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10-23 09:53:24 ]
<사진설명> 브라질성회가 열리는 축구장 전경과 산타렝 지역.
윤석전 목사 초청 브라질성회가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브라질 산타렝 축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성회는 브라질 전역에서 기독교인이 모이는 대형 집회로서, 브라질 60개 교단과 목회자 3000여 명이 모이는 목회자세미나(10월 25~27일), 그리고 평신도 6만 5000여 명이 모이는 집회(10월 26~27일)가 열릴 예정이다. 28일(주일)에는 평화침례교회에서 주일예배를 윤석전 목사가 인도한다.
브라질성회가 열리는 산타렝은 인구 30만에 이르는 도시로, 타파호스 강과 아마존 강 하류가 만나는 곳에 있다. 조그마한 도시로, 범죄율이 낮고 아름다운 모래사장과 수정같이 맑은 물이 흐르는 지중해 카리브 해 섬과 같은 풍경으로 유명하다.
기후는 고온 다습한 날씨에 평균 기온이 40도에 이를 만큼 1년 내내 강렬한 여름 날씨가 지속되며, 시차는 우리나라와 12시간 정도 차이가 난다.
생활 전반이 낙후함에도 성회가 열리는 축구장 규모는 6만 명에 이르는 것을 보아 브라질에서 축구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
이제 22일(월)에 출발하는 연세중앙교회 선교팀을 위해 어떤 날씨 환경에도, 어떤 악조건에서도 성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말씀을 전하는 담임목사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수종 드는 선교팀을 위해서도 아울러 기도해야 할 것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31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