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차 청년대학 연합 하계성회 성료] 방황의 길에서 생명의 길로 돌이키다

등록날짜 [ 2013-08-13 09:10:58 ]


<사진설명> 지난 8월 5일(월)부터 8일(목)까지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린 제40차 청년.대학 연합 하계성회에서 해외와 전국에서 모인 청년 4000여 명이 찬양을 하고 있다.

해외와 전국에서 모여든 젊은이 수천 명이 하나님 말씀에 무릎 꿇고 자신의 죄를 내어놓으며, 가슴을 찢고, 다시는 죄의 노예로 살지 않으리라 다짐하는 영적 대각성이 일어났다. 제40차 청년.대학 연합 하계성회가 8월 5일(월)부터 8일(목)까지 수원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린 것.

이번 성회는 미국, 필리핀, 소말리아, 인도네시아, 네팔,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참석했으며 한국 전역에서도 교회 단위로, 개인별로 모여들어 4000여 명에 달하는 청년들이 지난날을 회개하며 영적으로 회복하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청년아! 다시 시작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는 영혼의 때를 위해 살지 않고 마귀에게 속아 육신의 때를 위해 살아온 과거를 청산하고 한 사람도 지옥 가지 않기를 바라는 강사 윤석전 목사의 애절한 심정이 젊은 심장에 절실히 다가와 더욱 감동을 안겨 주었다.

청년들은 자신의 시간을 낭비하며 얼마나 무가치하게 살아왔는지를 눈물로 회개하고 자기 영혼의 때를 위해 사는 것이 최고의 가치임을 깨닫고 돌아갔다. 찌는 듯한 8월 무더위에도 전 세계에서 모여든 청년들이 용광로 같은 은혜의 열기를 만끽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강사 윤석전 목사를 통해 생명력 넘치는 말씀으로 그들의 상한 심령을 꿰뚫어 보시고, 치유하시고, 크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주셨기 때문이리라.

첫날 성회부터 흰돌산수양관에 울려 퍼진 회개의 통곡소리가 이를 가히 짐작케 했다.

이 세상 청년들이 세상에서 무가치한 삶과 분별 없는 가치판단으로 자신의 시간을 낭비하며 살아가고 있는 이때에, 흰돌산수양관에서는 청년 각자를 향해 하나님 말씀으로 내린 상상치 못한 진단에 충격받고, 죄를 깨달으며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난다. 이것이 바로 이 성회가 40회째 끊이지 않고 개최된 이유 중 하나다.

성회 첫날인 월요일 저녁부터 수요일 저녁 은사집회 전까지, 윤석전 목사는 악한 마귀의 궤계가 어떻게 틈새를 노려 청년들을 유혹하며 죄짓게 하는지 구체적으로 조명했다. 이를 경청하는 청년들의 눈빛에는 이번에 꼭 변화받지 않으면 내려가지 않으리라는 비장한 각오가 엿보였다. 부모도, 학교도, 사회도 간섭할 수 없었던 청년들을 윤석전 목사는 애절한 아비의 심정으로 그들의 죄를 하나하나 짚어 가며 하나님과 부모의 마음을 강력히 대변했다.

이 성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흰돌산수양관은 타락한 내 영혼이 다시금 무장하는 곳이고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영적 충전소”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며 “아직도 이런 성회가 있다는 사실에 매우 감사하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경북 포항 항도교회의 김대근 청년은 “그동안 의료 선교사 비전을 품고 준비했지만 하나님이 아닌 상황과 환경을 많이 봤던 터라 영적으로 게을러졌다. 흰돌산수양관에 가면 회복할 수 있다고 하여 참석했고 다시 살고자 몸부림치며 회개했다. 이제는 가치나 시선을 모두 하나님께로 확정하고, 삶의 생사와 장래 모든 일이 주님 손에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3박 4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세상이 감당할 수 없었던 청년들을 하나님은 변화시키셨다. 시간 시간 터져 나오는 회개 역사와 성령의 은사는,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역사임을 확실히 입증해 주었다. 세상 유행과 문명과 문화에 가치를 두지 않는 청년들로 온전히 바뀔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성령께서 일하셨기 때문이다.

이번 성회에 참석한 청년들이 세상 문화와 각종 환경으로 유혹하는 악한 영의 역사를 이기고 교회의 기둥, 민족의 기둥, 세계 열방의 기둥이 되어 이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청년들이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박찬미 기자


회개를 요구하시는 주님의 목소리


<설교 말씀 요약>

■ 하나님 목소리가 나를 끌고 다니게 하라
우리는 주님이 말씀하시는 목소리를 듣고 따라가야 한다. 노아가 하나님 말씀대로 방주를 지었기에 홍수로 인류가 멸망할 때 노아의 가족만 살아남았듯이, 지금도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는 신앙생활이 나를 지키는 방주다.

하나님 말씀 외에 다른 생각에 장악당하지 말고 오직 성령의 인격에 100% 장악당해야 한다. 천국 가는 그 날까지 오직 하나님 목소리에 이끌려 다녀야 한다. 사람 목소리에 휘둘리지 않고, 다른 사람이 모두 아니라고 해도 주님 목소리에만 움직여야 한다.

마귀에게 미혹당하지 않으려면 마귀가 유혹하지 못하게 틈을 내주지 말아야 한다. 가치 판단할 기준이 바로 서면 마귀에게 미혹당하지 않는다. 마귀는 틈새를 파고들어와 신령한 생각, 영적인 생각을 가로막는다. 자존심, 분노, 화, 혈기, 돈, 명예, 성적 유혹이 고개를 내밀 틈도 주지 마라. 틈을 막고 오직 주님만 내 인생을 끌고 가시게 하라.
 
■ 청년들을 속이는 악한 영을 분별하라
마귀는 죄를 죄로 발견하지 못하게 감쪽같이 속여서 목숨이 끝나는 순간 지옥으로 끌고 간다. 마귀는 세상 재미에 빠져들게 덫을 놓는다. TV 보는 일은 질리지 않으나 하나님께 기도하려면 10분만 지나도 할 말이 없다. 짧은 치마, 노랑머리, 온갖 세상 유행에 요동하지 말고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으로 자신을 만들어 가야 한다.

화가 올라오고 혈기 날 때를 이겨야 한다. 남 이야기를 하고 형제를 우둔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맞을 미래는 처참하다. 내 속에서 이러한 불의가 올라오지 않도록 성령께서 인도하시게 기도해야 한다. 기도하여 성령께서 나를 강하게 붙드시면 혈기나 화가 올라오지 않는다.

욕심으로 말미암은 죄 역시 무섭다. 욕심이라는 죄에 안 걸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나님이 창조하신 목적대로 살지 않고 내 실리대로 살려는 본능이 욕심이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마귀역사는 내 정욕과 욕구라는 본능을 우선하라고 속삭인다.

청년은 특히 술, 담배, 성적(性的) 타락으로 이어지는 음란죄를 이겨야 한다. 소돔과 고모라도 음란 때문에 멸망했다. 음란한 마음을 이길 힘은 기도와 성령 충만밖에 없다.

마귀역사는 영생이 지닌 가치를 희미하게 만든다. 예수께서 죄를 해결하시려고 죽으셨는데 왜 이런 일에는 흥분하지 않는가. 세상 문화와 유행에 흥분하게 하는 마귀 궤계를 이겨야 한다. 

■ 빛, 진리, 생명으로 오신 예수
예수는 빛과 진리와 생명으로 오셨다.

예수께서는 우리가 영적으로 어두워서 보지 못하는 죄를 대낮처럼 밝히 보게 해 주셨다. 죄가 드러나자 우리 인간은 비로소 회개할 수 있었다. 마귀는 인간의 영혼을 죽이는 자로 마귀가 우리를 죽이지 못하게 하려면 회개하여 원수를 몰아내야 한다.

또 예수는 거짓으로 속이는 마귀를 심판하시려고 진리로 세상에 오셨다. 진리이신 예수 앞에서는 거짓인 마귀역사가 드러난다. 마귀가 저지른 일은 진리를 알고 깨닫고 회개하는 순간 드러나고, 우리를 속인 마귀는 심판을 받는다.

예수는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다. 우리가 마귀에게 속지 않고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게 진리의 성령을 보내 주셨다. 한 번 이겼을지라도 다시 이길 힘이 있어야 하는데 예수 피는 죽어가는 나를 살릴 생명이 된다.

예수는 마귀를 멸하시려고 진리로 오셨다. 인간을 몰래 속이는 마귀역사를 발견하게 하려고 빛으로 오셨다. 악한 역사를 몰아내고 예수로 영원히 살게 하려고 생명으로 오셨다. 진리, 빛, 생명은 예수가 지닌 본질이며, 우리에게 오신 성령으로 예수의 본질이 능력으로 나타난다. 우리 모두 빛으로 보고 진리로 깨닫고 회개하여 풍성한 예수의 생명으로 살자.



■ 기도해야 내 영이 산다
만물의 마지막 때가 다가왔다. 마귀도 자기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을 알기에 택한 자라도 미혹한다. 우리는 신랑이신 예수를 사모하고 마귀에게 속지 않게 기도해야 한다. 정신을 바짝 차려 기도로, 하나님 말씀으로 나를 돌아보아야 한다.

이제는 성령이 충만해질 때까지 매일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기도 안 하면 마귀가 시험 들게 하며 끝내 기도하는 자리를 폐하게 한다. 모든 일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이 기도다.

막연한 기도가 아니라 성회에서처럼 뜨겁게 기도해야 한다. 게임, 세상, 이성(異性)이 더 좋다면 “주여, 원수의 미혹에 젖지 않게, 천국, 영생, 예수를 더 좋아하게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해야 한다. 본질이 바뀔 만큼 기도해야 한다. 어정쩡하게 바뀌면 일곱 귀신이 들어와 과거보다 더 악해진다. 죄를 지으면 바로 회개하고 항상 성령이 충만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영적인 신앙생활을 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 눈만 뜨면 정욕대로 하고 싶은 일이 수없이 많다. 그 일이 가치가 있는지 살펴보라. 육신은 힘들어도 영은 살아야 한다. 천국에 가치를 둔 일에 열정을 쏟아야지 아무 가치 없는 일에 낭비하지 마라.

기도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 지식, 능력, 생각으로 마귀가 주는 생각을 몰아내자. 기도 안 하면 실패한다. 기도를 쉬는 일조차 죄다. 하나님 도움 없이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교만이다. 기도가 가정을, 교회를, 나라를 살리는 일임을 절대로 잊지 말자.

/김수빈 김찬미 문준희 정선영 기자


<은혜간증>

성령이 쓰시는 주의 종 될 것
김형배(제천 안디옥교회)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어느덧 열 번째 참석했다. 여전히 말씀을 들을 때 기쁨이 넘친다.
 
이번 성회에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뜨겁게 만났다. 허물과 죄로 죽을 수밖에 없던 나를 살리시려고 독생자를 보내 주신 하나님의 사랑, 그리고 아버지께 순종해 죽기까지 낮아지신 예수의 십자가 사랑을 뜨겁게 체험했다. 말씀을 듣고 사망 권세를 이기신 예수를 만나니, 마귀 자녀에서 하나님 자녀로 신분이 바뀌었다는 사실이 실감 났다.
 
이렇듯 하나님과 복 있는 만남은 회개로 이어졌다. 하나님께서는 과거에 도둑질하고 친구를 때리고 욕한 일들까지 세밀하게 회개하게 하셨다. 내 멋대로 내 생각대로 살고, 부모를 원망하고 미워하던 죄도 다 회개했다.

그렇게 회개하자 방언이 터졌다. 내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장본인이라는 사실이 분명해졌다. 성령이 주시는 지혜와 지식을 받으니 모르던 영적 사실이 깨달아졌다.

‘그날’ 뮤지컬을 보고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할 신부의 믿음으로 성장하리라 다짐했다. 뮤지컬 속 핍박 장면처럼 예수 믿는 우리에게도 언제 고난이 닥칠지 모르니 항상 준비하는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해야겠다.

지난 동계성회 때 은혜 받고 목회자의 길을 걷기로 작정했다. 올해는 신학대학교에 입학했다. 권능을 받아 병 고치고 악한 영을 쫓아 내는 능력 있는 주의 종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할 각오다.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고 확장하는 도구로 만들어져 이 생명을 주님께 온전히 드리고 싶다.

마귀 궤계를 기도로 이기리
강은총(북부산성결교회)

지금껏 많은 수련회에 다녔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성회, 하나님을 처음 만난 성회는 바로 흰돌산수양관 성회다. 올해 10년 만에 다시 참석해 큰 은혜를 받았다.

죄를 이길 능력 없는 우리를 지옥에서 건지시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신 주님께 감사한다. 미움, 욕심, 미혹, 거짓말 같은 죄가 사단 마귀 귀신이 역사하는 궤계란 사실을 깨달았다. 마귀 궤계에서 자유케 하시니 다시 한 번 감사한다.

그동안 나는 어둠과 불의한 영에 휩싸여 살았다. 이번 성회 말씀을 듣고 영적 무지를 깨달았다. 빛으로 오신 주님의 말씀이 회개하게 하신다. 이제는 주님의 순결한 신부로 살고 싶다. 육신의 정욕과 음란, 세상을 따라가다 하나님 형상에서 변질한 죄를 회개하고, 헛되고 헛된 일에 시간과 힘을 쏟지 않으며, 진리이신 예수를 따르는 데에 내 인생을 드리기 원한다.

뮤지컬 ‘그날’을 보고도 은혜 받았다. 극 중 인물 태수처럼 나도 예수를 믿고 싶어도 믿어지지 않으면 어떨까 생각하니 아찔하다. 예수께서 우리를 살리려 죽으신 사랑이 믿어지고 천국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신 주님께 감사했다.
 
은사집회 때 방언을 받았다. 예전 성회에서는 기도가 부족했는지 방언 은사를 받기 전에 기도가 끝나 아쉬웠다. 이번에는 방언 은사를 꼭 받아야 한다고 성령께 간절하게 기도하니 입술에서 방언이 나왔다. 너무나 신기하고 감사하고 벅찬 감정이 마음에 가득하다.

성회에서 말씀 듣고 은혜를 받았는데, 깨닫는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말씀 들은 대로 행동하고 싶다. 주신 은사도 주님께 영광 돌리는 데 사용하고 싶다. 또 마귀 궤계에 빠지지 않고 악한 역사가 틈타지 않게 큰 믿음을 달라고 계속 기도하려 한다.

이제 다시 변하지 않으리
김요셉(고색중앙감리교회)

흰돌산수양관 성회는 처음으로 참석했다. 윤석전 목사 설교 말씀 중에 ‘악한 영은 떠나가고 주님이 주시는 성령께서 찾아오신다’는 말씀에 은혜 받았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이 어리석은 나를 깨닫게 하셨다. 주님이 주신 은사대로 행하지 않는 삶과 지옥 갈 이들에게 복음 전하지 않던 내가 떠올라 회개했다.

이번 성회 은사집회에서 은사에 관해 새로 알았다. 성령께서 주시는 지혜, 지식, 능력, 믿음, 영 분별, 방언 은사는 내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은사이며, 인격이신 성령께 갈망해야 은사를 받는다는 점도 알았다. 은사집회 시간에 뜨겁게 기도했다. 믿음으로 구하여 받은 은사를 주님께 영광 돌리는 데 쓰려는 결단도 섰다.

뮤지컬을 보고도 은혜를 많이 받았다. 핍박이 휘몰아치는 마지막 때가 닥치면 지금처럼 자유롭게 전도하고 기도하고 말씀 듣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았다. 지금처럼 자유롭게 말씀 듣는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깨달았다.

흰돌산수양관 성회에서 성령께 받은 은사로 우리 교회 청소년부와 젊은이부에서 충성하며 주님께 영광 돌리고 주를 닮아가고 싶다. 주님 가신 발자취를 따라가는 청년으로 성령 충만한 신앙생활이 절대 변하지 않으리라 각오한다.

방언 은사를 받은 기쁨 넘쳐
임은혜(연세중앙교회 대학청년회)

흰돌산수양관 성회는 처음 참석했다. 중학교에 다닐 때 어머니가 성회에 참석하라고 권유했지만, 예배가 지루할 듯해 거부했다.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4년이 지난 지금에야 성회에 왔다.

스무 해 동안 살아 오면서 주님 말씀대로 살지 않고 세상이 원하는 대로 살았다. 영적으로 어두우니 마귀역사인 줄도 몰랐다. 예배에 빠지고 모임에 나가지 않아도 ‘어쩔 수 없다’ 여기며 죄를 간과했다. 그런데 설교 말씀을 들어 보니 슬픔에 빠지고 미워하고 부모에게 불순종하고 기도하지 않고 전도하지 않던 온갖 죄가 바로 마귀가 나를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올무란 사실을 알았다. 또 교회는 다니지만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 없이 살아온 나날들.... 끝없는 죄를 계속 토해 냈다.

매시간 뜨겁게 기도로 주님께 고백하고 회개했더니 마음이 후련하다. 지옥 갈 뻔한 나를 회개하고 은혜 받을 자리에 보내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더군다나 방언을 말하게 은사를 주셔서 마음에 은혜가 넘친다. 회개하며 기도하자 몸이 뜨거워지면서 방언이 터졌고 그 기쁨을 주체할 수 없어 눈물이 흘렀다. 여태껏 모태신앙이고 주일성수 하니까 나 나름대로는 신앙생활 잘 하는 줄 여겼다. 이번에 은사로 성령님을 체험하니 천국과 지옥도 알고 성령께서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사모하게 되었다.

이제는 세상과 마귀 궤계에 속지 않고, 죄지을 근성을 대적하려고 기도에 힘쓰려 한다. 전도하고 충성하며 주님이 계획하신 뜻대로 살고 싶다.

*청년성회 은혜 간증은 다음 호에서도 계속됩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34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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