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06-11 10:35:30 ]
6월 17일부터 2박 3일간
목회자·평신도 성회 진행
막바지 홍보에 여념 없어
<사진설명> 스와질란드 신문에 실린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 홍보 광고.
스와질란드 성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6월 17일(화)부터 19일(목)까지 열리는 스와질란드 성회는 스와질란드 왕비 잉코씨카티 람비키사가 직접 초청한 성회로 스와질란드기독교회가 주최해 만지니에 있는 마부소무역전시센터(Mavuso Exhibition Center)에서 사흘간 진행된다. 오전에는 목회자 세미나, 오후에는 평신도 성회가 열리며, 최소 만여 명이 참석하리라 예상한다.
이번 성회를 위해 몇 달 전부터 스와질란드 교회 지도자 200여 명은 성회에 관련한 설명회를 열고 대대적인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윤석전 목사가 진행한 국내외집회 영상을 보여 주며 한국을 다녀온 마세코 목사(집회준비위원장)가 한국 방문 중 경험한 일을 간증하는 등 서로 협력하여 집회를 성공적으로 마치자는 결의가 불타오르고 있다.
또 스와질란드 전역으로 매일 TV와 라디오에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 소식을 방영하며, 신문에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집회 일정까지 순회 홍보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스와질란드는 인구 130만 명인 소국으로, 왕이 다스리는 입헌군주제 국가다. 비옥한 토지, 온난한 기후, 물·광물자원 등 좋은 조건을 가졌지만 경제적으로 인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지배 아래에 있다.
이번 성회로 스와질란드 전역에 하나님 말씀으로 성령의 큰 역사가 일어날 것을 기대하며 스와질란드 기독교 역사가 왕궁에서부터 시작해 나라 전체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정재형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8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