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마다 다채로운 행사로 참석 권면
성회 시 부어 주실 은혜 기대돼

연세중앙교회는 2014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에서 은혜 받을 준비가 한창이다. 각 기관은 기도회와 티콘테스트, 간증대회를 실시하며 하나님께서 이번 성회에 부어 주실 은혜의 역사를 간절히 사모하고 있다.

먼저, 전 교인 집중 기도회가 오는 7월 6일(주일)부터 20일(주일)까지 매일 저녁기도 시간에 열리고 있다. 기도회에서는 매 성회 단독 강사로 나서는 윤석전 목사의 영육 간 강건함과 하계성회를 통해 자신이 받을 은혜를 간구하며 집중적으로 기도하고 있다.

또 여전도회는 전 기관이 참여하여 7월 14일(월) 0시부터 19일(토) 자정까지 하계성회와 나라와 민족, 초교파목회자부부영적세미나를 위해 릴레이로 기도회를 실시한다.


청년회 티콘테스트에서 입상한 디자인.

청년회는 하계성회를 앞두고 하계성회 티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는 청년부 하계성회 주제를 잘 표현한 디자인을 선정하여 7월 13일(주일)부터 주일예배마다 착용할 예정이다.

충성된청년회(이하 충청)는 6월 27일 금요예배 후 요한성전에서 ‘하계성회를 위한 기도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회 때 은혜 받는 모습을 영상으로 상영해, 한 명이라도 더 성회에 데려가 은혜 받게 할 구령의 열정과 예수 정신을 달라고 기도하는 청년들에게 힘을 더했다. 청년들은 성회에 참석하게 할 회원들의 이름을 작정서에 적고, 적힌 이름을 불러 가며 성회에 많은 회원이 참여하도록 진실하게 기도했다. 신현호 담당전도사는 “하계성회 참석 권면에 직분자들이 온전히 마음 쏟길 바란다”며 성회에 데려갈 회원들을 작정하고 기도하게 했다.

남·여전도회도 하계성회를 위한 준비가 활발하다. 장년부 하계성회는 7월 28일(월)~31일(목) 연세중앙교회에서 진행된다. 남전도회 4그룹(28~39남전도회)은 단체 티셔츠를 맞추어 회원 모두 성회에 함께하기를 독려하고 있다.

25여전도회(회장 김명자)에서는 회원 한 명 한 명에게 성회 참석 권면 문자를 보냈다. 52여전도회(회장 이미경)는 회원이 대부분 직장인이어서 성회 기간에 여름 휴가를 사용할 환경을 열어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70여전도회(회장 서지연)와 76여전도회(회장 조정영)에서는 두 주간 특별 새벽기도를 진행한다. 회원들이 성회를 사모하고 꼭 참석해서 큰 은혜 받길 바라며 기도로 새벽을 깨우고 있다. 특히 70여전도회는 기도 팀을 짜서 릴레이기도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68여전도회(회장 주은영)에서는 조별 리그라는 색다른 방법으로 하계성회 참석을 독려하고 있다. 회원 6명이 한 조가 되어 연대 책임제를 시행, 서로 책임감을 부여해 성회 참석을 독려하는 방식이다. 진행 방법은 오전, 저녁 성회에 참석한 회원에게 각각 1점씩 부여해 조별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조가 우승한다. 오전 성회에 오지 못하는 직장인들을 배려해 직장인은 저녁 성회만 와도 2점을 준다. 1등을 한 조에는 1인당 3만 원 상당 상품권을 증정한다.

68여전도회는 지난 맥추감사절 부흥성회에 이 같은 방식으로 성회 참여를 독려하자 주일예배에만 나오고 성회에는 한 번도 참여한 적이 없던 성도가 힘을 얻고 3박 4일간 성회에 모두 참석해 은혜를 받았다며 장년부 성회에도 재차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계성회에 참석한 전 세계 수많은 성도와 목회자가 변하는 큰 영적 부흥의 역사에 한 축을 담당하기를 소원한다. 또 모든 이가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여 성회를 통해 각종 은사가 넘치고 새로워지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기도한다.

/특별취재팀

위 글은 교회신문 <39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