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락교회 윤석전 목사 초청 목요일일성회] “마지막 때 승리하는 삶을 살자”

등록날짜 [ 2014-04-15 16:26:17 ]

사단에 속아 나태하고 자만에 빠진 신앙을 바로잡고
죄악으로 물든 자신의 죄를 회개하여 성령 충만하라


<사진설명> 부산영락교회 목요일일성회에서 윤석전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부산영락교회(윤성진 목사)는 지난 4월 10일(목) 목요부흥회에 윤석전 목사를 초청해 집회를 열었다.

윤석전 목사는 해마다 부산·경남 지역 목회자세미나를 인도해 왔다. 목회자세미나에서 은혜 받은 많은 목회자와 각 교회 성도가 이번 성회 소식을 듣고 부산·경남 각지에서 몰려들었다. 성회에 참석한 성도는 집회 시간보다 한두 시간 일찍 와서 기도와 찬양으로 예배를 준비했다.

윤석전 목사는 베드로후서 3장 8~13절 말씀을 중심으로 ‘지금은 마지막 때’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오늘날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자기 마음대로 하는데도 자신이 천국 가리라 믿는다”며 “이것은 비성경적이며 하나님을 기만하는 행위이고 자신을 속이는 어리석음이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또 윤 목사는 “오늘날 성도들이 심판대의 두려움을 망각하고, 지옥에서 당할 고통과 두려움을 느끼지 못한 채 살고 있다”며 “이것은 사단이 성도 속에서 마음과 눈을 어둡게 하여 지옥 자식으로 만들기 때문이다”라고 사단에 속고 있는 성도들의 모습을 속속히 밝혀 주었다.

오늘날 강단에서 천국과 지옥을 강하게 설교하는 교회가 많지 않다. 윤 목사는 “자기를 나타내지 말고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예수 믿는 삶이 제일 중요한 가치라는 사실을 깨달아 자기 자신과 가족이 예수를 따르는 삶을 살도록 전심으로 가르쳐야 한다. 영혼의 때를 위해 자기를 드리는 삶을 사는 자가 마지막 때에 승리한다”며 애끓는 주님 심정으로 지옥이 아닌 천국에 가야 한다고 강력히 선포했다.



말씀을 전하는 4시간 내내 모든 성도가 말씀에 집중했다. 윤석전 목사는 늦은 시간까지 한 영혼이라도 하나님 말씀으로 깨우쳐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알고, 제대로 믿어 신앙생활을 바르게 하도록 가르쳤다. 설교 말씀이 끝나고 뜨겁게 통성으로 부르짖어 회개 기도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성도들은 나태하고 자만에 빠진 신앙생활을 회개하고 성령 충만함으로 죄악된 세상을 이기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기를 다짐했다. 성도의 기도를 도와 윤석전 목사는 뜨겁게 기도 인도하며 연약하고 병든 자에게 안수기도하였다.

부산·경남 지역은 보수적이고 완고한 지역적 성품이 있고, 미신과 불교의 영향이 극심하다. 이러한 척박한 지역에 복음의 뿌리를 내리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많은 목회자와 성도가 눈물로 충성하고 영적 전투를 치르며 사역한다.

윤석전 목사가 전하는 말씀은 강한 도전을 주고, 해이해진 마음을 추스리며, 성령의 능력으로  사역하게 만든다. 그러한 이유로 많은 목회자와 성도가 윤석전 목사의 설교에서 자기 죄를 들여다보는 애통함과 동시에 영혼을 향한 사랑을 느낀다.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말씀을 증거한 윤석전 목사와 수고한 연세중앙교회 모든 분께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한다. 이번 목요부흥회를 계기로 부산영락교회 성도뿐만 아니라 부산·경남지역 목회자와 성도까지 큰 은혜를 받고 부산과 경남지역의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며 마지막 날까지 예수께서 맡긴 사명이 이어지길 기도한다.

/진정환 목사
(부산영락교회 기획목사)

위 글은 교회신문 <38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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