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2-19 16:47:23 ]
미국, 호주 등에서 400명 이상 등록
<사진설명> 지난 제46차 초교파 목회자세미나에 참석한 브라질 현지 목회자들.
2월 25일(월)부터 28일(목)까지 열릴 제47차 초교파 목회자세미나를 앞두고 미국과 호주, 인도 등 해외 목회자 400명 이상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목회자세미나를 한 주 앞둔 현재 A국 320명, 아이티 20명, 호주 34명, 인도 6명, 미국 한인 목회자 26명 등 406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이 목회자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시간과 물질을 마다하지 않는 목회자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까지 늘고 있어 한국교회뿐 아니라 세계를 변화시키는 세미나로 그 위상이 날로 높아 가고 있다.
A국은 끊임없는 핍박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복음을 전한다는 각오로 가장 많은 인원이 이번 성회에 참석한다.
아이티는 5월 말경에 있을 윤석전 목사 초청 목회자와 평신도 성회를 앞두고, 아이티 락솔리드교회(Rock Solid Church)의 포지(Forge) 목사를 비롯한 20여 명이 이번 성회에 참석한다. 현재 아이티는 지진으로 30만 명 이상이 사망했고, 1인당 GDP가 650달러에 불과하며, 문맹률도 50%나 되어서 복음 전하는 일에 참으로 많은 제약이 있다. 또 부정부패가 만연해 어떤 트집으로 성회를 방해할지 몰라 전심전력으로 기도하지 않으면 자칫 성회가 무산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5월 말 성회를 무사히 진행하고 또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끝까지 기도해야 할 것이다.
호주는 지난해 12월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에서 은혜 받은 현지 목회자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호주침례교연합회가 주관하여 목회자 34명이 방문한다.
인도 역시 올해 여름에 있을 방갈로 성회를 위해 인도복음주의협의회 총회장 아서 폴 목사 등 일행이 참석할 예정이다.
목회자세미나에 참석하는 해외 목회자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고 기도에 힘써 세계만방 땅끝까지 복음 전하는 일에 값지게 쓰임받기를 소망한다.
/정재형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2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