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를 앞두고] 참석하면 인생에 큰 전환점 생겨

등록날짜 [ 2014-05-28 09:24:01 ]

자신의 모습을 영적으로 발견하며
새로운 비전과 각오를 얻게 돼


<사진설명> 지난해 초교파 목회자세미나에서 윤석전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2014년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7월 28일(월)부터 7월 31일(목)까지 초교파 장년부 동계성회가 연세중앙교회에서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흰돌산수양관에서는 8월 4일(월)부터 초교파 중.고등부 하계성회, 11일(월)부터 청년.대학 연합 하계성회, 18일(월)부터 초교파 직분자 세미나, 그리고 25일(월)부터 28일(목)까지 목회자 세미나가 이어진다.

전국에서 매 성회 시 수천 명이 몰려들 하계성회를 위해 각 담당 기관에서는 준비에 착수했고, 성회를 통해 또 얼마나 많은 이가 은혜를 받고 구원의 기쁨으로 살게 될지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다.

중.고등부 하계성회 때는 매년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모여드는 인원으로 매회 등록이 조기에 마감된다. 초교파 중.고등부 하계성회는 불순종과 반항, 흡연, 음주, 폭력, 게임.인터넷 중독, 성적 타락, 가출, 자살 등 브레이크 없이 방종하여 아무도 해볼 수 없는 이 시대 청소년이 변화를 체험하는 성회로도 유명하다.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고 은혜로 변화한 학생들이 모범생이 되고, 비행 청소년이 신학교에 진학해 청소년 사역자를 꿈꾸는 등 복되고 생산적인 삶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성회에 참석한 이아라(고3, 성환침례교회) 학생은 “성회에 참석해 말씀을 들으며 그동안 세상에 물든 내 모습이 보여 엄청나게 회개했다”며 “스마트폰에서 찬양을 제외한 모든 것을 지우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대로 살면서 나 자신을 지켜야겠다는 각오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청년들을 겨냥한 청년.대학 연합 성회는 이 시대 청년들에게 가치 있는 뚜렷한 삶의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고, 그 비전을 향해 올바른 인격을 지니고 인생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전진하게 한다. 하나님의 능력만이 그들을 타락한 세상 풍조의 늪에서 빠져나오게 하고, 부모와 갈등, 이성.진로 문제를 헤쳐 나갈 능력과 지혜를 준다.

또 직분자 세미나는 하나님과 목회자, 교회를 섬기는 직분자들에게 직분의 의미를 분명히 깨닫게 해 준다. 은혜 받고 변한 직분자들 덕분에 목회자들도 ‘목회에 새로운 장’이 열렸다고 함께 웃고 기뻐하는 ‘직분자 필수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거창중앙교회는 14년 전부터 직분자들이 의무적으로 직분자 세미나에 참석하고 있으며, 성회 때마다 50여 명이 참석하여 변화받고 직분자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깨닫고 있다. 이 외에도 러시아, 필리핀 등 해외에서도 직분자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매년 수많은 인원이 몰려오고 있다.

지난 직분자 세미나에 참석한 마삼근 안수집사(구미 행복한교회)는 “높고 낮은 모든 곳에 어린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교회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는 눈과 귀, 돌볼 수 있는 손을 주셔서 감사했다”며 “앞으로 주님께서 부르시는 날까지 힘을 다하여 청지기 직분을 수행하겠다는 각오가 선다”고 고백했다.

초교파 목회자부부영적세미나는 강사 윤석전 목사가 성령 충만한 실제 목회 체험과 하나님 말씀을 바탕으로 목회자들이 처한 영적 실상을 허심탄회하게 지적하여 인본주의 목회에서 신본주의 목회로 이끈다. 마귀역사를 볼 수 있는 영적 눈이 열리고, 그때부터 오직 말씀을 절대 지지하면서 기도로 성령 충만을 유지하는 영적인 방법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음을 확실하게 체험으로 깨닫게 한다. 또한 짧은 기간 내에 목회 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는 목회 열정을 심어 준다는 점이 지금까지 수많은 목회자에게 각광받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목회자가 바뀌니 교회 전체가 활기를 띠고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고 있다는 간증이 끊임없이 이어져 왔으며, 많은 목회자가 목회에 새로운 힘을 부여받았다고 고백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외국 목회자와 선교사가 대거 참석하고 있으며 올해도 미국, 영국, 독일, 러시아, 브라질, 도미니카공화국, 미얀마, 필리핀, 인도 등 세계 각지에서 목회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재형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8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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