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회예고] 브라질 곳곳에 성령의 역사 넘치길

등록날짜 [ 2013-11-27 09:21:10 ]

쿠리치바와 마릴리아 두 곳에서 연인원 8만 명 이상 모일 예정

연속 2주간 진행될 브라질 성회가 다가왔다. 윤석전 목사와 선교 일행팀은 11월 25일(월)부터 12월 7일(토)까지 브라질 쿠리치바와 마릴리아 두 곳에서 각각 일주일 동안 성회를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성회에는 연인원 8만 명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예정이라 또 어떤 하나님의 크신 역사가 일어날지 사뭇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브라질 산타렝에서 열린 목회자세미나와 평신도성회에서 윤석전 목사가 전하는 회개의 복음을 처음 들은 목회자들이 충격을 받고 그동안 기복신앙적이고, 감성적인 신앙을 벗어버리고 오직 성경 말씀대로 신앙생활을 행하는 대변혁이 일어났다. 이후 수많은 교회가 자신의 지역에서 성회를 열어주길 요청했는데 이번에 두 곳에서 성회를 열게 되었다.


선교팀 여정.

선교팀은 11월 25일(월) 출발하여 26일(화) 첫 성회 장소인 쿠리치바에 도착한다. 쿠리치바는 인구 370만 명으로 브라질 남부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경제 규모도 크다. 쿠리치바에서는 27일(수) 저녁부터 이틀간 세 번에 걸쳐 샬롬교회에서 평신도성회를 연다. 또 29일(금)과 30일(토)에는 오전 목회자세미나, 오후 평신도성회를 각각 여는데, 오후에는 샬롬교회 앞 야외 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라 1만 5000명 이상이 모여 단독강사 윤석전 목사의 설교를 경청할 예정이다.


쿠리치바 살롬교회.

첫 성회 장소인 쿠리치바 샬롬교회(오질렁 목사)는 1만 명 이상 모일 수 있는 대형교회로, 현재 이번 성회를 위해 시 연합으로 교역자와 성도들이 매주 금요일에 금식 철야기도회를 열고 있으며, 매일 아침 기도회로 하나님의 대역사가 쿠리치바에 일어나기를 간구하고 있다.

선교팀은 12월 1일(주일) 샬롬교회에서 주일예배를 인도한 후, 둘째 성회 장소인 마릴리아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한다. 비행기 이동 시간만 4시간이 걸리는 먼 여정이다. 마릴리아는 상파울로 주 서부에 있는 도시다.

2일(월) 저녁에 곧바로 마릴리아제일교회(도밍구스 목사)에서 성회를 연다. 쉼 없이 성회가 열리니만큼 말씀을 전하는 윤석전 목사의 강건함을 위해 모든 성도가 절실하게 기도하여 성회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마릴리아제일교회.

3일(화)부터는 이틀간 저녁 시간에만 마릴리아 체육관에서 목회자와 평신도를 대상으로 성회를 인도한다. 이곳 역시 1만 5000명 이상이 모일 수 있는 장소로, 마릴리아에 영적 대각성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마릴리아는 현재 주 1회 교역자연합기도회를 열고, 성공적인 성회 개최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브라질은 전체 인구 중 로마가톨릭이 75%에 육박할 만큼 가톨릭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기독교는 15% 정도에 머물며, 그나마도 토착 종교와 혼합하여 순수한 복음의 진리를 알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신앙생활을 하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이번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를 통해 브라질 곳곳에서 성령의 역사가 파도쳐서 오직 성경 말씀대로 신앙생활을 하고 사도 바울과 같은 위대한 복음 전도자가 많이 배출되는 성령의 뜨거운 역사가 일어나길 기대한다.

/정재형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63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