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07-07 16:48:46 ]
마귀역사를 이길 힘은 오직 예수를 믿는 믿음뿐
계명을 지키는 성도로서 열정적인 신앙생활 하길
맥추감사절 부흥성회가 6월 30일(월)부터 7월 3일(목)까지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저녁)과 안디옥성전(오전)에서 맥추절을 한 주 앞두고 은혜 가운데 진행되었다.
연세중앙교회는 절기마다 영적축복대성회를 열어 한국교회의 영적인 오아시스 역할을 담당했다. 이번 성회 역시 영적인 신령한 축복을 누리고자 전국에서 모여든 성도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끝까지 이겨야 산다’는 주제로 진행된 맥추감사절 성회는 윤석전 목사가 육신을 초월한 생명의 말씀을 선포해 참석한 모든 성도가 한 시간 한 시간 눈물로 은혜를 받았다. 하나님 아들의 생명의 힘으로 일평생 계명을 지키며 살기를 바라는 애끓는 주님의 심정이 설교 말씀으로 전해져 한여름의 뜨거운 열기도 무색하게 했다.
윤석전 목사는 요한1서 5장 1~12절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힘’이 무엇인지 설교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이어야만 계명을 지킬 수 있고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에게 있는 생명의 힘이라고 강력히 설교했다.
세상을 이기는 믿음
윤 목사는 “세상을 이기는 이김은 예수밖에 없다. 예수로 나를 이기고, 세상을 이기는 힘도 오직 예수밖에 없다. 죄를 이기는 유일한 길은 예수밖에 없는 것이다”라고 전하며 “마귀에게서 난 자는 마귀가 공급하는 힘으로 살고 하나님에게서 난 자는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산다”고 말씀의 포문을 열었다.
또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세상을 이기고 현실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내 안에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는데 이것을 뺏어 가려는 마귀, 사단, 귀신 역사와 싸워 이겨야 한다. 하나님의 계명은 무거운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이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라며 “세상에서 모든 것이 변해도 예수를 가져 성령께 인도받는 자들이 되라”고 강력히 선포했다.
이어 “죄는 하나님의 계명을 안 지키고, 못 지키고, 혹은 계명을 몰라 당하는 것이다. 마귀, 사단, 귀신, 죄의 때가 묻지 말아야 한다. 천국 갈 확실한 거룩함을 가지고 준비된 자가 되라! 최고의 복은 거룩함을 유지하는 것이다!”라며 우리 모두 생명이 있는 하나님 말씀 안으로 들어가자고 전했다.
윤석전 목사를 통해 선포되는 하나님 말씀에 압도당한 성도들은 하나님의 계명에서 벗어나 육신의 요구대로 돈을 좇고 혈기 내던 지난날을 깨달아 회개하며 성령께서 강력하게 역사하시는 현장 앞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말씀에 빠져들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이 세상을 이긴다. 예수에게 있는 생명의 힘으로 이길 수 있다. 하나님 말씀대로, 계명대로, 믿음대로 사는 일에 방해하는 악한 마귀를 이길 수 있는 생명의 힘이 있어야 한다”고 설교하며 “신앙생활도 생명의 힘만큼 열매 맺고, 마귀 사단 귀신을 이기고 정욕을 이기고 세상을 이길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신앙생활은 내가 잘못할 때 아버지와 주님과의 관계에 내가 부담스러워서 잘할 수밖에 없다. 마귀, 사단, 귀신 역사가 신앙생활에 싫증 나게 하고, 물질적으로 손해를 입게 하고, 목숨을 위협하는 등 별짓을 다 해도 힘에 부치지 않도록 예수의 생명의 힘이 충만해야 한다”고 전하며 “이제는 내 육신의 요구는 들어주지 말고 주님의 요구만이 내 삶의 전부가 돼야 한다”고 애절하게 전했다.
성회가 계속 진행될수록 참석한 모든 성도는 통회자복 하며 절규하듯 회개했고, 앞으로는 오직 성령께 의지해 하나님의 계명대로 살리라는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죽을 각오로 이겨야 하는 신앙생활
윤석전 목사는 “우리는 교회생활에서 중심에 있어야 한다. 변두리에 있으면 안 된다. 소속된 구역, 기관, 부.실에서도 변두리에 있지 말고 중심에 있으라. 신앙생활도 충성하는 만큼 내 것이다. 하나님과의 철저한 개인 관계다”라며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변두리에 돌고 있던 성도의 신앙생활을 정확하게 진단하며 계명대로 신앙생활 하라고 애끓는 주님의 심정을 대변하듯 여과 없이 쏟아냈다.
또 윤 목사는 “당신을 하나님 계명대로 살지 못하게 하여 생명을 빼앗는 세상과 싸워 이기라.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그 믿음이 계명을 지키는 힘이다. 하나님에게서 빼앗고, 믿음에서 빼앗고,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을 빼앗고, 예수의 피 공로에 감사하는 마음을 빼앗는 마귀를 기도로, 생명의 힘으로 이겨라”라고 전하며, “내가 살아야 할 생명의 근원이요, 규칙이요, 법인 계명만이 세상을 이길 수 있으니 하나님 말씀 속에 있는 생명의 진액을 공급받으라”고 촉구했다.
말씀의 깊이가 더해져 갈수록 은혜 받는 성도들의 사모함도 절정에 이르렀다. 윤석전 목사의 입술에서 터져 나오는 주옥같은 하나님 말씀으로 은혜의 열기가 식을 줄 몰랐다.
윤 목사는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일곱 교회를 예로 들어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하지 말고 마귀의 방해를 이겨 넘치는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죄를 짓게 하는 마귀역사에 지지 말라. 성령만이 성도의 영혼의 영원한 지지자이니 끝까지 이겨야 산다! 주님이 피 흘려 내 죄를 사했으니, 나 역시 피 흘리기까지 죄를 이겨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선포했다.
이어 “주님을 향한 신앙생활의 화답은 뜨거워야 한다. 미지근하게 만드는 마귀역사를 이겨라. 이긴다는 말은 하나님 말씀대로 못 살게 하는 이유를 불문하고 이유를 조작하는 마귀, 사단, 귀신 역사를 이기라는 것이다!”라며 죽을 각오로 충성하여 방해받지 않을 만한 강력한 생명의 힘을 가지라고 애절하게 당부했다.
마지막 날 저녁, 윤석전 목사는 “성경을 아는 만큼 위험 선을 넘지 않고 하나님의 간섭을 받을 수 있다. 계명을 지키는 것은 위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아래로 내가 보호받는 길이다. 어떻게 해서든 계명을 못 지키게 하는 세상을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이겨라”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가 보호받는 길인 계명을 지키길 강력히 전했다.
또 계명은 바로 나를 지키는 마지노선이라고 전하며 성령 충만할 때까지 기도하여 하나님 나라까지 인도받는 성도가 되길 애절하게 호소했다.
열매 맺는 신앙생활 하기를
3박 4일 동안 진행된 이번 성회는 성령이 일하시는 절정의 역사로 윤석전 목사를 제한 없이 쓰셨다. 말씀 시간마다 애절한 통곡과 회개가 넘쳤고, 성도 모두가 하나님 아들의 생명의 힘을 얻어 계명을 지키리라 다짐하는 단단한 각오가 엿보였다.
윤석전 목사를 통해 하나님의 심정을 담은 생명의 말씀을 들은 연세중앙교회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계명을 지켜 성령께 제한 없이 쓰임받는 성도가 되길 소망한다. 또한 주님이 쓰실 만한 함량으로 모든 성도가 영적으로 성장해 열매 맺는 신앙생활을 하길 간절히 기도한다.
박찬미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9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