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날 기념 목회자부부 영적 세미나] 성령의 권능을 힘입어 목회에 성공하라

등록날짜 [ 2013-06-12 10:11:47 ]

한국교회정보센타 주최… 윤석전 목사 주 강사로 말씀 전해
전국 목회자들에게 영적인 각성과 영성 재충전의 기회 제공


<사진 설명>한국교회정보센타가 주관한 ‘목회자의 날’ 기념 목회자부부 영적 세미나에서 윤석전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한국교회정보센타(대표 김항안 목사)에서는 ‘목회자의 날’(6월 5일)을 기념하는 ‘목회자 부부 영적 대각성 세미나’를 6월 3일(월)부터 6일(목)까지 수원흰돌산수양관에서 개최했다.

‘교회 성장을 위한 목회자의 영성 회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에는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와 한국교회정보센타 김항안 목사가 주 강사로 나섰다.

또 예장통합 교단 부총회장 김동엽 목사, 안산제일교회 고훈 목사,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 정인수 목사, 진주초대교회 이경은 목사, 필리핀 선교사로 활동 중인 전대구 목사가 초청강사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이번 집회는 전국 목회자들에게 영적 각성과 영성 재충전 기회를 주고자 마련하였으며 한국 교계 목회자에게 다양한 정보도 제공해 목회에 도움을 주었다. 대표 김항안 목사는 이 시대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실천 목회 정보를 매년 새롭게 제공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주 강사인 윤석전 목사는 첫날 월요일 저녁에는 마태복음 4장 17절, 요한일서 3장 8절, 마가복음 1장 38~39절, 화요일 오전에는 마태복음 8장 14~17절, 요한일서 3장 8절, 마가복음 1장 38~39절, 화요일 저녁과 수요일 오전에는 요한복음 14장 12절과 이사야 53장 5~6절을 중심으로 하여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과, 목회자가 사명을 받고 이 땅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설교했다.

또 수요일 저녁에는 사도행전 1장 4~8절을 중심으로 성령의 권능으로 죽어가는 영혼을 살려야 한다고 호소했다.
윤 목사는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보이지 않는 세계가 보이는 세계를 움직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역사와 마귀역사를 분별하여 영적 세계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전하고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를 알아야 목회에 성공할 수 있다”고 선포했다.

또 윤 목사는 “목사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악한 마귀역사에서 성도 영혼을 끄집어낼 능력”이라고 전하였으며, 예수에 관한 소문으로 예루살렘에 소동이 일어났듯이 목회자는 성령의 능력으로 목회 현장에 강력한 영적 파장을 일으켜야 한다고 설교했다.

또 윤 목사는 “목회자는 강단에서 오직 생명이신 예수만 증거해야 하며, 예수 아닌 다른 것을 말하는 거짓선지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하며 “예수를 증거하는 것은 사람의 힘이 아니라 오직 성령으로만 할 수 있으므로 목회자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려고 항상 죄를 회개하여 거룩함을 유지해야 하며, 그럴 때에만 성령의 엄청난 능력이 목회자에게서 제한 없이 나타난다”고 선포했다.

예수께서 2000년 전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인류가 짊어질 죄를 속죄하셨다. 기독교 상징인 예수가 쏟은 피 묻은 십자가의 진정한 의미를 아는 것은 2000년이 지난 오늘날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다.

이번 성회 중 윤석전 목사는 특히나 성령께서 쓰시는 목회자가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윤 목사는 “예수께서 지신 십자가는 자기 자신을 부인하는 것이요,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죄인 취급을 받고 불명예를 당하고 결국 피 흘려 죽기까지 입을 열어 변명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라며 “모든 목회자가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영혼을 살리기 위해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피 흘려 죽기까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십자가를 지는 목회를 해야 한다”고 선포했다.

끝으로 이번 성회를 주최한 한국정보센타 대표 김항안 목사는 “목회자의 날 기념 세미나는 앞으로 계속 한국 목회자들에게 교회 성장 비결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미나가 될 것이고, 자신의 허물을 벗는 영적 목욕탕, 끝없이 배우는 영적 학교, 생명의 말씀을 듣고 영적 병을 치료받는 영적 병원, 그리고 목회자들이 마귀에게 이용당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과 성령으로 오직 하나님이 쓰시는 도구가 되게 하는 세미나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 목사는 세계 최초로 ‘목회자의 날(6월 5일)’을 제정하고 이를 기념하고자 전국의 목회자 부부를 위로하고 영성을 회복하려는 취지로 19회째 이 세미나를 열고 있다. 매년 전 세계에서 수천 명이 참석해 지친 목회 생활에 힘을 얻고 영력을 재충전하고 있다.

/정재형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4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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