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10-23 09:55:48 ]
윤석전 목사, 10월 15~16일 저녁 큰빛감리교회에서 설교
“신앙의 열매는 곧 영혼 사랑하는 마음… 전도에 힘쓰자”
<사진설명> 지난 10월 15일부터 3일간 열린 인천 연합성회에서 윤석전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예수생애부흥사회가 주관한 인천 연합성회가 윤석전 목사를 주강사로 큰빛감리교회(권오성 목사 시무)에서 10월 15일부터 3일간 열렸다.
주강사 윤석전 목사는 성회 첫날과 둘째 날 저녁집회를 인도하면서, “죄를 해결하지 아니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으니 철저히 회개하여 모두 천국에 들어가자”고 강력히 선포하며 죄 문제를 지적했다.
성회 첫날 저녁 윤석전 목사는 마태복음 25장 41절을 중심으로, “우리가 예수 믿는 목적은 천국 가려는 것이다. 그런데 실컷 예수를 믿었는데도 천국 못 간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그 이유는 죄 때문이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하는데도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이 다 죄다. 우리는 마지막 때 왼편에 있는 자가 돼서는 안 된다. 염소로 분리된 자들은 세상에 살면서 주님 뜻대로, 주님 말씀대로 살지 않고 주님 뜻과는 반대되는 삶을 살았다. 이것이 바로 죄며, 내 고집대로 산 모든 것이 죄다. 교회 다녔으니 천국에 갈 것으로 속지 말고, 교회 왔어도 회개하지 않고 마귀가 짓게 하는 죄를 지으면 지옥 갈 수밖에 없다”며 죄를 회개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윤석전 목사는 “주님의 말씀이 귀에 들리지 않으면 그 사람은 주님 신부가 아니다. 신부의 조건은 주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주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인데, 자기 살을 찢고 피를 짜내어 사랑해주신 주님을 사랑하지 않고 예배에 빠지고 충성하지 않으며, 오히려 세상을 사랑하여 세상 것에 의미를 둔 삶을 회개하라. 그것은 신부의 믿음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 성도는 마땅히 신앙의 열매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마지막 때에는 열매 없는 나무가 찍혀 불에 던져진다고 경고했다. “열매 없는 나무는 가치 없다. 열매 있는 성도, 주님의 신부가 되어 구원받을 자격을 갖추라. 신앙 연조로, 교회 직분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 구원과 영생을 도둑맞지 말라”고 말씀을 전하며 “신부의 믿음이 없으면 신랑이 오실 때 들림 받지 못한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또 “신앙생활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하기에 교회를 다니는 것 자체가 믿음이 아니라 주님과 바른 관계가 믿음이니 믿음으로 죄를 이겨라. 죄를 이기는 것이 바로 마귀를 이기는 것”이라고 선포했다. 우리가 세상에서 믿음으로 살아서 주님 앞에 갈 때 거룩한 증거를 가지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 저녁에는 영혼을 살리는 전도야말로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고, 성도가 이 땅에서 행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임을 지적했다.
윤석전 목사는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여 죄 사함 받고 구원받은 사람, 즉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체험한 사람은 그 은혜에 결박당해 살아가기에 교만할 수 없다”며 “사람들은 범죄하는 순간 마귀에게 결박당하고 마귀의 종노릇을 할 수밖에 없다. 마귀는 악착같이 사람들을 범죄하게 하여 지옥으로 끌고 가려 한다. 마귀는 사람들이 죄를 짓게 하여 영혼을 사냥하기에, 사람들이 범죄할 수밖에 없는 명분을 만들어 범죄하게 한다. 그러니 우리는 죄를 용납해서는 안 되며, 죄와 싸우되 끝까지 싸워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설명> 은혜 받고 기도하는 성도.
또 윤 목사는 “마귀는 자신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안다. 그래서 사람들을 세상 풍속과 대중문화로 유혹해 하나님과 대적하게 하고, 회개하는 것을 철저히 막아 구원에 이르지 못하게 한다. 십계명은 한마디로 마귀에게 속지 말라고 준 것이다. 그러니 마귀에게 속지 말라. 마귀에게 속는 것이 죄다. 마귀가 장악한 교회는 기도가 없고, 전도가 없고, 교회 부흥이 없고, 인본주의 하는 교회가 된다”며 “복음을 전하지 않고 복음 증거를 막는 것은 다 마귀역사다. 복음을 전하면 핍박당하고 환란을 당한다. 사람들은 세속적으로 잘되고 형통한 것만 축복받았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천국에 간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 말씀대로 살다가 하나님 말씀대로 죽었다. 우리는 죄사함 받고 천국 가려고 예수 믿는데, 마귀에게 속한 자는 구원이 없다. 그러므로 마귀 지배하에 들어가지 않도록 말씀 안에 거하라. 성도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 하지 않고, 자기 기분 따라 살려고 하는데, 신앙생활은 하나님 뜻대로 하는 것이다”고 설교했다.
윤석전 목사는 마지막으로 신앙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했다.
윤 목사는 “적이 강하고 내가 약하면, 당할 수밖에 없다. 마귀는 강하고 우리는 약하다. 하지만 강하신 예수께서 우리를 지켜 주신다. 그날을 위해서 우리는 죄를 이기고, 마귀역사를 이겨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는 죄가 크고 작고, 무겁고 가벼운 것이 없다. 철저하게 회개하고, 죄와 마귀가 나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자. 육신의 때가 끝나기 전에 회개하여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하자”며 “시험이 오고, 문제가 오고, 죽음이 와도 죄를 범하지 말라. 최후 승리를 얻을 때까지 십자가를 붙들고 가라. 예수 믿고 살면 환란과 핍박이 계속 되고 편한 날이 없다. 성도들이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 마귀의 궤계를 이기는 길은 기도뿐이다. 기도하여 죄를 이기고, 마귀를 이기고, 육신을 이기며, 세상을 이기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31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