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성회]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나타난 은혜의 현장

등록날짜 [ 2013-06-05 17:18:53 ]

윤석전 목사 통해 전해진 원색적인 예수 복음에
아이티에서도 한국과 동일한 역사가 일어나


<사진 설명>지난 5월 26일(주일) 오후에 아이티 대통령 궁 앞 광장에 모인 아이티 성도들

2013년도 아이티 목회자세미나와 평신도성회가 주님의 은혜 가운데 무사히 마쳤다. 이 일을 시작하시고 은혜 가운데 마무리하신 분은 처음과 나중이 되시며 시작과 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하며 성회와 세미나를 통하여 큰 은혜를 부어 주신 주님, 윤석전 목사를 성령의 도구로 사용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아이티는 오랫동안 가난한 나라여서 국민이 자립하여 뭔가 이루고자 하는 의지가 상실된 나라다. 그저 먹을 것이 있고 편히 잠잘 곳만을 찾으면 더는 노력하지 않는다. 비가 올 때마다 하수도 시설이 없어서 시내가 온통 물바다가 돼도 고칠 생각을 하지 않는 이 나라에 강력한 예수 복음이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를 통하여 권능 있게 선포되었다.

목회자세미나는 아이티반석교회(담임목사 포지)에서 3일간 열렸다. 첫 시간부터 5000명에 이르는 목회자가 참석했다. 시간마다 폭포수같이 쏟아지는 성령의 메시지를 통하여 목회자 수천 명이 통회자복하며 회개했고, 주 예수의 권능 있는 복음으로 아이티를 살리려는 열정이 충만했다.

성회 매시간, 아이티를 살릴 유일한 길은 예수요, 부두교라는 우상을 몰아내고 하나님을 일하시게 하는 방법은 철저하게 죄를 회개하는 것이며,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고 마귀를 대적하면 큰 하나님의 역사가 있을 거라는 복된 소식이 선포되었다.

마지막 날 기도할 때 모든 목회자가 주님께 무릎을 꿇고 아이티의 변화와 부흥을 위하여 울부짖으며 기도하는 장면은 실로 장관이었다. 이들의 모습에서 아이티의 부흥이 멀지 않았음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목회자세미나 마지막 날에는 병 나은 사람들이 간증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 수가 상당히 많아 단상으로 다 올릴 수 없을 정도였다.

평신도성회는 5월 25일(토)과 26일(주일) 오후 4시에 각각 열렸다. 장소는 대통령궁 앞에 있는 광장이었다. 5월은 우기(雨期)여서 날마다 오후만 되면 비가 온다.

비가 오면 사람들이 성회 장소로 올 수 없기에 날씨를 위하여 집중적으로 기도한 결과, 성회를 진행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로 좋은 날씨가 이어졌다. 평신도 성회 첫날인 토요일에는 설교 마칠 때쯤 폭우가 내렸으나 오히려 그 때문에 더 은혜를 사모하는 모습이었다.

둘째 날에는 주일 예배 드리는 오전에 미리 비가 쏟아져서 더위로 달아오른 아스팔트 광장 바닥을 시원하게 적셔 주었다. 구름이 적당하게 가려줘서 야외에서 성회를 진행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었다.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음향 시스템을 빌려준 회사는 지금까지 가장 많이 모였던 집회 수준이라고 했다.

강단을 중심으로 수만 명이 운집하기 시작했다. 강단 앞에 모여 열정적으로 예배하는 사람들, 공원에서 말씀을 듣는 사람들, 강단 뒤쪽에서 차 위에 올라가 말씀을 듣는 사람들, 멀리 자기 집에서 말씀을 듣는 사람들 등 가지각색이었다.

윤석전 목사가 전하는 성령의 메시지가 바람을 가르고 사람들의 심령을 갈랐다. 마치 문을 열지 않는 쇠 빗장을 갈라 자르듯 예리하게 마음속을 파고들어 갔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말하는 진한 복음이 선포되었다. 우리 죄를 용서하시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병을 고치시고, 문제를 해결하시고, 마귀역사를 무너뜨릴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했다. 문제를 해결받고, 병 고침받고,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려면 십자가에서 흘리신 주님의 피를 의지해서 진심으로 회개할 때 역사가 일어난다고 선포했다.

사람들의 마음이 움직였다. 윤석전 목사가 예수 이름으로 명령할 때 그들의 육체가 반응했다. 곳곳에서 병 고침의 역사가 일어났다. 울부짖는 사람들도 있었다. 주님의 치유에 울고 웃으며 기뻐하고 있었다.

많은 사람이 간증 시간에 앞으로 나와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기쁨 가운데 고백했다. 참으로 놀라운 간증들이 많아서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오직 주님께서 주의 사자를 통하여 하신 거룩한 치유의 역사였다.

간증 시간이 끝나자 찬양이 시작되었고 사람들은 손을 들고 수건을 흔들며 열정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얼마나 뜨거운 찬양이었던지 강단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줄 알았다. 열정적인 찬양의 모습은 마음을 뜨겁게 하였고 은혜 받은 아이티 사람들이 외치는 소리는 아이티 전역으로 퍼져 나갔다.

아이티 성회 동안 곳곳에서 마귀의 방해가 있었지만, 결국 주님이 승리하셨다. 그리고 이 일에 윤석전 목사가 하나님께 귀하고 값지게 쓰임받았다. 주님의 은혜요, 하나님만이 역사하신 결과였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김유진 목사



예배 실황 아이티 전역으로 생방송
국민 대다수 TV와 라디오로 시청



아이티에서 가장 큰 방송국인 RTG가 윤석전 목사의 아이티 성회를 황금 시간대인 저녁 시간에 생중계했다. <사진 참조>

비기독교 방송국에서는 아무 성회나 방송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례적으로 우리나라 KBS와 같은 국영방송인 RTG에서 생방송으로 집회를 방영했고,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합쳐서 아이티 국민 600만 명이 전국적으로 방송을 보고 들었다.

이번 성회 이틀간 촬영한 영상(CD)을 요청했는데 현장에서 카메라를 총감독했던 사람이 직접 찾아왔다. 카메라 감독은 전화로 RTG 국장과 연결해 주었는데, 국장은 성회를 인도한 윤석전 목사에게 감사를 전해 달라고 하였다.

전국적으로 방송을 본 많은 사람이 큰 은혜를 받았다고 한다. 이번 성회가 주말 황금 시간대에 생중계 되는 것에 다들 놀랐고, 이는 분명 윤석전 목사가 한국의 왕족이기에 방송에 나가는 특혜를 받았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성회 생방송을 보고 병 고침받은 사람들이 많았다. 아이티 성회팀 일행의 운전을 해 준 아이티 현지인은 자신의 어머니가 그 방송을 보고 큰 은혜를 받았으며, 자기 아들은 눈이 안 좋았는데 방송을 보다가 깨끗이 고침을 받았다며 좋아했다.

호텔 웨이터는 방송을 보고 참 은혜를 많이 받았다며 윤석전 목사를 보면 꼭 전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주님께서 아이티 전체를 강력한 주의 복음으로 강타하셨다. 쓰나미가 휩쓸고 가듯 예수의 초강력 복음이 아이티를 점령해 가고 있다. 주께서 주의 사자를 마음껏 쓰신 놀라운 시간이었다.



아이티 성회 설교 요약

평신도성회
■본문: 마태복음 8장 1~4절

하나님께서 아이티를 사랑하셔서 아이티를 축복하려고 보낸 윤석전 목사입니다. 아이티가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위대한 나라가 될 것을 믿습니다. 아이티는 지진 이후에 새로운 역사를 써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향한 축복의 모임은 아이티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음을, 내일의 축복을 만들어 가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옥토에 씨가 떨어지면 자라서 많은 열매를 맺듯이 여러분 심령에 하나님 말씀이 떨어지기만 하면 여러분 속에 반드시 축복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이티를 사랑하십니다. 아이티 국민은 지진 이후 상상할 수 없는 수많은 죽음, 고통, 아픔, 어려움을 겪었고 지금도 가난 속에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와 같은 사실을 다 알고 보고 계십니다. 많은 사람이 ‘왜 나만 외롭게 고통받고, 왜 나만 이렇게 어려운가?’ 하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바로 그 사람 옆에서 그 사람이 하나님을 찾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우리나라도 지금부터 약 60~70년 전에 아이티처럼 고통당하는 어려운 나라였습니다. 36년간 일본의 식민지 생활을 하면서 지금 현재 아이티보다 훨씬 더 가난하고 어려웠습니다. 일본이 우리나라 사람들을 얼마나 학대하고 고통을 주고 죽였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세계 군사력 2위인 일본 앞에 무자비하게 고통당했습니다. 기독교인은 언제나 모여서 하나님께 해방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기도에 응답하셔서 36년간 종살이에서 해방해 주셨습니다.

우리나라는 해방되었지만 아무것도 없는 빈털터리 가난한 나라였습니다. 과학도, 기술도, 돈도 없었습니다. 병들면 고칠 약이 없어 죽어갔습니다. 그렇게 가난에 허덕이던 중 6·25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이북이 우리나라를 짓밟았고, 전쟁에서 300만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회생할 수 없을 정도로 나라가 망가졌습니다. 그러나 50만 기독교인은 교회, 산, 들 어디서나 하나님께 우리나라를 축복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은 우리나라를 부강하게 하셨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수출을 8번째로 많이 하는 나라, 13번째로 잘사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1200만 기독교인이 얼마나 잘 사는지 모릅니다. 하나님께 드린 헌금으로 선교사를 전 세계에 2번째로 많이 파송하는 나라가 됐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양하고 말씀에 순종해서 복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아이티도 이제 하나님을 섬기면 잘사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만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절대자이십니다. 아이티가 가난하고 어렵지만, 하나님이 여러분을 돕고 계십니다. 여러분이 이렇게 모여서 기도하면 하나님은 언제나 듣고 응답하십니다.

오늘 아침에도 수많은 사람이 뇌암, 위암 등 병원에서 고칠 수 없는 병을 치료받았습니다. 예수께서 하신 일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떤 고통을 겪고 있습니까?

여기 성경 본문에 한 문둥병자가 예수 앞에 나와 “예수 선생님, 하실 수만 있거든 내 병을 고쳐 주세요!” 하고 간절히 구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깨끗함을 입으라”고 말씀하시자 현대 의학으로도 고칠 수 없는 문둥병이 고침을 받았습니다.

예수는 여러분이 예수께 나와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기도하기를 기다리십니다. 구하는 대로 응답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네 고통을 해결해 주고 편히 쉬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라 예수와 함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절대 예수를 떠나지 말고 꼭 붙드시기 바랍니다. “예수여 내가 가진 이 문제를 해결해 주세요!” 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아이티에 천만 인구가 다 예수를 만나기로 작정하면 예수는 천만인을 꼭 다 만나 주십니다. 예수를 만나는 순간 가난, 고통, 질병, 어려움 등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얼마 후 전 세계 사람들이 어떻게 아이티가 이렇게 잘사는 나라가 되었느냐고 묻는 날이 올 것입니다.

하나님은 누구든지 자기를 찾는 자를 찾으십니다. 이 희망의 메시지가 여러분 것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직 하나님만 내 고통과 문제를 해결할 분이라고 분명히 믿어야 합니다.

예수 믿으면 이 땅에서도 잘살고 내가 육신이 끝난 다음에 천국에 가서도 영원히 삽니다. 인간은 이 땅에서 오래오래 살아도 70년, 80년밖에 못 삽니다. 우리는 가난과 고통과 질병과 저주 속에서 죽어서 지옥 가면 큰일 납니다. 육신도 행복하고 영혼도 행복하려면 예수 믿어야 합니다. 예수만이 여러분이 가진 수많은 고통을 해결해 주실 전능자입니다.

여러분이 수많은 문제를 놓고 기도하지 않고, 예수님을 찾지 않는 것은 예수님이 할 수 있다고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할 수 없고, 과학이 할 수 없고, 전 세계가 할 수 없는 일은 예수께서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내 속에 들어 있는 암병은 아무도 못 고칩니다.

예수님만 고칩니다. 말 못하는 벙어리를 아무도 말하게 못 합니다. 예수님만 말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앉은뱅이는 아무도 못 일으킵니다. 예수만 일으키십니다. 이제부터 예수에게 구하고, 예수를 찾고, 예수를 만나서 내 문제를 해결하리라고 작정합시다.

이 시간 여러분이 가진 문제가 무엇이든지 문제를 들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가진 문제를 들고 올 때 하나님은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했던 것을 회개하고 그분께 돌아오는 것입니다.

/정리 고대원 목사(향린교회)

위 글은 교회신문 <34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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