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차 초교파 목회자부부영적세미나] 목회자 영적 권위를 회복하는 성회

등록날짜 [ 2014-09-03 10:19:53 ]

전 세계 20개국 비롯 국내외에서 참석
하나님의 은혜로 하계성회 모두 마쳐



지난 8월 25일(월)부터 28일(목)까지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린 제50차 초교파 목회자부부영적세미나에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참석해 세계적인 목회자세미나로 그 입지를 더욱 다지고 있다.

연세중앙교회 선교부가 주최한 제50차 초교파 목회자부부영적세미나가 8월 25일(월)부터 28일(목)까지 흰돌산수양관에서 목회자 수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목회자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는 취지 아래 50차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수많은 목회자에게 지대한 영적 영향력을 끼친 이 성회는 올해도 변함없이 목회자들이 영적 대변혁을 기대하며 참석했다. 특히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현지 목회자와 선교사 1100여 명이 참석해, 해외에서도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많은 관심을 두고 은혜를 사모한다는 사실을 나타냈다.

강사 윤석전 목사는 발 디딜 틈 없이 모여든 목회자들에게 첫날 저녁 성회부터 “예수의 맛을 내는 교회만이 부흥을 경험하지만 오늘날 교회는 세상과 타협하고 변질해 복음의 맛을 잃었는데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또 예수께서 ‘너희는 소금이니’라고 말씀하셨는데, ‘너희’라는 대열에 들어가지 않은 목회자들이 너무 많다”며 주님의 심정을 강력하게 쏟아냈다.

전 세계 목회자들이 비행기를 타고 수십 시간 날아와 은혜를 갈구하는 현장에서 성령께서는 그들의 사모하는 열정을 충족시킬 생명의 말씀으로 강사 윤석전 목사를 통해 영적인 실상들을 가감 없이 드러내셨다. 은혜의 절정의 현장에서 말씀을 들은 목회자들은 주의 종으로서 불충한 죄들을 말씀을 듣고 깨닫자 매시간 가슴을 치는 회개의 눈물과 부르짖음으로 흰돌산수양관을 가득 채웠다.

윤석전 목사는 시간마다 세상 수단이나 방법을 버리고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 하나님 말씀 그대로 성령의 권능으로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어 성도들을 살려 내는 목회자가 되라고 주님의 심정을 강력히 전했다. 또 그런 능력은 ‘절대적인 기도생활’로만 얻을 수 있다며 애끓는 주님 심정으로 “주의 종이여, 기도하라”고 애절하게 호소하였다.

특히 윤석전 목사가 연세중앙교회를 개척한 이후 29년에 이르는 목회 여정 속에서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자기 자신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어둠의 세력과 처절하게 치른 영적 전쟁의 사연을 성령의 감동에 따라 전할 때 전 세계 목회자들에게 생생한 영적 감동을 동일하게 안겨 주며 큰 은혜와 도전을 주었다.

성회 셋째 날 저녁에는 성령의 은사에 관한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말씀을 전해, 성령께서 주시는 은사가 없이는 생명력 있는 목회가 불가능하다며 전 세계 목회자들에게 성령의 은사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게 했다.

한국교회뿐 아니라 전 세계에 기독교회의 영적 권위가 날이 갈수록 약해지고 교회가 사람들에게 외면받고 수많은 목회자가 목회에 좌절을 느끼는 이 영적인 어두움의 시대에,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는 오직 예수, 오직 성경, 오직 기도, 오직 성령 충만만이 목회할 유일한 자원이라고 참석한 목회자들 심령에 각인시켰다.

이번 성회에서 은혜 받은 전 세계 목회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은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제 각자의 목회 현장에서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고 성령님께 철저히 의지하여 수많은 영혼을 살리기를 다짐하며 성회 일정을 마쳤다.

특히 이번 제50차 목회자부부영적 세미나에는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윤석전 목사의 해외성회가 점점 그 사역 범위가 넓어지면서 해외성회에서 은혜 받고 그 열기를 이어 가려고 한국까지 찾아온 외국인 목회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올해는 참가국 수만 해도 20개국에 이르며 참가자 수도 1100여 명에 이른다.

1988년 개척교회 목사가 주최해 사모 19명이 모인 제1회 사모세미나가 목회자까지 함께하는 성회로, 또 교파를 초월한 전국적 규모의 성회로 성장하였고, 이제는 전 세계 목회자가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께서 성경에 말씀하신 목회를 깨닫게 하며 성령으로 영적인 눈을 여는 국제적 규모의 성회로 성장한 축복은 오직 주님께서 하신 일이다. 이제 목회자부부영적세미나는 교파를 초월한 성회, 국가를 초월한 성회로 발전하였고, 이 마지막 시대에 수많은 주의 종을 깨워 전 세계 교회를 다시 살리는 귀한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제50차 초교파 목회자부부영적세미나를 끝으로 지난 7월 28일 장년성회로부터 시작된 2014년 하계성회가 하나님 은혜로 아름답게 마감되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어느 해보다 풍성한 2014년 하계성회, 주어진 생명의 말씀이 은혜 받은 모든 이의 심령 속에서 살아 운동력 있는 말씀이 되길 바라며 써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할렐루야!   

장항진 목사

위 글은 교회신문 <40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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