨다. 이제는 죄의 종에서 예수의 종이 됐다.
 
육체는 영혼의 때를 위해 사역에 매여야 한다. 육신이 좋아하는 쾌락, 향락, 부귀, 영화, 사치는 귀신의 처소다. 귀신에게 이용당하지 마라. 어떤 고통이 와도 예수를 붙잡아야 한다. 하나님과 끊어 놓으려는 마귀역사를 이기고 끝까지 하나님만 붙잡아라. 그럴 때 마귀는 떠나고 축복을 갑절로 받는다.

말씀과 성령으로 나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마귀가 집어삼키기 쉬운 청년의 때, 하나님 말씀만이 우리 영혼을 살리는 방주다. 하나님 말씀에 매달려라. 세상에는 희망이 없다. 주의 종이 선포하는 하나님 말씀을 생명으로 듣고 움직여라.

우리는 지금 광야 시대에 산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천국에 간다. 하나님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알아라. 세상 지식은 모르더라도 하나님 말씀만은 알아야 한다. 죄를 범하거든 그 죄가 내 속에서 저주, 질병, 고통, 멸망을 만들기 전에 즉시 회개하라. 교회에 돌아가면 주의 일을 한 가지씩 맡아라. 죄를 피하고 예수를 알려라. 하나님 말씀대로 살며 기도하라.

위 글은 교회신문 <30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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