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방송국에서 감사 편지 이어져] “제발 아이티를 잊지 말아주세요”

등록날짜 [ 2014-10-21 11:07:05 ]

아이티 평신도 성회에서 3일간 성회를 직접 생방송한 아이티 현지 방송국에서 감사 편지를 보내오고 있다. 이는 현지에서도 이번 성회가 아이티 전 지역에 엄청난 영향력이 일어났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먼저, 라디오-텔레 안틸레스 인터네셔널의 자퀴즈 샘퍼 사장은 감사 편지에서 “2014년 10월 3일~5일에 진행한 성회에서 개인적으로도 큰 은혜를 받았다”며 “목사님이 전한 메시지는 많은 영적 사실을 깨닫게 했으며, 성령의 임재로 가득 차 있다”고 전했다.

또 “아이티에는 목사님께서 전달해 주신 이적과 믿음의 행동으로 나타나는 순수 복음이 시급히 필요하다”며 “만약 목사님께서 원하신다면, 제가 소유한 TV와 라디오 방송국을 언제든지 사용하실 수 있으심을 알려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자퀴즈 샘퍼 사장은  현재 아이티 현지에서 라디오 3개 채널(FM 93.3메가헤르츠, FM 96.9메가헤르츠, AM 1240킬로헤르츠)과 TV방송국(42번 채널)을 소유하고 있다.

라디오 텔레 루미에르의 바넬 진 사장은 “성회를 마치고 아이티 전역에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해외에 거주하는 아이티 교포들에게 전화가 빗발친다”며 “많은 사람이 성회 방송을 보고 감동했다는 연락을 받고 나서 지난 사흘간 열린 성회가 많은 사람의 삶을 변화하게 하는 데에 매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성회 이후 우리 방송국은 아이티 국민들 요청으로 1주일에 2~3번씩 성회를 재방송하고 있다”고 전했다.

텔레 루미에르 라디오는 10개 크리스천 라디오 주파수 (AM과 FM) 네트워크이자 크리스천 TV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불어, 영어, 아이티 크레올어로 아이티 국토 90%에 방송을 송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바넬 진 사장은 “주 안에서 목사님의 노고가 헛되지 않다. 기도하고 믿음으로 무장해야 아이티는 영적으로 사회적으로 그리고 정치적으로 깨어날 수 있다”며 “텔레 루미에르는 언제든 목사님을 기다리니 아이티를 잊지 말아 달라”고 전했다.


정재형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06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