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신년축복대성회] 예수 사랑으로 전도하는 새해가 되길

등록날짜 [ 2013-01-08 11:46:17 ]

구랍 31일부터 송구영신예배와 더불어 3박 4일간 진행
윤석전 목사 “예수의 사람은 나도 살고 이웃도 살린다”


<사진설명> 연세중앙교회는 지난 1월 1일 영신예배를 겸하여 신년축복대성회를 열었다.   /사진 김현률

연세중앙교회는 지난해 12월 31일(월)부터 1월 3일(목)까지 신년축복대성회를 열고, 기도와 말씀으로 주님께 왕성히 쓰임받을 한 해의 시작을 다졌다.

송구영신예배를 겸해 진행한 성회는 윤석전 목사를 주강사로 “새해에도 예수정신으로 전도하자. 하나님께서 전도자에게 충만한 복을 부어 주신다”며 설교 말씀을 전하고 풍성한 복을 선포했다.

이번 축복대성회에는 1일 오전 영신예배를 마치고 윤석전 담임목사가 성도 개개인에게 일일이 안수기도하며 축복을 빌었고, 성도들 역시 새해에는 기도하고 전도하는 사람으로 거듭나도록 회개하며 각오를 다지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설교 말씀 요약>

불행한 오늘을 행복한 내일로

■ 월요일 저녁 송년예배
우리가 어떤 죄를 지었든 하나님 아버지 품에 안길 때 우리의 불행은 끝이 난다. 탕자가 아버지 집에 있을 때 부유했듯이 우리도 하나님 말씀, 예수, 성령 안에 있으면 부족함이 없다.
우리가 고생을 겪고 있다면 마귀 아래 있는 것이니, 하나님 말씀을 통해 ‘나’를 살펴봐라. 마귀는 죄로 말미암아 가난하게 하고, 병들게 하며, 지옥 보낸다. 그러므로 예수의 피로 회개하라. 회개하면 마귀에게서 빠져나온다. 회개하고 돌아오는 순간 아버지의 행복과 부유를 소유할 수 있다.
영적 에너지를 공급받으려면 말씀 들을 때마다 은혜 받아야 한다. 반면에 영적인 에너지가 떨어지면 귀신에게 끌려나간다. 하나님 말씀대로 못 사는 분량이 마귀에게 지배당하는 분량이며, 귀신에게 끌려나가면 탕자처럼 죽을 자리에 있게 된다. 살고 싶어 회개하고 돌아와 행복과 자유가 충만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


영육 간 새롭게 거듭난 자로
■ 화요일 오전 영신예배
영적으로 새해를 새롭게 맞이해야 한다(고후5:17). 육체는 늙기 때문에 새롭게 맞이할 수 없지만 영혼은 새로워질 수 있다. MRI로 병을 찾아 치료하듯 예수라는 이름으로 고통의 원인인 죄를 구석구석 찾아 회개하자.
회개로 거듭난 자는 신앙생활 하는 모습도 달라진다. 먼저 주일을 온전히 지킨다. 더욱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고,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 복 받아야 한다. 영적인 병이 육체로 튀어 나가는 것이 질병인데, 그렇게 되기 전에 말씀으로 점검하고 회개하여 해결하자.
또 새해에는 하나님과의 물질 관계를 잘 지켜 복을 받아야 한다. 십일조를 쌓아라. 하나님은 자신을 시험하지 말라 하셨지만, 십일조만은 시험해 보라고 하셨다(말3:10).
마지막으로 전도하는 자, 쉬지 말고 기도하고 성령 충만한 자가 되어야 한다. 


구령의 열정으로 사람 낚는 어부
■ 화요일 저녁예배
주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나를 지옥 결박에서 풀어 주시고, 구원받은 내가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시려는 것이다. 예수 믿어 구원받은 자는 미치도록 복음을 전하고 싶어 한다.
마가복음 말씀(16:17~18)처럼 전도는 귀신을 쫓는 일이다. 귀신이 지배하는 자를 그 손아귀에서 구해낼 때 예수 이름이면 만사형통이다. 예수를 보내신 것도, 예수께서 죽으신 것도, 성령을 보내신 것도 마귀역사를 몰아내고 영혼을 구원하려는 목적이다. 내 속에서 전도하지 못하게 만드는 귀신을 쫓아내야 한다. 전도하지 않는 이유는 처음 받은 은혜와 사랑을 무너뜨리는 마귀역사 때문이다. 우리 안에 무너진 기도, 찬양, 예배, 기쁨 등은 자연 소멸한 것이 아니라 마귀역사가 삼킨 것이니 기도로 이것을 회복해야 한다. 


전도하는 예수의 인격으로
■ 수요일 오전예배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 하나님 자신의 형상과 인격대로 만드셨다. 그런데 죄로 말미암아 불만, 불평하며 하나님의 인격과 반대로 사니, 이것이 원상 복귀되어야만 영적으로 건강해지고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다.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내고 마귀에게 속한 사람은 마귀역사를 나타낸다(요일3:8). 자신이 마귀에게 속했으면서도 교회 오래 다녔기 때문에, 직분이 있기 때문에 구원받는다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다. 예수께서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이 땅에 오셨는데 죄를 찾지 못하고 죄 없다 하는 사람에게는 예수의 피 공로가 아무 소용이 없다.
요즘 성도들은 기도하지 않고 전도하지 않고 사랑하지 않는 것이 죄인 줄 모르지만, 이것은 큰 죄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거든 남에게 주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대한민국이 전도하는 국가라는 가치가 있기에 지금껏 보호하고 계신다. 그러니 전도하지 못하게 하는 마귀 궤계를 알고 전도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첫사랑을 회복하라
■ 수요일 저녁예배
성경에서 말하는 염소(마25:33)와 쭉정이(눅3:17)는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교회에 다닌다고는 하나, 하나님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들인데 마지막에 가서는 자신이 알곡인지 쭉정이인지 진실이 드러난다.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은 싫증을 내고 변덕 떨고 충성을 해도 억지로 하며 자기 이익을 구한다. 교회에서는 “어찌 할꼬!”  하며 회개하는 듯해도, 세상에 나가면 예수와 아무 상관 없는 사람으로 돌아간다. 내가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이라면 “주님과 어디서 떨어졌는지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계2:5)를 가져야 한다. 바로 잃어버린 첫사랑을 찾아야 한다. 사랑이신 성령의 인격이 내게 와서 주님도, 이웃도 마음껏 사랑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충성도, 기도도, 전도도 주님 사랑해서 해야 한다. 그 사랑 앞에 마귀역사와 육신의 소욕이 좌절되고 모든 것을 초월할 수 있다. 사랑을 구하자.


예수로 마귀역사 이기는 전도자
■ 목요일 저녁예배
주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전도다(마28:19~20). 죽음, 가난 그 어떤 것이 가로막아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복음 전도며, 지옥 가는 영혼 살리는 일보다 더 선한 일은 없다.
주님께서 함께하셔야 전도할 수 있다. 주님께서는 전도하는 자에게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말씀하셨다. 주님에게서 오는 성령의 정신, 영혼 구원 정신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회개하고 기도할 때 마귀 궤계가 풀어지며 전도할 힘이 생긴다.
내가 마귀역사에서 해방되면 이웃을 해방시킬 능력도 생긴다. 전도는 사람 속에 있는 마귀역사를 몰아내고 주님께 끌고 오는 것이다. 그만큼 큰 능력이 필요하며, 하나님 말씀으로 죄를 발견하여 회개하고, 기도해야 지옥으로 끌고 가는 마귀에게서 영혼을 되찾아 올 수 있다.

/김기완 김찬미 박찬미 배진경 심예인 이지훈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2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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